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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의 색다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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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연의 색다른 인터뷰]“칼 쓴 사람 잘못이지 칼이 잘못이냐는 항변은 틀렸다”
    “칼 쓴 사람 잘못이지 칼이 잘못이냐는 항변은 틀렸다”

    5시간이나 자신을 조사한 검사에게 범죄 피의자가 머뭇거리다가 말했다. “저… 그런데요, 선생님. 제가 검사님 얼굴 한번만 뵙고 갈 순 없을까요? 제가 긴히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장난기가 발동한 검사가 답했다. “무슨 말씀이신데요? 제가 전해드릴게요.” 피의자는 한층 간절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뇨. 제가 직접 말씀드려야 해서요.” 보다 못한 검사실 수사관이 나섰다. “저분이 검사님이세요.” 피의자가 큰 소리로 말했다. “에잇, 거짓말하지 마세요!”‘검사’ 하면 피의자를 사정없이 겁박하는 ‘갑’의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검찰 조사를 받다가 졸도했다거나, 심지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도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 포장된 이미지는 통상 둘 중 하나다. 불굴의 의지로 악의 무리를 단죄하는 정의의 사도이거나, 출세를 위해 권력과 유착하는 부패의 한 축이거나. 김웅 인천지검 공안부장(47)은 이런 세상의 편견을 단박에 무너뜨린다....

    2018.01.19 17:46

  • [박주연의 색다른 인터뷰]“MB, 법의 심판대에 서면 더 끔찍한 비리들 드러날 것”
    “MB, 법의 심판대에 서면 더 끔찍한 비리들 드러날 것”

    “BBK 주가조작 등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해 내가 제기한 의혹은 예나 지금이나 팩트다. 앞으로 그가 자신의 사사로운 부(富) 축적을 위해 저지른 비리가 현재 노출된 것보다 더 많이 드러날 것이다.”문재인 정부 첫 특별사면 대상자가 발표된 지난달 29일, 정봉주 전 국회의원(58)은 한국에 없었다. 사면대상에 정치인으로 유일하게 자신이 포함된 줄 모른 채 오래전부터 예정된 가족여행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의 사면·복권이 세간의 주목을 끄는 이유는 검찰이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한 수사를 본격화한 국면과 맞물려서다. 정 전 의원은 ‘MB 저격수’로 통한다. 2007년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의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집중 제기했다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됐다. 2011년 12월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의 확정판결을 받고 2022년까지 10년 동안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다. 이번 사면·복권으로 다시 현실정치로 돌아올 ...

    2018.0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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