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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은 2월 22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자신이 시민들에게 “즐거운 고민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즐거운 대선 과정”을 만들어주었다고도 했다. 사실 정권교체를 바라는 시민으로서는 대선 주자 1,2위가 모두 야당 인사이니 누굴 고르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는 분명 즐거운 고민일 것이다. 게다가 두 사람 모두 노무현계 인사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차이도 적을 것처럼 생각된다. ‘위험부담이 적은 대선 과정을 즐기는 시민들’. 이것은 분명 대선 국면의 한 측면을 잘 말해준다. 그러나 정권교체를 원하는 시민 모두가 대선 과정을 즐기고 있는지, 차이가 없는 대선 결과가 될 것인지는 좀 더 숙고의 여지가 있다. ■ 두 사람의 차이두 사람은 공통점 못지않게 차이점도 있다. 문재인이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하며 자신의 집권 시 국정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면, 안희정은 큰 원칙과 방향만 보여주고 있다. 문재인이 기성 체제의 변화에 초점을 더 두고 있다...
2017.02.23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