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의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이 핀란드의 70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이동통신사들은 한국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데이터 요금제가 싸다, 비싸다는 단편적 비교의 문제가 아니라 저가요금제 혜택이 지나치게 적어 고가요금제로 몰리는 구조를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리휠 “한국 데이터요금 41개국 중 2번째로 비싸”7일 핀란드의 국제 경영컨설팅 업체인 리휠은 최근 유럽연합(EU) 28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등 총 41개국 내 수천 개 스마트폰 요금제와 모바일 브로드밴드 요금제를 분석한 ‘2018년 상반기 4G 가격 책정 상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집계했다. 리휠은 지난달 기준 41개국 내 최소 무료통화 1000분과 고화질(HD) 영상용 초당 3메가비트 데이터를 제공하는 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조사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1기가바이트(GB) 당 가격이 13...
2018.05.07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