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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화설은 지우고, 징크스는 살리고···잉글랜드-아르헨 지상 최대 ‘청백전’
    불화설은 지우고, 징크스는 살리고···잉글랜드-아르헨 지상 최대 ‘청백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행을 놓고 맞붙는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가 빅매치를 앞두고 내부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대표팀 내부 불화설을 진화하는 데 나섰고, 아르헨티나는 40년 전 영광을 떠올리게 하는 ‘행운의 유니폼’을 꺼내 들었다.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는 오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대회 4강전을 치른다.경기를 앞두고 가장 먼저 불거진 이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불화설이었다. 잉글랜드는 지난 12일 노르웨이와의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그러나 경기 직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운이 따랐다. 모든 면에서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평가했고, 두 골을 모두 넣은 주드 벨링엄은 “그라운드에서 뛰기가 너무 힘들었다. 정말 터프한 경기였다”고 말하면서 두 사람의 의견이 엇갈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주장 해리 케인은 곧바로 진화에 나섰다. 케인은 B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완전히 하나로 뭉...

    1시간 전

  • ‘괴물 공격수’를 넘어 ‘글로벌 슈퍼스타’로…세계가 홀란을 사랑하는 이유
    ‘괴물 공격수’를 넘어 ‘글로벌 슈퍼스타’로…세계가 홀란을 사랑하는 이유

    엘링 홀란(25·노르웨이)은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5골을 터뜨리며 노르웨이를 사상 첫 월드컵 8강으로 이끌었고, 경기장 밖에서는 독특한 성격과 친근한 매력으로 축구팬은 물론 일반 대중까지 사로잡았다. 미국 CNN은 14일 “이번 월드컵의 비공식 최고 스타”라고 평가했다.홀란은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다운 결정력을 보여줬다. 브라질전에서 두골을 터뜨리는 등 노르웨이의 돌풍을 이끌었다.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탈락했지만, 노르웨이는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고 그 중심에는 홀란이 있었다.그의 인기는 골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월드컵 기간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홀란의 영상과 사진으로 가득했다. 미국 텍사스에서 카우보이 모자를 구입하는 모습,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는 영상, 평범한 일상을 공개하는 콘텐츠는 연일 화제를 모았다.가장 큰 매력은 자연스러움이다....

    1시간 전

  • ‘사상 첫 월드컵 8강’ 노르웨이 대표팀, ‘전투기 호위·10만 인파’ 속 금의환향
    ‘사상 첫 월드컵 8강’ 노르웨이 대표팀, ‘전투기 호위·10만 인파’ 속 금의환향

    전투기가 호위를 하고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엄청난 환호를 쏟아냈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오른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의 귀국길은 ‘금의환향’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기 부족할 정도로 화려했다.로이터통신은 14일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거리를 가득 채워 축구대표팀을 영웅처럼 맞이했다”며 “월드컵 탈락의 아쉬움은 한순간에 거대한 국가적 축제로 바뀌었다”고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의 귀국 현장을 전했다.노르웨이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비록 잉글랜드와 연장 혈투 끝에 1-2로 패하며 4강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나선 월드컵 본선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16강에서는 월드컵 최다 우승국인 브라질을 2-1로 꺾기도 했다. 8강전에서 승자를 축하라고 격려하는 태도도 좋았다. 성적과 품격에서 모두 호평받은 선수들의 귀국길이 특별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했다.선수단을 태운 비...

    1시간 전

  • 이상한 VAR 판정부터 정치 개입까지···FIFA 흔든 ‘북중미 월드컵 10대 논란’
    이상한 VAR 판정부터 정치 개입까지···FIFA 흔든 ‘북중미 월드컵 10대 논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 경기 내용만큼이나 각종 논란으로 얼룩졌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4일 대회 전후를 통틀어 가장 큰 논란 10가지를 선정했다. 심판 판정, 대회 운영, 정치권 개입 등 FIFA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둘러싼 의문이 잇따랐다.■ 호날두 징계 유예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월드컵 예선에서 팔꿈치 가격으로 3경기 출장정지 대상이 됐지만 FIFA가 징계를 1년 유예했다. 덕분에 월드컵 출전이 가능해졌고, 슈퍼스타에게만 예외를 적용했다는 특혜 논란이 일었다. 디애슬레틱은 이 사안의 논란도를 10점 만점에 8점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FIFA 평화상FIFA는 별다른 내부 논의 없이 ‘FIFA 평화상’을 신설하고 첫 수상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선정했다. FIFA 평의회조차 사전에 내용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커졌다. 논란도는 9점이다.■ 강팀 보호 대진 편성FIFA는 이번 대...

    8시간 전

  • ‘창과 방패’ 싸움이냐, ‘4년 VS 60년’ 대망이냐
    ‘창과 방패’ 싸움이냐, ‘4년 VS 60년’ 대망이냐

    ‘6경기 16골’ 막강 공격력 프랑스 스페인은 야말 ‘골 침묵’서 깨야 잉글랜드 안정성 떨어지는 단점 ‘2경기 연장’ 아르헨은 수비 구멍프랑스-스페인(15일 오전 4시) : ‘6전 전승’ 프랑스냐, ‘1실점’ 스페인이냐. 막강 공격력을 보여준 프랑스와 짠물수비를 구축한 스페인이 맞붙는다. 2018년 우승국 프랑스는 3회 연속 월드컵 결승행을 노린다. 2010년 챔피언 스페인은 16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프랑스는 세네갈을 3-1, 이라크를 3-0, 노르웨이를 4-1로 꺾었다. 32강에서는 스웨덴을 3-0으로 완파했고, 16강에서는 파라과이를 1-0으로 눌렀다. 8강에서도 모로코를 2-0으로 제압했다. 6경기에서 모두 이겼고 16골을 넣었다. 킬리안 음바페는 8골(3도움)을, 우스만 뎀벨레는 5골을 각각 넣었고, 마이클 올리세는 5도움을 기록했다.스페인은 첫 경기에서 카보베르데와 0-0으로 비겼지만 사우디아라비아를 4-0, 우...

    22시간 전

  • ‘축신은 뛰지 않는다, 그저 걸을뿐’···느릿느릿 ‘거북이 메시’ 월드컵 지배한 비결
    ‘축신은 뛰지 않는다, 그저 걸을뿐’···느릿느릿 ‘거북이 메시’ 월드컵 지배한 비결

    리오넬 메시(39·아르헨티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누구보다 적게 뛰는 선수다. 글로벌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 11일 FIFA 트래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움직인 시간의 63%를 걷는 데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모든 필드 플레이어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다. 여기에 25%는 거의 제자리에서 서 있었고, 가볍게 조깅한 비율은 8.6%에 불과했다. 대회 평균(2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전력 질주는 더욱 드물었다.데이터에 따르면 메시는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618명 가운데 경기당 이동거리 최하위에 자리했다. 90분당 평균 이동거리는 약 8.1㎞에 그쳤고, 경기당 약 4.41㎞를 걸어 필드 플레이어 가운데 걷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겉으로 보면 활동량이 부족한 선수처럼 보인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다. 메시는 8강 이전까지 공격 지역 터치 3위, 결정적 기회 창출 15회로...

    2026.07.13 15:34

  • 스페인 전 총리 “프랑스 축구팀에 프랑스인 없어” 인종차별 발언으로 뭇매
    스페인 전 총리 “프랑스 축구팀에 프랑스인 없어” 인종차별 발언으로 뭇매

    마리아노 라호이 전 스페인 총리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두고 “프랑스 선수가 한 명도 없다”고 발언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라호이 전 총리는 지난 10일 스페인 온라인 매체 엘 데바테에 쓴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다. 라호이 전 총리는 “프랑스는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직전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랐던 팀이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그들은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면서 “프랑스는 최정상급 선수단을 갖췄지만, 프랑스인은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출신이 많은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선수 구성을 문제 삼은 것이다.라호이 전 총리의 발언이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엑스에서 라호이 전 총리의 발언이 “외국인 혐오”라고 비판했다. 그는 “아직도 성씨, 출생지, 피부색으로 소속감을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다른 사...

    2026.07.13 10:48

  • 벨링엄 또 멀티골…잉글랜드 ‘풋볼스 커밍 홈’ 60년 꿈 보인다
    벨링엄 또 멀티골…잉글랜드 ‘풋볼스 커밍 홈’ 60년 꿈 보인다

    8강전 연장 끝 노르웨이에 2 대 1 벨링엄 이번 월드컵서 6골째 기록 헐거운 수비, 정신력·단결로 극복 아르헨 이기면 66년 이후 첫 결승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두 골을 앞세워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까지 두 경기만 남았다. 잉글랜드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8강전에서 연장 끝에 노르웨이를 2-1로 꺾었다. 벨링엄은 두 골을 보태 대회 6골을 기록했다. 벨링엄은 멕시코와의 16강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가 월드컵 4강에 오른 것은 1966년, 1990년, 2018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에서 서독을 4-2로 꺾은 이후 한 번도 월드컵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노르웨이전을 앞둔 마이애미에는 잉글랜드 팬 수만명이 몰렸다. 잉글랜드 국기인 성 조지 십자기가 걸렸고, 팬들은...

    2026.07.12 20:16

  • \'가장 잔인하고 쓰라린\' 순간에···패자의 품격 보여준 홀란과 노르웨이
    '가장 잔인하고 쓰라린' 순간에···패자의 품격 보여준 홀란과 노르웨이

    엘링 홀란(사진)의 월드컵은 12일 끝났다. 그는 8강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고, 노르웨이는 연장 끝에 잉글랜드에 1-2로 졌다. 대회 7골을 기록한 홀란은 연장전 교체돼 벤치에서 탈락을 답답한 표정으로 지켜봐야 했다.후반 동료의 골이 홀란의 반칙 판정으로 취소됐다. 직전 홀란이 잉글랜드 선수를 밀었다는 판단이었다. 접촉은 있었지만 골을 취소할 만큼 명확한 반칙이었는지를 두고 논란이 남았다. 노르웨이로서는 억울하다고 느낄 만한 장면이 또 있었다. 잉글랜드의 동점골 직전 공이 경기장 상공 카메라 케이블에 닿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골키퍼 외르얀 닐란과 노르웨이 선수들은 심판에게 항의했다. FIFA는 공 안의 센서 자료에서 접촉 신호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노르웨이 선수단은 이해하기 힘들었다.경기 후 홀란은 누구보다 침착했고 누구보다 성숙했다. 심판을 찾아가 따지지 않았다. 취재진 앞에서 판정 때문에 졌다고 주장하지도 않았다. 자신이 교체된 결정에 불만을...

    2026.07.12 20:16

  • ‘조커’ 메리노 또 해냈다…스페인, 벨기에 꺾고 프랑스와 월드컵 4강 격돌
    ‘조커’ 메리노 또 해냈다…스페인, 벨기에 꺾고 프랑스와 월드컵 4강 격돌

    스페인이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아스널)의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앞세워 벨기에를 꺾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스페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벨기에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오는 15일 오전 4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이번 맞대결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준결승 이후 다시 성사된 리턴매치다. 당시 스페인은 프랑스를 꺾은 뒤 결승에서 잉글랜드까지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스페인은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드로 포로의 컷백을 다니 올모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가 막아낸 공을 파비안 루이스가 재차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벨기에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41분 케빈 더브라위너가 전개한 공격에서 티모티 카스타뉴가 올린 크로스를 샤를 더케텔라러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1-1 균형을 맞...

    2026.07.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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