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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순의 ‘명태무침’, 김구의 ‘김치찜’···독립운동가 후손과 함께한 특별한 국회 오찬 [국회 풍경]
    유관순의 ‘명태무침’, 김구의 ‘김치찜’···독립운동가 후손과 함께한 특별한 국회 오찬

    광복 80주년인 15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사랑재에 특별한 손님들을 맞이했다.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이회영 선생의 후손 이종찬 광복회장, 김창갑 선생의 후손 김기범씨를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는 홍영우 선생의 후손인 홍익표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장이 맡았다.오찬 음식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떠올리게 하는 것들로 준비됐다. 유관순 열사가 가장 좋아했던 명태 무침, 백범 김구 선생이 자주 먹던 김치찜, 홍범도 장군이 이끌던 독립군 전투식량으로 전해진 주먹밥과 미숫가루, 독립운동 시기 서민들이 즐겨 먹던 설렁탕 등이 나왔다.참가자들에게는 한국광복군이 서명했던 태극기 문양에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새긴 손수건과 진관사 태극기 배지가 선물로 전달됐다. 오찬을 마친 참석자들은 국회도서관 앞에 새로 조성된 ‘독립기억광장’을 함께 둘러보며 무명 독립군의 희생과 뜻을 기렸다.독립운동가 김한 선생의 외손자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3·...

    2025.08.16 08:00

  • “배신자!”연호에 고성·욕설 난무…아수라장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회 풍경]
    “배신자!”연호에 고성·욕설 난무…아수라장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민의힘이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12일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연설회장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비판하며 ‘내란 세력과 단절’을 주장하는 후보를 향해 일부 지지자들이 “배신자”를 연호하고, 지지 후보 연설이 끝나자 단체로 자리를 떠나는 등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이었다.첫 연설회에서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를 비판한 뒤 “배신자”라는 야유를 들었던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가 연단에 오르자 행사장은 소란에 휩싸였다. 김 후보는 “말씀을 드릴 수 있도록 조용히 해주십시오. 배신자 김근식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연설을 이어갔다.당 대표 후보 연설 때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됐다. 조 후보는 약 4분 동안 소란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사회자의 거듭된 진정 요청 후에야 연설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는 “국민과 당원을 배신한 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며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와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13 06:00

  • [국회 풍경] 조국, 사면 비상구 열리나
    조국, 사면 비상구 열리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열린 법무부 첫 사면심사위원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와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사면심사위는 지난 7일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를 심사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조국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 등이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된 뒤 수형 생활을 하고 있다. 내년 12월 만기 출소 예정으로 형기가 1년 이상 남았다.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사면심사위가 사면·복권 건의 대상자를 추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그 결과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상신하고,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5.08.08 14:17

  • 문수 대통! 운수대통? 김문수의 지난 한 주 [국회 풍경]
    문수 대통! 운수대통? 김문수의 지난 한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식 선거 일정이 시작된 12일 김문수 후보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운동을 시작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3일 경선 끝에 김 후보를 공식 후보로 확정했으나 단일화를 두고 긴 내홍을 겪었다.김문수 후보는 지난 한 주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단일화를 두고 다섯 차례 이상 단일화 협상을 시도했으나 모두 결렬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경선 당시 김 후보가 약속한 단일화를 어겼다며 지난 10일 새벽 3~4시에 한 전 총리로 후보 교체를 시도했다. 하지만 당원 투표에서 안건이 부결되며 김문수 후보가 공식 후보자로 확정되는 절차를 밟았다.김문수 후보는 첫 일정에 이름과 기호가 없는 붉은 점퍼를 입고 선거 운동에 나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제의받은 선대위원장직을 오늘 최종적으로 거절했다.

    2025.05.12 18:14

  • ‘숨은 이재명 찍기’ 유튜버들이 꺼내든 것은…[국회 풍경]
    ‘숨은 이재명 찍기’ 유튜버들이 꺼내든 것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행보가 뜨겁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하기 전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이 후보의 동선에 따라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리고 있다.이 후보는 7일 전북과 충남지역을 돌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골목골목 경청투어’ 국토종주편 일정을 사흘째 이어갔다.이날 이 후보는 전북 진안을 시작으로 임실과 전주, 익산을 거친 뒤 충남 청양과 예산을 차례로 방문했다.이 후보가 시민들과의 접촉을 늘림에 따라 경찰과 경호 인력들은 신경을 곤두세운 채 밀착마크를 하고 있다. 이 후보의 동선에는 경찰견까지 동원돼 수색을 벌인다.시민들에 둘러싸인 이 후보를 촬영하기 위한 유튜버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일부 유튜버는 펼치면 2m가 넘는 모노포드(봉)에 휴대폰을 달아 이 후보의 모습을 촬영한다.높이 경쟁을 하며 ‘숨은 이재명 후보’를 찍는 ‘아찔한’ 이색풍경이 연일 펼쳐지고 있다.

    2025.05.08 06:00

  • 출마 회견엔 추경호, 쪽방촌 방문엔 오세훈···한덕수의 출마 첫날 [국회 풍경]
    출마 회견엔 추경호, 쪽방촌 방문엔 오세훈···한덕수의 출마 첫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한 전 총리는 취임 즉시 개헌 추진, 통상 문제 해결, 국민통합과 약자 동행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첫 공개 일정으로 서울의 쪽방촌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동행했다. 광주 5.18 민주묘지도 참배할 예정이다.

    2025.05.02 13:27

  • 조국혁신당, ‘윤석열 파면’ 촉구하며 헌재까지 ‘삼보일배’ [국회 풍경]
    조국혁신당, ‘윤석열 파면’ 촉구하며 헌재까지 ‘삼보일배’

    조국혁신당이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촉구하며 ‘삼보일배’에 나섰다.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등 참석자들은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길 위에 쓰는 논평’ 행사를 한다”며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헌법재판소까지 삼보일배로 간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행은 “2500걸음을 걷고, 830배 절을 할 것이다. 삼보일배는 약자의 항의 방식이 아니다”라며 “간절한 이들의 자신을 제물로 지내는 기도다. 옳은 길을 가게 해달라는 요구”라고 했다.김 대행과 차규근 의원, 김보협 수석대변인, 강미정·윤재관 대변인 등이 참여하는 삼보일배는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에서 헌법재판소까지 약 1.6km 거리를 이어간다.

    2025.03.13 12:30

  • ‘장미대선’...이재명 대표에게 다가오나 [국회 풍경]
    ‘장미대선’...이재명 대표에게 다가오나

    4월 ‘벚꽃대선’이냐 5월 ‘장미대선’이냐 관측이 무성했던 가운데, 대세는 ‘장미대선’으로 기운 듯하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장미대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벚꽃이 지고 장미가 필 무렵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는 것이다.야권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내심 장미대선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7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이재명 대표는 입장하며 이수진 여성위원장이 들고 있는 장미꽃을 한참 바라봤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빵과 장미를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던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 보장을 의미한다.이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17주년 여성의날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대표는 “가장 고통 받는 이들의 외침이 보편의 상식으로 거듭날 ...

    2025.03.07 11:19

  • 전한길 “독립투사 단식” 박수영 “2030 계몽”...‘윤석열 배지’ 목도리 교환식 [국회 풍경]
    전한길 “독립투사 단식” 박수영 “2030 계몽”...‘윤석열 배지’ 목도리 교환식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단식농성에 돌입한 지 이틀째인 3일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박 의원의 농성장을 찾아 응원했다.전씨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인데 일제 강점기에 독립투사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운동한 것처럼 뭐든 해야 하지 않나”라며 “만약 내일모레 예정된 강의가 아니었다면 단식에 합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밖에서 할 일이 많지 않으시냐 2030 청년들 계몽에 앞장 서달라”고 답했다. 전씨의 제안으로 매고 있던 빨간색 목도리를 교환하며 응원 방문은 마무리됐다.박 의원은 헌법재판소 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 합의 없는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힐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을 하겠다”라며 국회 본관에 텐트를 치고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페이스북에 “반(反)대한민국 카르텔에 맞설 약자의 마...

    2025.03.03 14:49

  • 어서 와, 태백아!…김예지 의원 새 안내견의 첫 본회의장 나들이 [국회 풍경]
    어서 와, 태백아!…김예지 의원 새 안내견의 첫 본회의장 나들이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새 안내견 ‘태백’과 함께 본회의장에 입장했다.‘명태균법’ 등을 처리한 27일 본회의에 김 의원은 7년여간 함께한 ‘조이’를 대신해 새 안내견 ‘태백’을 선보였다.김 의원은 “안내견 태백이 인사드린다”며 “이름은 태백! 이제 태어난 지 2년하고도 석 달이 되었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밝혔다.그는 “몸무게는 28.4㎏이다. 색깔은 샷 하나 뺀 라떼 색이라고 하던데, 라떼가 뭔가요?”라고 태백이에 대해 설명했다. 태백이는 김 의원이 7년간 함께했던 안내견 ‘조이’가 은퇴한 뒤 후임 안내견으로 활동한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7년간 함께했던 안내견 조이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김 의원과 함께 활동했던 조이는 지난해 11월 은퇴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의원은 지난 13일 조이 시점으로 작성된 장문의 글을 올리며 그의 은퇴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글에는 “갑자기 누나(김 의원)가 국회라는 곳...

    2025.02.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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