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경기장 진입을 끝까지 막았던 시위 참가자가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2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 송파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다음주 중 조사할 예정이다.A씨는 지난달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구에서 문고리를 잡고 버틴 채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의 진입을 약 2시간 동안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야당 의원들과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이 “체육회 물건만 반출하자”며 중재안을 마련했고 시위대 다수가 출입에 동의했다. 그러나 A씨가 물러서지 않으면서 진입이 무산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진입을 방해한 경위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2026.07.02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