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속으로] 독창적 해석으로 주목받는 명리학자 이수씨](http://img.khan.co.kr/news/c/300x200/2005/12/18/5l1925a.jpg)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미래를 알고 싶어 한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고통스러울 때 더욱 그렇다. 역술, 특히 사주명리(四柱命理)는 우리의 이런 갈증을 풀어주는 좋은 도구다. 4세기께 중국에서 시작된 사주명리가 오늘날까지 생명을 유지해온 이유도 뛰어난 예측 기능에서 찾을 수 있다. 물론 국내에서는 ‘미신’으로 치부하는 이도 없지 않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사주명리를 학문의 차원으로 끌어올리려는 시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학문적 원칙을 확립하는 작업이다. 사주명리의 학문성은 이론적, 논리적 지식체계와 함께 예측의 적중률로 확인될 수밖에 없다. 이런 흐름의 중심에 이수(41)라는 젊은 사주명리학자가 있다. 현재 그는 운세 역학 포털사이트인 애스크퓨처닷컴(askfuture.com) 대표이사다. 이대표는 올 한 해 사주명리학의 ‘3대 텍스트’로 불리는 자평진전(子平眞詮), 적천수(滴天髓), 난강망(欄江網)의 주석서를 펴냈다. ‘자평진전 리뷰 Ⅰ,Ⅱ’, ‘적천수적요...
2005.12.18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