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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장 후보 공약비교] 닮은 공약, 다른 승부수…김부겸 “집권여당 프리미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경험”
    닮은 공약, 다른 승부수…김부겸 “집권여당 프리미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경험”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의 공약은 대구의 인공지능(AI) 산업 전환부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에 이르기까지 상당 부분 비슷했다. 다만 김 후보는 집권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운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과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 경험을 내세운 추 후보는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 소상공인 금융지원 규모 등에서 김 후보보다 높은 목표치를 제시했다.27일 두 후보 공약을 살펴보면 김 후보와 추 후보 모두 1호 공약은 대구의 산업 전환이다. 김 후보는 대구를 “인공지능(AI) 로봇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고, 추 후보는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대구 경제 대개조”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구에 유치하겠다는 점도 두 후보 공통 공약이다.다만 추 후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Fab) 공장 유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4조5000억원을 투...

    2026.05.27 18:09

  • [르포] “일잘러 정원오” vs “부동산 생각하면 오세훈”…격전지 서울, 끝까지 가봐야 안다
    “일잘러 정원오” vs “부동산 생각하면 오세훈”…격전지 서울, 끝까지 가봐야 안다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가를 것으로 전망되는 한강벨트 민심은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와 ‘부동산 안정론’으로 양분됐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대통령이 선택한 일 잘하는 시장”을 뽑겠다고 했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이들은 부동산 가격 안정과 거대 여당 견제론을 근거로 들었다.한강벨트란 서울 한강 주변 8개 자치구(마포·용산·영등포·광진·동작·성동·강동·중구)를 말한다. 특정 정치 성향에 치우치지 않은 중도층 유권자가 많아 선거 때마다 격전지로 꼽힌다. 경향신문은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과 뚝섬한강공원, 세종대 캠퍼스, 성동구 뚝도시장, 강동구 둔촌역 전통시장, 동작구 중앙대 캠퍼스 인근,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표심을 물었다.정 후보 지지자들은 성동구청장 시절 구정 경험에 효능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정부에 힘을 받을 수 있는 여당 후보를 뽑겠다고 했다. 성동 뚝도시장에서 두...

    2026.05.27 16:50

  • 전재수 “4대 해양산업벨트” 박형준 “1000만 찾는 월클 도시”
    전재수 “4대 해양산업벨트” 박형준 “1000만 찾는 월클 도시”

    전, AI·해양 ‘1조 예산’ 유치 약속 박, 비수도권 최대 ‘AI 클러스터’ 가덕도 신공항 가속화엔 한목소리 고용·자산 형성 등 청년 정책 강조 도심 잇는 급행 철도 구축 공약도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국가 해양 전략 컨트롤타워인 ‘해양수도 부산’과 1년에 관광객 1000만명이 찾는 ‘월드클래스 도시 부산’을 각각 내세웠다. 전 후보는 부산시가 직접 청년을 고용해 민간기업·공공기관에 파견하는 ‘첫 경력 보장제’를, 박 후보는 청년들이 적립하고 시가 매칭하는 청년기금을 통해 30세에 1억원 자산을 모을 수 있는 ‘부산찬스’를 약속했다.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부산시장 후보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전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 직속 국가해양전략위원회를 부산에 설치하고, 금융·지식·비즈니스·인공지능(AI) 4대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해양수산부 장...

    2026.05.26 21:42

  • [6·3 지방선거]30만호 이상 공급…정원오 ‘속도’, 오세훈 ‘민간’ 방점
    30만호 이상 공급…정원오 ‘속도’, 오세훈 ‘민간’ 방점

    정 “정비 기간 단축·조기 착공”…오 “44만호 중 민간주택 31만호”6·3 지방선거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부동산 공약은 모두 30만호 이상의 공급과 재개발·재건축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다만 정 후보는 정비 기간 5년 단축 등 속도전을 내세웠고, 오 후보는 민간 중심 공급을 강조했다. 두 후보는 모두 강북과 서남권 등 교통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정 후보는 격자형 철도망 구축, 오 후보는 지하고속도로 건설을 공약하며 각론에서 차이를 보였다.25일 두 후보 공약을 살펴보면 정 후보는 2031년까지 민간·공공주택을 36만호 이상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민간·공공 정비사업으로 30만2000호, 신축매입임대 5만호, 노후 영구임대주택단지 재건축으로 1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정 후보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정비사업 기간 단축이다. 그는 평균 15년인 정비 기간을 10년으로 단축하기...

    2026.05.25 21:36

  • [선택! 6·3 지방선거]전·현직 구청장 3명 격돌···대전 최대 격전지, 동구
    전·현직 구청장 3명 격돌···대전 최대 격전지, 동구

    대전 5개 구청장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대전 동구로, 전·현직 구청장 3명이 맞붙는다.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대전 동구청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황인호(67), 국민의힘 박희조(58), 무소속 한현택(70) 등 3명이 등록했다. 한 후보는 민선 5~6기, 황 후보는 민선 7기 동구청장을 지냈다. 박 후보는 민선 8기 구청장으로, 연임 도전에 나섰다. 세 후보 모두 제각각 구청장 재임 시 성과를 내세우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동구는 대전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인식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일단 민주당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당 지지도가 높은 데다 애초 출마를 준비해 온 조국혁신당 윤종명 예비후보가 출마를 포기하며 황 후보 지지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경선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한 후보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셈법이 복잡해졌다.3자 구도 속에서 박 후보는 구정 연속성을 내세우면서 국민의힘 전통적...

    2026.05.18 16:03

  • [6·3 지선 격전지 민심 르포]“정부에 힘 줘야” “고초 치렀는데” “지역 출신 유일” 안갯속
    “정부에 힘 줘야” “고초 치렀는데” “지역 출신 유일” 안갯속

    김용남·조국·유의동 치열한 각축 “진보적 대안” “부정선거 문제” 소수 정당 후보 지지 밝히기도 단일화에는 대부분 부정적 반응 일부 시민 “지지 정당 바꿀 것”“주가 상승 등 경제적인 면에서 잘하는 이재명 정부에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으로 힘을 실어줘야 됩니다.”(장덕주씨·54·경기 평택시 안중읍)“감옥까지 다녀왔는데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한번 지지해줄 때도 된 것 같습니다.”(허원철씨·62·오성면)“평택 출신이 아닌 후보들은 될 것 같으니까 출마한 것 같아서 믿음이 가지 않고, 평택 출신인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습니다.”(유모씨·37·현덕면)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14곳 지역구 중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경향신문은 지난 10일 고덕동·안중읍·오성면·포승읍·현덕면 일대를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민주당, 국민의힘, 혁신당, 진보당, 자유와혁신 등 5개 정당에서 후보...

    2026.05.11 20:43

  • [르포] “그래도 대구는 보수”…접전지 대구에 ‘공소취소발’ 샤이보수 결집 움직임
    “그래도 대구는 보수”…접전지 대구에 ‘공소취소발’ 샤이보수 결집 움직임

    “김부겸이가 민주당 사람 중에는 제일로 낫지. 점잖고 총명한 건 인정한다 말입니다. 근데 대구는 진짜 보수지예. 김부겸이 사람은 좋지만 민주당이 독식하게 놔둘 수가 없다 아입니까.”대구 북구 주민 최하영씨(65)는 “대구는 보수의 마지막 성지”라며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뽑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후보로 공천되며 6·3 지방선거에서 대구가 이례적으로 접전지로 전망됐지만 위기감을 느낀 보수 세력이 결집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지난달 23일 국민의힘이 2020년 당명을 변경한 이래 최저치 지지율 15%를 기록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나온 지 열흘여 만이다.여당이 추진 중인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특검법’도 보수 결집의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시민들은 “대구에선 안심해선 안 된다”며 막판 보수세 결집을 우려했다. 지난 3일 대구 중구 반월당, 북구 칠성시장과 유통단지, 경북대 대...

    2026.05.05 06:01

  • [르포]“집값 잡으려면 정원오” “보유세 뜯어가니 오세훈”···‘한강벨트’ 관심사는 단연 ‘부동산’
    “집값 잡으려면 정원오” “보유세 뜯어가니 오세훈”···‘한강벨트’ 관심사는 단연 ‘부동산’

    차기 서울시장을 선출하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강벨트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집값’이었다.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주민 구모씨(46)는 “정부나 서울시장이 적어도 서울 집값이 더 오르지 않게는 잡아줘야 한다”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뽑겠다고 했다. 자양1동 주민 이모씨(71)는 “민주당 정권은 공산국가를 만들려는 것 같다. 먹고 싶은 거 못 먹으면서 겨우 집 한 채 장만했는데 부동산 보유세로 다 뜯어가면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고 했다.한강벨트란 서울 한강 주변 8개 자치구(마포·용산·영등포·광진·동작·성동·강동·중구)를 말한다. 특정 정치 성향에 치우치지 않은 중도층 유권자가 많아 선거 때마다 격전지로 꼽힌다. 서울 성동구청장 출신 정 후보와 현직 서울시장인 오 후보가 경쟁하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시민들은 후보 개인의 능력과 경험 외에도 소속 정당이 집값 문제에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를...

    2026.04.24 06:00

  • “한동훈, 추미애랑 붙지 여긴 왜” “하정우 어떤 사람인지 아직 몰라”···부산 북갑 민심은
    “한동훈, 추미애랑 붙지 여긴 왜” “하정우 어떤 사람인지 아직 몰라”···부산 북갑 민심은

    “청와대에서 AI(인공지능) 하는 사람이 온다고 하던데 아직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결정을 못 했어요.”(주부 김모씨·48)“여기 사람들은 ‘박민식이가 국회의원 한두 번 하더니만 금방 (타성에) 젖었다’고 합니다.”(구포시장 채소가게 운영 강기철씨·66)“당 대표자씩이나 한 사람이 경기도에서 추미애랑 붙지 왜 옵니까.”(구포시장 생선가게 운영 전모씨·68)오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이번 선거의 핫플레이스다. 부산은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지역이나 북갑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나선 전재수 의원이 내리 3선을 한 지역구다. 부산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를 넘는 등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출마가 유력하고,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지면서 팽팽한 3파전이 예상된다....

    2026.04.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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