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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풍경]민주유공자법, 법사위 건너뛰고 본회의 직회부..이번에도 거부권 행사할까
    민주유공자법, 법사위 건너뛰고 본회의 직회부..이번에도 거부권 행사할까

    더불어민주당·새로운미래·조국혁신당 등 야당 의원들이 23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국회 정무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이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이 안건을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각각 총투표수 15표 중 찬성 15표로 의결했다.국민의힘은 간사인 강민국 의원이 홀로 참석했다가 의사진행발언만 하고 바로 퇴장했다. 강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가맹사업법에 대해 “기존의 독립유공자나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그분 유족들에 대한 모욕이나 우롱”이라고 지적했다.민주유공자법은 5.18 외 이한열, 박종철 등 민주화운동 희생자와 가족도 유공자로 예우하는 법이다. 국회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안건 처리 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종철•이한열 열사를 비롯해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일회성 보상과 복직, 사면 조치 정도 만 했을 뿐, 온전한 명예회복은 이뤄지지 ...

    2024.04.23 15:15

  • [국회 풍경] 채 상병 특검 처리 요구하는 해병대 예비역들의 ‘칼각’
    채 상병 특검 처리 요구하는 해병대 예비역들의 ‘칼각’

    해병대 예비역도 ‘칼각’은 생명이다.해병대 출신 예비역 단체인 해병대 예비역 연대가 1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 섰다.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겁사법’(채상병 특검법)의 21대 국회 회기내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서다.이미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5월 말까지 국회 본회의를 2차례 열어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해병대 예비역들도 지원에 나선 것이다.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들은 회견에 앞서 간격을 맞춰보는 등 예행연습을 한 뒤 일렬종대로 회견장으로 들어섰다.회견은 국회 법사위원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인사말과 소개로 시작됐다. 김 의원이 발언을 마치자 참석자 모두 고개숙여 인사했다.김 의원에 이어 마이크를 넘겨 받은 김규현 해병대 예비역 연대 법률자문 변호사가 ‘해병대식’으로 다시 인사하겠다며 ‘필승’ 구호를 외치자, 예비역들이 동시에 거수경례를 했다.김 변호사는 “국민들께서는 이번 총선...

    2024.04.17 16:09

  • [국회 풍경] 난향 가득한 의원회관 절반은 떠난다
    난향 가득한 의원회관 절반은 떠난다

    국회가 축하난으로 가득하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이번 당선으로 재선 이상이 된 의원들에 보내는 축하 꽃과 난들이 16일 의원회관 1층 로비를 가득 메웠다.4·10 총선 결과 22대 국회의 초선 당선인은 131명이다. 24년 만에 최저 수준인 43.6%이다. 21대에 비해 10명이 줄었다.전체 의석수 대비 초선 당선인 비율로 보면 16대 41.0%(112명) 이후 최저다. 17대는 62.9%(188명), 18대 44.8%(134명), 19대 49.3%(148명), 20대 44.0%(132명), 21대 50.3%(151명)였다.대개 축하 화분은 이익단체장이나 협회 등에서 보냈다. 한국은행 총재, 대한약사회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등의 이름이 적힌 리본이 화분에 매달려 있었다. 가장 눈에 띤 것은 배우 정준호씨가 보낸 화분이었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에게 보낸 화분에는 ‘형님 6선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었다.21대...

    2024.04.16 15:11

  • [국회 풍경] 정치인들이 틈만 나면 현충원을 찾는 이유
    정치인들이 틈만 나면 현충원을 찾는 이유

    정치인들은 중요할 때마다 현충원을 참배한다. 현충원만큼 상징성이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민족 안위와 안보, 통합과 갈등 치유의 공간이라는 점에서 대통령은 물론 정당 지도부, 대권 주자들의 첫 행보는 꼭 여기서 출발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1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게 헌화·분향을 한 후 참배했다.이 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영수 회담 질문에 “당연히 만나고 당연히 대화해야 한다. 지금까지 못 한 게 아쉽다”라고 말했다.이어 “직접 영수 회담을 제안할 생각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직접적으로 답하지 않으면서도 “이 나라 국정을 책임지고 계신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야당의 협조와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고 답변했다.이날 현충원에는 이 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당선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비례대표 당선인들도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조 대표는 방명록에 ‘위기의 조국을 구하기...

    2024.04.12 13:22

  • [국회 풍경] 웃음기 빼고 표정 관리 나선 이재명
    웃음기 빼고 표정 관리 나선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4·10 총선 승리에도 불구하고 웃지 않았다. 표정 관리로 보일 정도로 공식회의 석상에서 웃음기를 싹 거뒀다.이 대표는 선거 이튿날인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압승을 거둔 총선 결과와 관련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전히 웃지 않았다.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175석을 얻어 108석을 얻은 국민의힘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원내 제1당을 차지했다.이 대표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정치 모두 민생 경제 위기의 해소를 위해서 온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2024.04.11 12:31

  • [국회 풍경] 기습 큰절 받은 이재명 “주인이 종에게 절하면 버릇 나빠진다”
    기습 큰절 받은 이재명 “주인이 종에게 절하면 버릇 나빠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갑자기 나타난 지지자의 큰절에 손사례를 치다 결국 맞절을 했다.이대표는 4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부산시당 국회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에 참석했다. 행사 직전 한 여성 지지자가 이대표 앞으로 나가더니 손을 모으고 큰절을 하려 한 것. 이대표는 이를 만류하다 결국 맞절로 마무리했다.이대표는 모여있는 지자들을 향해 “앞으로 큰절하지 마세요. 주인이 종에게 큰절하면 버릇이 나빠집니다”라고 말했다. 자신과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종으로 지칭한 것이다. 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플라톤의 ‘국가론’을 인용하며 “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며 4·10 총선에서 민주당에 한 표를 호소했다.이 대표는 “포기나 방관은 중립이 아니다. 주권을 포기하면 결국 그만큼 누군가가 권력을 획득한다”며 “4월 10일은 정치인 간 승부를 겨루는 게 아니라 국민을 거역한, 국민 주권을 부정하는 정치...

    2024.04.04 13:56

  • [국회 풍경] 원희룡 ‘유세 스토킹’에 또 말문 막힌 이재명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
    원희룡 ‘유세 스토킹’에 또 말문 막힌 이재명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31일 서로의 유세차를 마주보며 기싸움을 벌였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배우 이기영씨와 함께 계양을 계산4동 아파트단지 주변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이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문제에 대해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행위’라고 해서 엄히 처벌한 기억이 바로 직전인데 지금 그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이 과정에서 원희룡 후보 유세 차량에 원 후보와 동승한 이천수 후원회장의 마이크 발언으로 인해 소리가 묻힌 이재명 후보는 “잠시 기다려 달라”며 발언을 중단했다.원 후보의 유세 차량이 지나가자 이 후보는 “이게 저 사람들의 수준”이라며 “말이 좀 끊겼는데 경제적 군사적으로 다 중요하지만 세계가 인정하는 진정한 선진국은 문화선진국”이라며 다시 말을 이어갔다.이어 배우 이기영씨가 이 후보 지지 선언을 하던 중 원 후보의 유세 ...

    2024.04.01 13:17

  • [국회 풍경] 안철수 30분 기다린 이광재, 끝내 외면한 안철수…왜?
    안철수 30분 기다린 이광재, 끝내 외면한 안철수…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21일 일제히 시작됐다.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의 하나인 경기 분당 갑·을 지역구의 국민의힘 안철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김병욱 후보도 이날 오전 후보등록을 마쳤다.이광재, 김병욱, 김은혜, 안철수 후보 순으로 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서로 눈치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미리 온 보좌진들이 연신 전화를 하며 상대후보의 동정을 후보자에게 알려 마주칠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제일 먼저 선관위에 도착해 등록을 마친 이광재 민주당 후보는 대결 상대인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인사하기 위해 30여분 정도 기다렸지만 결국 안철수 후보의 외면으로 악수도 하지 못하고 자리를 떠났다.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접수시간보다 10여분 일찍 분당구 선관위에 도착했지만 건물밖에서 전화하며 서성이다 상대인 김병욱 민주당 후보가 접수를 마치고 떠나자 안철수 후보를 만나 함께 입장했다.지역구가 다른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이광재...

    2024.03.21 16:12

  • [국회 풍경] 봉도사 정봉주의 눈물
    봉도사 정봉주의 눈물

    이른바 ‘목발 경품’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봉도사(정봉주 전 의원)가 마이크 앞에 섰다.정 전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 정봉주로서 20년 만에 열정적 재도전을 멈추려 한다”고 밝혔다.정 전 의원은 또한 당내에서 막말 등 논란이 되고 있는 다른 후보들에 대해 “과거 성찰이 부족했던 시절 발언으로 발목 잡히는 건 제가 마지막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 전 의원은 “16년의 세월간 저는 수차례 정치적 도전이 좌초됐다”며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몇 가지 허물이 반복적으로 제기돼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 다시 그 슬픔의 자리에 섰다. 그러나 저는 또다시 이 고통을 안고 다시 고뇌하고 다시 달리겠다”며 “더 단단해지고 더 예리한 무기가 되겠다”고 밝히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이어 “오늘 내일 강북을 전국 경선이 시작되는데 많은 말씀을 하고 싶지만 마음 속으로 다 삼키겠다”며 “조수진 후보의 건투를 기...

    2024.03.18 14:17

  • [국회 풍경] 다들 어디가셨나요. 사라진 국회의원
    다들 어디가셨나요. 사라진 국회의원

    요즘 국회에선 국회의원 보기가 힘들다. 의원회관에도 의원과 보좌진이 안 보인다.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받은 의원들은 지역에서 이름 알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공천 탈락 의원들은 서운함의 표현으로 불출석을 선택하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이 14일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경위를 철저히 따져야 한다며 외교통일위원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국민의힘 거부로 불발됐다. 이에 민주당은 외통위 소집을 재차 촉구했지만 소속의원들조차도 전체회의장에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민주당 외교통일위원들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한국대사 임명과 관련해 긴급 외교통일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며 “국민의힘이 선거운동을 이유로 거부해 회의가 열리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감추려고 하는 것인지 국민을 대신해 외교부장관에게 따져 묻는 것은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다...

    2024.03.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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