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9일 선거제도 개혁 논의와 관련해 “정당 지지율에 일치하는 의석수를 만드는 원칙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 원칙을 실현하는 제도적 조합은 열어놓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1대 총선 당시 정개특위 위원장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했지만 위성정당 난립으로 개혁에는 실패했다.심 의원은 이날 여야 중진 의원들과 함께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초당적 의원 모임을 꾸리자고 국회의원 전원에게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정성호·전해철·김상희·민홍철 의원, 국민의힘에선 조해진·이종배·김상훈·이영호 의원이 함께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선거제 개혁 방향의 핵심은 무엇인가.“승자독식 정치를 끝내고 다양한 시민들의 이해가 골고루 반영될 수 있는 다당제 연정이 가능한 제도 개혁을 이뤄야 한다. 이번 개혁이 ‘호남의 국민의힘’과 ‘영남의 민주당’으로 협소...
2023.01.09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