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도로 주무장관으로 평양·개성 방문…북 철로 새로 깔아야북 고위급, 남측 대기업 총수들이 ‘경협 키’ 쥐고 있다는 것 알아지난해 통일부 장관 외에 유일하게 북한 땅을 두 번 밟은 장관이 있다. 3선 의원이자 국토교통부 첫 여성 수장인 김현미 장관(57)이다. 그는 지난해 4월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과 9월 평양정상회담 때 대통령을 수행했다. 12월26일에는 남북철도 착공식 참석을 위해 개성에 다녀왔다. 북한과의 경제협력 시 북한 내 인프라 구축을 지휘할 국토교통부 수장이기 때문이다. 취임한 지 1년7개월. 일도 많고, 탈도 많았다고 했다. 서울 아파트값 폭등으로 문재인 정부에 위기감이 감돌았고, 진에어 사태·BMW 화재·KTX 강릉선 탈선 등 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2일 서울역에서 만나 KTX를 타고 함께 세종시로 가며 2시간반가량 김 장관을 인터뷰했다. 그는 국토교통부 시무식에 가는 길이었다. ‘정치인 장관’의 말은 화통했고 ...
2019.01.0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