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취재진을 폭행한 시위 참가자 2명이 구속을 면했다.양환승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폭행치상과 특수감금 등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양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인정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이들은 개표소 봉쇄 시위가 시작된 지난달 5일 핸드볼경기장에서 JTBC 취재진을 가로막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시위대는 당일 경기장 내 개표소로 이송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을 개표하는 과정에서 경기장을 봉쇄했다. 이 때문에 개표 사무원과 취재진, 핸드볼경기장 입주단체 관계자 등 약 100명이 내부에 갇혔다. 고립된 인원들이 창문을 넘어 탈출하려 하자 시위대는 이들을 가로막고 저지했다.앞서 한국기자협회 JTBC지회는 사건 발생 당일 성명을 통해 “모든 법적 조치를 ...
2026.07.28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