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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공항이야기
  • 전체 기사 27
  • ‘찐 감자 맛집’ 기내식의 비법은

    기내식이 승객에게 제공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고, 항공사 측이 메뉴를 정하는 데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은 무엇일까.기내식은 항공사가 직영하는 업체나 외부 전문 업체가 생산한다. 일반 주문 음식과 조리 과정이 다른 점은 기내식은 만들어지자마자 급속 냉각기에서 냉장 처리된다는 것이다. 기내에서 행여 식중독 사고가 나면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992년 아르헨티나 항공기에서 집단 식중독 사태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한 뒤 국내에선 조리 후 만 하루가 지난 기내식은 곧바로 폐기한다.완성된 음식은 1인분씩 개별 진공포장 단계를 거치고 기내 주방인 ‘갤리’에 보관되다 오븐 등에 데워서 제공된다.기내식 메뉴에서 삶은 채소와 과일이 ‘단골 메뉴’인 데는 이유가 있다. 비행기가 지상에서 10㎞ 이상 올라가면 기내는 기압이 낮아지고 건조한 상태로 바뀐다. 이런 환경이 지속되면 후각과 미각 기능이 떨어진다. 독일의 연구기관에 따르면 약 30%까지 미각 능력이 낮...

    2023.05.23 20:41

  • [궁금한 공항이야기] 기내식에서 삶은 채소와 과일이 ‘단골 메뉴’인 이유는
    기내식에서 삶은 채소와 과일이 ‘단골 메뉴’인 이유는

    비행기를 이용한 여행길에서 기내식을 맛보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기내식이 승객에게 제공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고, 항공사 측이 메뉴를 정하는 데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은 무엇일까.기내식은 항공사가 직영하는 업체나 외부 전문 업체가 생산한다. 일반 주문 음식과 조리 과정이 다른 점은 기내식은 음식이 식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만들어지자마자 급속 냉각기에서 섭씨 5도 미만으로 냉장 처리된다.신선도 유지는 물론 오염된 음식으로 기내에서 행여 식중독 사고가 나면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992년 아르헨티나 항공기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한 이후 국내는 조린 후 만 하루가 지난 기내식은 곧바로 폐기한다.완성된 음식은 1인분씩 개별 진공 포장 단계를 거쳐 카트째로 비행기에 실려 기내 주방인 ‘갤리’에 보관되다 오븐 등에 데워서 승객들에게 제공된다.기내식 메뉴에서 삶은 채소와 과일이 ‘단골 메뉴’인 데는 이유가 있다. 비행기가...

    2023.05.23 15:19

  • [궁금한 공항이야기] 헷갈리는 반입금지 물품들
    헷갈리는 반입금지 물품들

    최근 국내 공항에서 비행기 객실 내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소지한 승객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2차 사고로도 이어지지 않았지만 보안요원 2명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많은 사람의 안전·생명과 직결된 공항 보안검색의 중요성은 끝없이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러나 최근 사례처럼 승객이나 보안요원의 실수 또는 착오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일차적 책임은 승객에게 있다. 여행 짐을 꾸릴 때부터 위탁 및 객실 반입 불허 물품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은 동반 승객의 안전과 보안요원의 수고를 덜어준다.승객들이 대체로 헷갈리는 반입금지 물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호신용 전자충격기는 최근 들어 보안 검색과정에서 자주 적발되는 물품 중 하나다. 자동차 열쇠 등 겉모습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전자충격기가 적지않아 보안 요원들을 늘 긴장시킨다.전자충격기는 위탁 반입만 가능하다. 그렇다고 모든 전자...

    2023.05.20 08:00

  • [궁금한 공항이야기]‘비행기와 새 충돌’ 사고, 천적 소리 내고 먹잇감 없애 막습니다
    ‘비행기와 새 충돌’ 사고, 천적 소리 내고 먹잇감 없애 막습니다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데 비바람보다 위협적인 것은 새다. 새는 작고 약한 동물이지만 비행역사에서 많은 인명 피해를 불러왔다.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 운항 중인 항공기 동체에 새가 부딪히거나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는 ‘조류 충돌’ 사고를 뜻한다.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은 이륙한 비행기가 새 떼에 부닥치며 엔진 2개가 모두 정지돼 뉴욕 허드슨강에 불시착한 실제 사고를 배경으로 한다.사상 첫 조류 충돌 사고는 라이트 형제가 기록에 남긴 1905년 9월7일에 있었다. 첫 희생자는 1912년 4월 라이트 비행학교 출신 조종사다.제트비행기 최초 대형사고는 1960년 10월 미국 보스턴 로건 공항을 이륙한 비행기에서 일어났다. 엔진 4개 중 3개가 새 떼에 손상돼 추락했고, 탑승자 72명 가운데 62명이 사망했다.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사고는 2009년 7월 이란에서 발생했다. 승무원 등 탑승자 168명 전원이 사망했다....

    2023.05.04 06:00

  • [궁금한 공항 이야기] 비바람보다 더 무서운 새
    비바람보다 더 무서운 새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데 비바람보다 위협적인 것은 새다. 새는 작고 약한 동물이지만 비행역사에서 많은 인명 피해를 불러왔다. 항공기술 개발로 위험도는 과거보다 낮아졌지만 비행 안전에서 새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 운항 중인 항공기 동체에 새가 부딪히거나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는 ‘조류 충돌’ 사고를 뜻한다. 미국에서 개봉한 ‘허드슨강의 기적’은 공항을 이륙한 비행기가 새 떼에 부딪히면서 엔진 2개가 모두 정지돼 뉴욕 허드슨강에 불시착 한 실제 사고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사상 첫 조류충돌 사고는 라이트 형제가 기록에 남긴 1905년 9월 7일이다. 첫 희생자는 1912년 4월 라이트 비행학교 출신 조종사다.제트비행기 최초 대형사고는 1960년 10월 미국 보스턴 로건 공항을 이륙한 비행기에서 일어났다. 엔진 4개 중 3개가 새 떼에 손상돼 추락했고, 탑승자 72명 가운데 62명이 사망했다.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사고는...

    2023.05.03 15:48

  • [궁금한 공항이야기]비행기 좌석…“노력만큼 여행 피로도 준다”
    비행기 좌석…“노력만큼 여행 피로도 준다”

    장거리 비행기 여행에서 우선 해결해야할 고민은 좌석 선택이 아닐까. 물론 비즈니스석 등 편안한 자리를 구매하면 되지만 가격 부담에 이또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최근 항공사들은 일반석도 조금 편안한 자리면 어김없이 추가 요금을 받는다. 결국 비행기 여행의 피로도는 돈과 직결될 수밖에 없다.그렇다고 아예 포기하는 것은 성급한 결정이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좌석을 ‘선점’할 수 있다.비행기 일반 좌석은 ‘먼저 오는 사람이 임자’라는 것은 익히 아는 사실일 것이다. 추가 요금이 없는 일반석은 거의 비슷한 환경인데, 서두른다고 득이 되겠냐 싶겠지만 최소한 자신의 몸 상태나 특성·성격 등을 고려해 일찍 고르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일반적으로 비행기 연료 탱크는 날개에 있다. 이륙하면 못 느끼지만 지상에 있을 땐 날개 옆자리에서 연료 냄새가 더 나는 이유다. 냄새에 약한 사람에겐 멀미를 유발할 수 있다. 멀미가 심하면 앞쪽 좌석이 좋다....

    2023.04.22 07:00

  • [궁금한 공항이야기] I 열 없고 파란색인 비행기 좌석, 다 이유가 있습니다
    I 열 없고 파란색인 비행기 좌석, 다 이유가 있습니다

    비행기 좌석에는 흥미로운 사실이 숨겨져 있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비행기는 순항고도에서도 완벽한 수평 상태로 운항하지 않고 머리 부분을 약 3도 정도 올린 상태로 비행한다. 충분한 추력과 양력을 얻기 위해서다.그래서 좌석 테이블은 애초부터 아래로 3도 정도 기울어지게 설계된다. 기수를 3도 정도 올린 상태에서 비행해도 좌석 테이블 위 음식이나 음료가 쏟아지거나 넘치지 않는 이유다.비행기에는 자동차처럼 어깨를 고정해주는 안전띠가 없다. 어깨끈이 있는 3점식 벨트가 허리를 중심으로 좌우 두 지점을 연결하는 2점식 벨트보다 안전할 텐데 왜일까.자동차는 충돌 시 앞쪽에 머리를 부딪칠 수 있는 위험이 크지만 비행기는 그런 유형의 충돌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2점식 안전띠는 긴급 상황에서 벨트 제거가 상대적으로 쉽고 좌석 공간도 덜 필요하다. 좌석 자체가 자동차와 비교해 견고성이 떨어져 3점식 설치가 쉽지 않다는 점도 있다. 비행 ...

    2023.04.18 21:34

  • [궁금한 공항 이야기] 비행기 좌석의 흥미로운 사실
    비행기 좌석의 흥미로운 사실

    비행기 좌석에는 흥미로운 사실이 숨겨져 있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비행기는 순항고도에서도 완벽한 수평 상태로 운항하지 않고 머리 부분을 약 3도 정도 올린 상태로 비행한다. 충분한 추력과 양력을 얻기 위해서다.그래서 좌석 테이블을 애초부터 아래로 3도 정도 기울어지게 설계된다. 기수를 3도 정도 올린 상태에서 비행해도 좌석 테이블 위 음식이나 음료가 쏟아지거나 넘치지 않는 이유다.비행기에는 자동차처럼 어깨를 고정해주는 안전띠가 없다. 어깨끈이 있는 3점식 벨트가 허리를 중심으로 좌우 두 지점을 연결하는 2점식 벨트보다 안전할 텐데 왜일까.자동차는 충돌 시 앞쪽에 머리를 부딪칠 수 있는 위험이 크지만 비행기는 그런 유형의 충돌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2점식 안전띠는 긴급 상황에서 벨트 제거가 상대적으로 쉽고 좌석 공간도 덜 필요하다. 좌석 자체가 자동차와 비교해 견고성이 떨어져 3점식 설치가 쉽지 않다는 점도 있다.비행 중에는 갑작스러운 난기류를 만...

    2023.04.18 15:38

  • [궁금한 공항이야기] 무선전파·항공등화…어둠·악천후 속 항공기의 ‘눈’입니다
    무선전파·항공등화…어둠·악천후 속 항공기의 ‘눈’입니다

    항공기 조종사들은 야간이나 기상악화 등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충돌사고나 경로이탈 없이 비행할 수 있을까.우리나라에는 국제선 항공로 12개, 국내선 항공로 19개 등 총 31개 항공로가 있다. 항공기가 공항을 이륙해 50~60㎞를 떨어지면 이때부턴 공항관제소가 아닌 고지대에 설치된 항공무선표지소의 도움을 받는다.항공무선표지소는 무선전파를 이용해 항공기에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전방향표지시설(VOR, TACAN)과 거리를 알려주는 거리측정시설(DME), 관제사와 조종사 간의 통신을 위한 무선통신시설(AG) 등을 갖추고 있다.조종사는 항공기에 장착된 안테나와 레이더 장비로 무선표지소에서 쏘아 올린 이들 신호를 수신해 안전 비행을 하게 된다. 한국에는 제주를 비롯해 안양·부산·강원 등 전국 10곳 산 정상에 무선표지소가 설치돼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한다.항공기 자체의 위성항법장치(GPS) 등 첨단 장비만으로도 비행은 가능하지만 ...

    2023.04.09 20:55

  • [궁금한 공항이야기]바닷길엔 등대, 하늘길엔 이것…안전 비행 돕는다
    바닷길엔 등대, 하늘길엔 이것…안전 비행 돕는다

    항공기 조종사들은 야간이나 기상악화 등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충돌사고나 경로이탈 없이 비행할 수 있을까.우리나라에는 국제선 항공로 12개, 국내선 항공로 19개 등 총 31개 항공로가 있다. 항공기가 공항을 이륙해 50~60㎞를 떨어지면 이때부턴 공항관제소가 아닌 고지대에 설치된 항공무선표지소의 도움을 받는다.항공무선표지소는 무선전파를 이용해 항공기에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전방향표지시설(VOR, TACAN)과 거리를 알려주는 거리측정시설(DME), 관제사와 조종사간의 통신을 위한 무선통신시설(AG) 등을 갖추고 있다.조종사는 항공기에 장착된 안테나와 레이더 장비로 무선표지소에서 쏘아 올린 이들 신호를 수신해 안전 비행을 하게 된다. 한국에는 제주를 비롯해 안양·부산·강원 등 전국 10곳 산 정상에 무선표지소가 설치돼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한다.항공기 자체의 위성항법장치(GPS) 등 첨단 장비만으로도 비행은 가능하지만 무선표지...

    2023.04.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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