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근의 단언컨대] 박근혜·김무성·박원순 누가 잘했나](http://img.khan.co.kr/news/c/300x200/2015/06/16/l_2015061601002606200211183.jpg)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4차 감염자들이 늘어나면서 메르스 사태가 다발화·장기화하고 감염경로 추적에도 비상등이 커졌다. 이 같은 국가 재난 상황에선 정치 지도자들의 리더십 발휘가 절실하다. 경향신문 이대근 논설위원(사진)은 16일 공개한 팟캐스트 제80회 ‘박근혜, 김무성, 박원순 누가 잘했나’에서 “특정 현안만으로 리더십을 온전히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메르스 확산과 같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지도자라면 반드시 지도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논설위원은 “이 때 말고 다른 때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 못했는데 다음번에는 잘할 수 있을 가능성은 일단 적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며 “메르스 사태에 최소한의 리더십 역량이라도 보여줘야 다른 현안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섯명의 정치 지도자가 있다. 지도자로서 덕목과 자질을 지닌 인물은 누구인지, 이대근 논설위원의 평...
2015.06.16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