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중장년층의 경제적·정신건강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금융접점을 활용한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신한은행과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심리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중장년층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금융기관을 활용해 비대면·비노출 방식의 접근 경로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구는 관내 신한은행 금융 창구에 큐알코드 기반 타로카드 형태의 마음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비치된 타로카드 뒷면의 큐알코드를 통해 마음건강검진을 받고 필요한 경우 상담도 받을 수 있다.구는 고위험군이 확인되면 전문가의 개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구청 디지털정보과와 협력해 문자 알림 기반의 전달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굴된 자살 고위험군 정보를 담당 부서에 즉시 전달하고 보건소 전문 인력이 신속하게 개입해 상담 및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구는 전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중장년층은 경제적 어려...
2026.01.15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