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균의 유전자 천태만상]‘헬조선’ 경쟁 속 생물학적 보수화…2030 남성이 ‘태극기’ 들게 된 이유](https://img.khan.co.kr/news/c/300x200/2025/04/16/l_2025041701000435100050411.jpg)
신자유주의는 ‘적자생존’ 강조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정당화청년들은 스스로 피해자 인식약자들 생존 위협에 보수 지지부자 감세·복지 축소에 투표편파적 자유 용인, 비극적 귀결공화주의는 ‘집단선택’을 적용정의와 예속 없는 자유를 추구왜곡된 ‘공정’ 바로잡는 시스템헌법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탄핵으로 ‘민주’는 지켜냈고이제 ‘공화’의 의미 생각할 때한 집단 안에서 볼 때는 도덕적인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경쟁에서 유리하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집단 간의 경쟁을 생각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다시 말해 공동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은 집단은 다른 집단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분명히 높을 것이다. 이런 말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찰스 다윈이다. <종의 기원>을 발표한 지 12년 만인 1871년에 출간한 <인간의 유래와 성선택>에서 다윈은 이타적인 행동을 설명하기 위...
2025.04.16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