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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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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공원 봉쇄 ‘올다르크’, 경찰 출석···“자유민주주의 지키는 대가 기꺼이 치를 것”
    올림픽공원 봉쇄 ‘올다르크’, 경찰 출석···“자유민주주의 지키는 대가 기꺼이 치를 것”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대한체육회·국민의힘 의원들의 출입을 막아서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 잔다르크)’로 불리는 여성이 경찰에 출석했다. 그는 조사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증거 보전을 위해 출입문을 막아섰던 것 뿐이지 특정 정치인·정당을 위한 일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10일 오후 4시30분쯤부터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체육회 관계자 등의 출입을 막아선 혐의를 받는다.조사에 앞서 A씨는 오후 4시10분쯤 송파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선거관리위원회의 증거보전 결정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개표소를 막아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칙·절차를 지키지 않고 검증이 진행되면 결론이 무엇이든 설득력이 있겠나”고 했다.그는 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대가가 필요하다면 ...

    2026.07.10 17:45

  • 장동혁, 재선거론 들고 지역 순회 시작…“시민사회와 연계” VS “부정선거론 업은 자기정치”
    장동혁, 재선거론 들고 지역 순회 시작…“시민사회와 연계” VS “부정선거론 업은 자기정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인천 지역 집회에 8일 참석했다. 장 대표는 대구, 부산 등 다른 지역 집회에도 참석해 장외 여론전을 확대할 예정이다. 당권파는 “특검 통과를 위한 시민사회와의 연계”라고 평가했고, 비당권파에선 “임기 유지를 위한 자기정치”라는 비판이 나왔다.장 대표는 이날 인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주제로 수도권 청년 단체와 간담회를 했다.장 대표는 간담회에서 “얼마 전 민주당이 특검을 받기로 결정했다. 청년, 시민께서 싸워서 얻어낸 국민특검, 청년특검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참정권 박탈 사태는 선관위만의 문제가 아니다.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오만한 선관위를 만든 주범이 바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아니냐”고 말했다.장 대표는 “진실에 대해 검증하자고 달려들 때 이를 회피하기 위해서 쓰는 가장 좋은 프레임이 음모론”이라면서 “우리가 음모론에 움...

    2026.07.08 18:11

  • 한병도 “올림픽공원 투표지 247만장 재검표·수개표 추진 적극 검토”
    한병도 “올림픽공원 투표지 247만장 재검표·수개표 추진 적극 검토”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7일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개표소에 남은 투표용지 재검표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간 재검표 절차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개표소에 남은 투표용지 247만장에 대한 재검표와 수개표를 여야 협의를 통해 국조특위에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한 원내대표는 “중요한 것은 국민 참정권 침해의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 처벌을 통해 선거사무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며 “투표지 인쇄 물량 축소 과정과 의사결정 체계, 선거 당일 지휘 체계를 면밀히 점검해 사태의 실체를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히겠다”고 했다.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미 당론으로 특검법을 추진하기로 정했고, 정치적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3자 추천 방식...

    2026.07.07 11:26

  • 감사원, 선관위 예산 감사 착수…편성·집행 실태 살핀다 “국민 의혹 점검”
    감사원, 선관위 예산 감사 착수…편성·집행 실태 살핀다 “국민 의혹 점검”

    감사원이 6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예산 편성·집행 실태 감사에 착수했다.감사원은 중앙선관위 및 서울·경기·부산 지역 선관위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감사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감사반은 행정·안전감사국장을 단장으로 총 42명으로 꾸려졌다.감사원은 선관위에 대해 2022년 정기감사 이후 회계 분야 감사가 없었던 만큼 선거 관련 예산 집행과 주요 의혹 등을 두루 점검한다는 계획이다.감사 중점 사항은 2개 분야 총 12개다. 선거 예산 편성·집행 분야에선 투표용지 인쇄 예산 편성·집행, 투표용지 인쇄 계약, 선거 관련 수당, 공정선거지원단 운영 및 기간제 근로자 일용 임금 집행, 선거 물품 구매·관리와 건물 임차, 재외국민 선거 관리 경비 및 수당 지급, 인건비 등 선거 경비소요 추계, 예산 조정 관련 사항이 대상이다.국민적 의혹 및 감사원 처분 요구 분야에선 수의계약 체결 의혹, 공무 국외 출장과 여비 집행...

    2026.07.06 09:00

  • “사전투표 적은 곳 용지 부족 대비”…선관위, 지역에 업무 메일 보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용지 부족 가능성을 경고받고도 대비하지 않은 정황을 확보했다.5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합수본은 지난달 11일 중앙선관위 서버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투표관리 업무 관련 유의사항 안내’라는 제목의 업무연락 e메일을 발견했다. 중앙선관위가 사전투표 직후인 지난 5월31일 전국 구시군 선관위에 보낸 것인데 ‘사전투표율이 낮은 투표구에선 투표용지 부족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무번호 투표용지 추가 배부 등의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합수본은 구시군 선관위가 관내 사전투표율을 파악한 상황에서 중앙선관위의 경고를 받았는데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았다고 의심한다. 합수본은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들과 일선 실무진을 불러 조사하면서 투표용지 인쇄 분량을 전체 유권자의 50% 수준으로 축소한 경...

    2026.07.05 22:19

  • ‘투표용지 부족’ 경고받고도 무시했나…합수본, 선관위 내부 메일 확인
    ‘투표용지 부족’ 경고받고도 무시했나…합수본, 선관위 내부 메일 확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용지 부족 가능성을 경고받고도 대비하지 않은 정황을 확보했다.5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합수본은 지난달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투표관리 업무 관련 유의사항 안내’라는 제목의 업무연락 e메일을 발견했다.중앙선관위가 사전투표 직후인 지난 5월31일 전국 구·시·군 선관위에 보낸 해당 e메일에는 ‘사전투표율이 낮은 투표구에선 투표용지 부족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무번호 투표용지 추가 배부 등의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합수본은 구·시·군 선관위가 관내 사전투표율을 파악한 상황에서 중앙선관위의 경고를 받았는데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았다고 의심한다. 합수본은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들과 일선 실무진들을 불러 조사하면서 투표용지 인쇄 분량을 전체 유권자의 50% 수...

    2026.07.05 20:02

  • “부정선거” 42%…확신 키운 불신
    “부정선거” 42%…확신 키운 불신

    “부정 없었다”응답과 불과 5%P 차…18~29세는 53%가 “있었다” 전문가들 “드러난 선관위 ‘부실’에 국힘 등 정치권 조장도 영향”6·3 지방선거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응답이 42%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29세 응답자에선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답한 비율이 과반이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촉발된 선거관리위원회 불신과 선거관리 곳곳에서 드러난 운영상 부실에 대한 실망이 반영된 조사 결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6·3 지방선거에서 의도적으로 투표 결과를 조작하거나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선거를 운영하는 등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응답자의 42%가 ‘그런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런 부정선거는 없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

    2026.07.02 21:42

  • 부정선거론만 남은 ‘올림픽공원’…행정력 못 미치는 ‘극우 해방구’로
    부정선거론만 남은 ‘올림픽공원’…행정력 못 미치는 ‘극우 해방구’로

    초반 구호였던 “참정권 보장”극우 ‘음모론’ 세력이 장악 후청년층 이탈…규모 줄고 변질경찰 폭행·국대 선수 검문 등위법까지 일삼아 여론 ‘싸늘’장동혁 합류, 사태 악화 부채질민선 9기 출범·국조특위 가동실익 없는 시위 끝낼 기미 없이“대통령도 처벌하라” 요구까지지난 1일 찾아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봉쇄시위 현장. 낮시간대 수백명 수준이던 시위 참가자는 오후 6시가 넘어 퇴근시간대가 되자 2000~3000명 규모로 늘었다. 시위대 앞에서 펄럭이는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바라보며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구호를 계속 외쳤다. 현장에 배치된 경찰은 조용히 그들을 바라봤다.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투·개표소 봉쇄시위 한 달을 목전에 둔 현장 풍경이다. 개표소는 여전히 굳게 닫혀 있지만, 현장 분위기는 한 달 새 많이 달라졌다. 시위 초반 참가자들이 ‘참정권 침해’ 문제...

    2026.07.02 21:35

  • 국조특위, 투표함 등 부실관리 정황 확인…윤상현 “공개 재검표”
    국조특위, 투표함 등 부실관리 정황 확인…윤상현 “공개 재검표”

    경찰 병력 동원 시위대 분리 사태 발생 후 처음 내부 진입 CCTV 없는 샤워실 보관에 “얼토당토않아” “보안 강화를” 위원들, 송파구선관위 질타도국회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 발생 약 1개월 만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현장을 조사했다. 국조특위는 247만장의 투표용지와 투표함이 보존된 점을 현장에서 확인한 뒤 투표함 부실 관리와 관련해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질타했다. 보관된 투표용지를 재검표하자는 주장도 나왔다.국조특위 위원들은 2일 정오쯤 올림픽공원에 도착해 시위대가 점거 중인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시위자들은 여야 위원들을 향해 “야당 주도로 특검하라”고 외쳤다. 일부 시위자들은 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특위 위원장 앞으로 뛰어들기도 했다. 경찰이 700여명의 시위대를 분리한 뒤 위원들은 오후 1시11분쯤 경기장 내로 진입했다. 개표소가...

    2026.07.02 21:30

  • [봉쇄시위 한달]‘극우’와 거리 둔 2030 “정치 공방보다 제도 개선으로 답해야”
    ‘극우’와 거리 둔 2030 “정치 공방보다 제도 개선으로 답해야”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잠실 투·개표소 봉쇄 시위’가 3일이면 한달을 맞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총체적 선거 관리 부실이 드러나면서 ‘참정권 침해’에 대한 분노와 우려가 폭발한 게 시위의 출발점이었다.사태 초기 2030세대는 시위를 주도하며 문제 제기의 주체로 나섰다. 이들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일부 극우세력과 거리를 두고 참정권 보장과 선거관리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국무총리와의 간담회와 국회 면담 등에 참여하며 정치권도 대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시위 초반 참가자 연령대도 절반 이상을 2030이 차지했다. 전국 18개 대학 총학생회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며 이번 사태를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참정권 침해’와 선거관리 책임성의 문제로 규정했다. 하지만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부정선거’ 주장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일부 시위 참가자의 불법행위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2030 상당수가 시위 현...

    2026.07.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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