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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팟+터뷰] 양소영 민주당 대학생위원장 “김남국 비판하면 비명계? 악의적 프레임 벗어나야”

    양소영 민주당 대학생위원장 “김남국 비판하면 비명계? 악의적 프레임 벗어나야”

    양소영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은 1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김남국 의원이나 돈봉투 의혹을 비판했다고 비이재명(비명)계인가. 그런 악의적인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양 위원장은 지난달 12일 대학생위원회 명의로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김 의원의 가상자산(코인) 투자 논란 등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로 일부 강성 당원들의 공격을 받았다. 최근 의원총회에서 양 위원장 등 쇄신을 요구하는 청년 정치인들을 지켜주자며 결의문을 채택하자는 제안이 나올 정도였다. 일부 당원들은 양 위원장이 기자회견 명단에 일부 시·도당 대학생위원장 명의를 도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이날 명의 도용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음은 일문일답.-현재 심경은.“시간이 흐를수록 담담해지고 있다. 기자회견 이후 지지층으로부터 생각보다 많은 비판을 받아 당혹스러웠지만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도당 대학생위원장들은 거의 20대 초·중반이다. 대학생인데...
  • [스팟+터뷰] 윤봉길 손녀 윤주경 “태영호 발언에 우울···스스로 역사 부끄럽게 해선 안돼”

    윤봉길 손녀 윤주경 “태영호 발언에 우울···스스로 역사 부끄럽게 해선 안돼”

    [스팟+터뷰] “정치권 안팎에서 주목해 볼 만한 인물을 짧지만 깊이 있고 신속하게 인터뷰하는 코너입니다”“어젯밤은 백범 김구 선생님의 <나의소원> 속의 말씀을 떠올리면서 쉽게 잠들 수 없었던 우울한 밤이었습니다.”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당 최고위원인 태영호 의원이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다음날인 지난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같은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윤 의원은 SNS에 <나의 소원>을 발췌해 올렸다. 윤 의원은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의 손녀로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윤 의사는 일제강점기 한인애국단에 입단해 김구 선생과 계획한 상하이 의거를 실행했다.윤 의사의 손녀인 윤 의원은 20일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태 의원의 발언을 접한 순간 “너무 우울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통일된 대한민국에서 겪어야 될 역사 갈등을 미리 보고 있는 것이 너무나 우울했고, 탈북하신 분들에 대해서 이런 면...
  • [스팟+터뷰]국민의힘에서 야당 간호법 통과 주장하는 최연숙 의원 “여당 중재안은 간호법 취지 훼손하고 축소”

    국민의힘에서 야당 간호법 통과 주장하는 최연숙 의원 “여당 중재안은 간호법 취지 훼손하고 축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벼르는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국민의힘과 정부는 의료법 체계 안에 간호 규정이 들어와 있어야 한다고 반대한다. 그런데 지난 18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자당이 낸 간호법 중재안을 비판하고 본회의에 올라 있는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키자고 주장한 의원이 있다. 간호사 출신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비례대표가 된 최연숙 의원이다.최 의원은 19일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중재안은 간호법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축소하는 것”이라며 “의사들이 17년 동안 정원을 늘리지 않는데 간호사들에게 업무가 전가되지 않게 간호법으로 업무 범위를 정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간호사 직역만 따로 법을 둘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선 “이미 약사법, 응급의료법, 의료기사법, 전공의특별법이 있다”며 “시대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고 반박했다.국민의힘은 지난 11일 민·당·정 회의를 마친 후 간호법 제정안을 ‘간호사 처우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으로 바꾸고 간호...
  • [스팟+터뷰] 이탄희, ‘대선 결선투표제법’ 발의···“반사이익 노리는 혐오정치 끝내야”

    이탄희, ‘대선 결선투표제법’ 발의···“반사이익 노리는 혐오정치 끝내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대통령 선거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대선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가 없으면 2주 후 다수 득표자 2인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하는 내용이다.이 의원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대통령 한 명 잘못 뽑아서 5년을 견뎌야 하는 것보다 5000원 더 지불하고 제대로 된 대통령 선거하는 게 훨씬 낫지 않나”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이 필요한 이유는.“혐오정치를 끝내기 위해서다. 한국은 대선마저 반사이익 구조다. 상대를 악마화하는 데 성공하기만 하면 내가 아무리 무능해도 당선된다. 1987년 양김(김영삼·김대중)이 분열되면서 노태우 대통령이 어부지리로 당선됐던 경험이 더해져 대선마저 사표 심리로 각인됐다. 이 때문에 인위적인 후보 단일화가 계속되고 양자 대결 구도가 만들어져 반사이익 구조로 연결되는 것이다.”-선거를 두 번 치르는 데 드...
  • [스팟+터뷰] 심상정 “정당 지지율과 의석수 일치하게 만들어야”

    심상정 “정당 지지율과 의석수 일치하게 만들어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9일 선거제도 개혁 논의와 관련해 “정당 지지율에 일치하는 의석수를 만드는 원칙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 원칙을 실현하는 제도적 조합은 열어놓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1대 총선 당시 정개특위 위원장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했지만 위성정당 난립으로 개혁에는 실패했다.심 의원은 이날 여야 중진 의원들과 함께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초당적 의원 모임을 꾸리자고 국회의원 전원에게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정성호·전해철·김상희·민홍철 의원, 국민의힘에선 조해진·이종배·김상훈·이영호 의원이 함께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선거제 개혁 방향의 핵심은 무엇인가.“승자독식 정치를 끝내고 다양한 시민들의 이해가 골고루 반영될 수 있는 다당제 연정이 가능한 제도 개혁을 이뤄야 한다. 이번 개혁이 ‘호남의 국민의힘’과 ‘영남의 민주당’으로 협소...
  • [스팟+터뷰] 김영배 “비례대표 확대 없는 중대선거구는 위험···민주당, 허대만 유지 지켜야”

    김영배 “비례대표 확대 없는 중대선거구는 위험···민주당, 허대만 유지 지켜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비례대표제 확대와 권역화가 전제되지 않은 중대선거구제는 상당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소선거구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혼합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다만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실현된다면 중대선거구제 도입에도 열려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당 지도부에 3월 전까지 선거제 개혁안을 논의해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난해 8월22일 세상을 떠난 고 허대만 전 경북도당위원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허 전 위원장은 경북 포항에서 25년 동안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민주당 후보로 뛰었지만 포항시의원 한 번을 제외하고 7차례 낙선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그분의 죽음 앞에서 답해야 할 때”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선거제 개혁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국민을 닮은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있다. 30%만 대표하는 국회와 30...
  • [스팟+터뷰] 국민의힘 내 ‘이상민 해임’ 유일 찬성 권은희, “국민이 생명 잃어도 책임지지 않는 게 당론인가”

    국민의힘 내 ‘이상민 해임’ 유일 찬성 권은희, “국민이 생명 잃어도 책임지지 않는 게 당론인가”

    [스팟+터뷰] “정치권에서 주목해 볼 만한 인물을 짧지만 깊이있고 신속하게 인터뷰하는 코너입니다.”“국민이 생명을 잃어도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당론인가.”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기자와 통화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전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찬성 표결을 한 배경을 얘기하는 중에 내놓은 발언이다. 국민의힘에서 이 장관의 해임건의안에 찬성 표결한 의원은 권 의원 한 명이었다. 권 의원은 “국회가 (이태원 핼러원 참사에 대해) 책임을 다하려는 자세는 (이 장관) 탄핵소추”라며 해임건의조차 ‘차선’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이번만이 아니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내내 여당 안의 ‘소수파’였다.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 목소리를 냈고, 이를 주도한 이 장관의 탄핵을 주장해 당 윤리위원회에서 ‘엄중 주의’를 받았다.당내에는 권 의원을 향한 비판 여론이 퍼져 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권 의원...
  • [스팟+터뷰] 청 국정상황실장 지낸 윤건영 “국민들, 윤 대통령이 재난을 남 일처럼 대해 화나”

    청 국정상황실장 지낸 윤건영 “국민들, 윤 대통령이 재난을 남 일처럼 대해 화나”

    [스팟+터뷰] “정치권 안팎에서 주목해 볼 만한 인물을 짧지만 깊이 있고 신속하게 인터뷰하는 코너입니다.”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수도권 집중호우 때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아닌 서초동 사저에서 전화 대응을 한 데 대해 “전쟁에서 지휘부가 보여야 군인들이 안심하고 싸우는 것처럼, 재난 컨트롤타워가 보여야 국민들이 안심한다”며 “국민들은 윤 대통령이 재난을 남 일처럼 대한 것에 화가 난 것”이라고 말했다.윤 의원은 11일 국회 의원실에서 진행된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는 국민 안전 문제에는 과할 정도로 대응했으며, 재난 대응 매뉴얼에 ‘컨트롤타워는 청와대’임을 명시했다”며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런 매뉴얼과 재난에 대응하는 국정 철학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똑같은 유형의 재난은 없기 때문에 (재난) 대응에는 상상력이 필요하다”며 윤 대통령의 ‘재택’ 대...
  • 대통령실 청년대변인 박민영 “이준석 대표랑 가까운 건 저한테 마이너스다”[스팟+터뷰]

    대통령실 청년대변인 박민영 “이준석 대표랑 가까운 건 저한테 마이너스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10일 대통령실 청년대변인으로 영입됐다. 박 대변인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대선 때 청년보좌역으로 열심히 뛰었던 걸 기억하시는 대통령실의 여러 관계자들이 추천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서 박 대변인을 영입한 것이 이준석 대표의 정치적 대체재를 찾으려는 시도라는 시각이 있다. 박 대변인은 “자꾸 대체재라고 하는데 한 사람이 고군분투하면서 무엇을 바꾸는 자체를 지지하지 않는다”며 “강성 지지층에 이끌려 홀로 퍼포먼스를 하다가 고립되는 것을 굉장히 안 좋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실을 향해 쓴소리를 했음에도 (청년대변인직) 제안을 한 자체가 대통령이 앞으로 변화와 쇄신을 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그럼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나”라고 한 것에 대해 지난달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대통령이) 달라져야 한다”고 했다.박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 이철규, ‘윤핵관 후퇴론’에 “의원직 내놓으라는 거냐···‘윤핵관’ 규정은 이준석 ‘갈라치기’”[스팟+터뷰]

    이철규, ‘윤핵관 후퇴론’에 “의원직 내놓으라는 거냐···‘윤핵관’ 규정은 이준석 ‘갈라치기’”

    [스팟+터뷰] “정치권 안팎에서 주목해 볼 만한 인물을 짧지만 깊이 있고 신속하게 인터뷰하는 코너입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양두구육’(羊頭狗肉) 비판에는 ‘앙천대소’(仰天大笑)로, ‘삼성가노’(三姓家奴)에는 ‘망월폐견’(望月吠犬)으로 맞불을 놓는 등 이 대표와 사자성어 배틀을 벌여 주목을 받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 있다. 이철규 의원(재선·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이다.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지난 9일 오후 이 의원에게 전화로 그간 이 대표와 공개적인 공방을 벌인 이유와 당 내홍 수습을 위해 윤핵관이 2선으로 후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는 “(이 대표가) 비대위 출범으로 인간적으로 힘든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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