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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게임 세상]의료 플랫폼이 의료 공백 대안인가
    의료 플랫폼이 의료 공백 대안인가

    얼마 전, 친구와 함께 대학병원에 갔다.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친구는 입원하지 못하고 집으로 되돌아왔다. 의사가 전공의 파업 때문에 입원해 봐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을 거라고 만류해서다. 진료실 바깥에서는 간호사가 다른 환자들에게 같은 내용을 여러 번 안내하고 있었다. “네, 지난번 진료 보시던 선생님은 지금 파업 중이라서…. 언제 진료실에 들어갈지 아직 알 수 없어요. 오래 기다리셔야 합니다.”이런 일이 우리에게만 일어나는 건 아니다. 전공의 파업이 이어지는 지금, 전국에서 의료 공백이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다. 일할 의사들이 없는 곳에 환자를 입원시킬 수 없어 병원마다 병상 가동률도 곤두박질쳤다. 충북대병원의 경우 평소 80% 이상 채워졌던 병상이 40%로 반토막 났다고 한다. 의료현장에 남은 의사들은 과로를 호소하고, 환자들은 저마다 치료가 미뤄져 고통받는다.혼란 속에서 유일하게 웃는 곳이 있으니, 바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다. 뚝 떨어진 병상 가...

    2024.03.10 20:19

  • [IT·게임 세상] 게임업계 구조조정, 왜 또 노동자들인가
    게임업계 구조조정, 왜 또 노동자들인가

    지난해 12월, <웰컴 투 카로시 클럽>이라는 제목의 공포 게임이 스팀(STEAM)에 출시됐다. ‘카로시’란 일본어로 ‘과로사’를 뜻한다. 게임의 주인공은 넥타이를 멘 채 우울한 표정으로 등장한다. 그의 이름은 ‘켄지’로, 게임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다가 해고당한 뒤 새로운 직업을 찾고자 구직 중이다. 회사에서 잘린 게임 개발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게임의 실제 개발자들 역시 게임 회사에서 해고당했다. <웰컴 투 카로시 클럽>은 해고당한 게임 개발진이 설립한 게임 스튜디오, ‘카미시바이 인터랙티브’에서 출시한 첫 번째 게임이다.이 게임이 보여주는 것처럼, 지난해부터 국내외를 막론하고 게임 업계에 대규모 구조조정이 일어나는 중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한 라이엇 게임즈는 직원의 10% 이상을 감축하겠다고 밝혔으며 MS 산하 게임 조직에서도 1900명이 해고됐다. 게임 업계 해고 현황을 보여주는 사이트 ‘Game Industry Layof...

    2024.02.04 20:42

  • [IT·게임 세상] ‘편취와 이중잣대’ 넥슨의 뿌리 깊은 문제
    ‘편취와 이중잣대’ 넥슨의 뿌리 깊은 문제

    모든 이의 새해가 희망차길 바라지만, 넥슨의 새해만큼은 무겁게 시작된 듯하다. 지난 3일 공정위에서 넥슨에 11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공정위에서 부과했던 과징금 가운데 역대 최고 금액이다. 지난해 말 이른바 ‘집게손가락 논쟁’으로 각종 언론사 지면에 넥슨의 이름이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내렸지만, 이번 과징금은 그것과는 다른 사안이다.이번 심의는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확률형 아이템인 ‘큐브’와 관련이 있다. 확률형 아이템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아이템은 구매한다고 해서 모두가 늘 같은 결과를 얻는 게 아니다. 확률에 따라 최상급의 결과가 나오기도, 평범한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확률형 아이템은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확률형 아이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 ‘확률’이다. 얼마나 큐브를 구매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사용자로서는 구매를 고려할 수 있는 중요한 ...

    2024.01.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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