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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전 후 원화 가치 8% 하락…아시아 최악
    중동전 후 원화 가치 8% 하락…아시아 최악

    원·달러 환율 15일째 1500원대 당국 구두개입에도 ‘1539.1원’ 아시아 최약 인니 통화보다 약세 정부, 최대 흑자 근거 “일시적” 전문가 “통화량 감축 등 나서야”중동전쟁 후 원화 가치가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율을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각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만 보는 정부의 판단이 안이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4.1원 내린 달러당 1535.0원으로 마감했다. 15거래일 연속 1500원대 종가다. 주간거래 종가는 하락 마감했지만 이날 주간거래는 시초가로 2009년 금융위기 후 최고치인 1555.2원에서 시작했다. 그나마 외환당국이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변동성과 일방향의 쏠림을 결코 용인하지 않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면서 오후 들어 진정된 것이다.원화 가치는 지난 2월 말 중동전쟁 발발 전후를 비교하면, 인도네시아...

    2026.06.08 21:18

  • 유류할증료 인상 직격탄···제주, 줄곧 늘던 내국인 관광객 ‘뚝’
    유류할증료 인상 직격탄···제주, 줄곧 늘던 내국인 관광객 ‘뚝’

    올해 들어 증가세를 이어왔던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이 유류할증료가 급등한 지난달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달 들어서는 감소폭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8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96만5100명으로, 1년 전(103만9800여명)보다 7.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특히 6월 들어 관광객 감소세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19만93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만5800여명)보다 18.9%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14.0%), 2월(24.3%), 3월(13.1%), 4월(0.9%)까지 내국인 관광객수가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려온 점을 고려하면 국내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 인상이 지역 관광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해석된다.실제 국내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는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지난 5월 발권분부터 기존 7700원(편도)보다 4.4배 많은...

    2026.06.08 15:58

  • KDI “중동전쟁 부정적 영향 일부 가시화”···설비투자·건설투자·노동시장 모두 먹구름
    KDI “중동전쟁 부정적 영향 일부 가시화”···설비투자·건설투자·노동시장 모두 먹구름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중동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전쟁 여파가 한국 경제에 가시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경기에 대한 판단도 ‘회복세’에서 ‘완만한 개선세’로 후퇴했다. 반도체가 호황을 보이고 소비도 개선되고 있지만, 중동전쟁 여파가 물가, 건설투자, 노동시장 등으로 파급되면서 KDI가 눈높이를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KDI는 8일 ‘경제동향 6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반도체 호황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세는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원유 공급 차질로 석유정제 생산과 석유제품 수출물량이 감소하는 등 중동 전쟁의 부정적 영향이 일부 가시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지난달 KDI는 “경기 회복세를 보인다”며 “중동 전쟁 영향이 실물지표에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고 평가다. 한달 만에 경기에 대한 눈높이를 일부 낮춘 것이다.KDI는 4월 전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 전월(3.7%)보단 증가폭이 크게 줄었지만 경기는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간...

    2026.06.08 15:14

  • 중동사태 장기화에 중소기업 36% “현재 원자재 재고론 한 달도 못 버텨”
    중동사태 장기화에 중소기업 36% “현재 원자재 재고론 한 달도 못 버텨”

    중소기업 3곳 중 1곳 이상은 현재 보유중인 원부자재 재고로 한 달도 버티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가 2일 발표한 ‘중동 관련 중소기업 원부자재 수급 애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설문에 답한 중소기업 3곳 중 2곳(65.9%)이 평상시 적정 재고 수준 대비 현재 70%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23.7%는 30% 미만이라고 했다. 중소기업 36.1%는 현재 보유한 원부자재 재고로 1개월 미만만 버틸 수 있다고 밝혔다. 건설·토목자재 사용 기업들은 절반 이상(51.0%)이 1개월 미만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5~31일 원부자재를 수급하는 중소기업 41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앞으로 3개월 이상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 향후 계획을 물었더니 기타(54.2%·222곳)가 가장 많았는데, 이들 대부분(49.7%·204곳)이 ‘계획이 없다’는 취지로 답해 사태 장기화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조업 축소(39.8%), 정...

    2026.06.02 15:57

  • ‘에너지 취약·제조업 중심’ 한·일…중동발 쇼크에 ‘동병상련’
    ‘에너지 취약·제조업 중심’ 한·일…중동발 쇼크에 ‘동병상련’

    미국·이란의 중동전쟁으로 에너지 자립도가 낮고 제조업 비중이 높은 일본이 주요 경제권 중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닮은꼴’ 경제 구조를 가진 한국도 중동전쟁 충격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국제금융센터가 지난 1일 발표한 ‘고유가 충격에 따른 3대 경제권별 인플레이션 차별화’ 보고서를 보면 ‘중동 전쟁발’ 인플레이션 충격 노출도는 일본, 유럽,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중동 원유 의존도와 엔화 약세가 맞물리면서 가장 취약했던 것에 비해 미국은 에너지 자립과 달러화라는 기축통화 지위를 바탕으로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일본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장 높은 배경에는 취약한 에너지 구조와 대외 환경이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은 에너지 자립도가 13%에 불과한 데다 중동산 원유 의존도는 90%에 달한다. 여기에 엔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수입물가 상승 압력이 세 경제권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산업 구조 역시 고유가 충격을 고스란히 흡수하...

    2026.06.02 15:46

  • 기름값만 뛴게 아니다···장바구니 물가·근원물가까지 상승
    기름값만 뛴게 아니다···장바구니 물가·근원물가까지 상승

    5월 소비자물가가 2년 2개월만에 3%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전쟁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24% 급등하고, 농축수산물 가격도 석달 만에 상승 전환한 영향이다. 기름값을 뺀 근원물가와 장바구니 물가를 뜻하는 생활물가까지 올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전월(2.6%)보다 상승률이 0.5%포인트 확대됐다. 물가상승률은 중동전쟁 이전 2%에 그쳤으나 전쟁 이후엔 석달 연속 오름세다.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 가격이 크게 뛰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석유류는 1년 전보다 24.2% 올라 2022년 7월(35.2%) 이후 3년 10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전월(21.9%)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고, 물가 상승 기여도도 0.92%포인트로 전월(0.84%포인트)보다 높아졌다.특히 휘발유는...

    2026.06.02 15:29

  • 정부, 중동전쟁 장기화에 비축유 스와프 이달까지 연장

    미국·이란 전쟁이 휴전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정부가 비축유 스와프 운용 기간을 이달까지로 연장하기로했다.산업통상부는 2일 중동전쟁 대응 본부 일일 브리핑에서 “아직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시점이 불투명한 만큼, 기존 4~5월이었던 비축유 스와프 제도 운용 기간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비축유 스와프는 정유사가 해외에서 원유를 확보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정부가 먼저 비축유를 빌려준 뒤 추후 대체 물량이 국내에 들어왔을 때 돌려받는 제도다.중동산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정유사들이 확보한 대체 원유가 국내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차를 고려해 도입됐다.산업부는 약 2100만배럴에 대해 스와프를 진행했으며 현재 단계적으로 상환 중이라고 설명했다.산업부는 수액제 포장재, 주사기류, 의료용 장갑 등 보건·의료 분야 원료는 평시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액제 포장재의 경우 이달 말까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대체 공급 방안도 ...

    2026.06.02 15:11

  • 중동전쟁 유가 충격 최소화···농·어민 면세유 보조금 한도 인상
    중동전쟁 유가 충격 최소화···농·어민 면세유 보조금 한도 인상

    중동전쟁으로 인한 유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어민에게 지급하고 있는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한도를 올린다.정부는 29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재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농·어민 유류비 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현재 정부는 농·어민이 구입하는 면세유 가격이 기준가격을 넘는 경우, 초과분의 70%를 설정된 최대 지급 한도 내에서 유가연동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이 최대 지급 한도를 유종별로 상향하기로 했다.우선 농기계·어업·임업기계용으로 널리 쓰이는 경유의 지급 한도는 기존 리터(ℓ)당 138.4원에서 176.2원으로 각각 37.8원 인상된다.시설 농가 등의 부담이 큰 원예시설 난방기용 등유는 ℓ당 기존 143.9원에서 183.2원으로 39.3원 상향되며, 중유 역시 ℓ당 144.4원에서 183.8원으로 39.4원 조 조정돼 지원 폭이 넓어진다.올해...

    2026.05.29 13:20

  • 고유가 지원금 신청 3천만명 육박···누적 지급액 5.3조원
    고유가 지원금 신청 3천만명 육박···누적 지급액 5.3조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가 3000만명에 육박하고, 지급액이 5조3000억원을 돌파했다.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총 2986만840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3592만9596명)의 83.13%로, 누적 지급액은 총 5조3007억원이다.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지원금은 총 308만2000명이 신청해 신청률 95.4%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1조7498억원이다.지난 18일부터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2차 지원금은 총 2678만6000명이 신청해 신청률은 81.9%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3조5509억원이다. 7월3일까지인 2차 신청 기간에는 1차 지원금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1·2차 누적 지원금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2104만68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478만8...

    2026.05.26 11:13

  • 1·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63.8%···2300만명 신청·4조3817억 지급
    1·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63.8%···2300만명 신청·4조3817억 지급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이 60%를 넘어섰다.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자는 2291만480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3592만9596명)의 63.8% 수준이다. 누적 지급액은 총 4조3817억원이다.이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지원금은 총 305만1000명이 신청해 신청률 94.4%를 기록했고, 지급액은 1조7324억원이다.지난 18일부터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지급 개시한 2차 지원금은 총 전날 밤 12시까지 1986만3000명이 신청해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60.7%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2조6493억원이다. 7월3일까지인 2차 신청 기간에는 1차 지원금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1·2차 누적 지원금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1569만23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369만6819명,...

    2026.05.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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