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가두리’ 안에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다. 네이버 모바일 앱을 열어 뉴스를 읽고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검색창에 입력해 찾는다. 쇼핑을 하고 싶으면 필요한 물품을 검색해 최저가를 알아본다. 검색 후 가격을 비교하고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일사천리다. 이러한 인터넷 플랫폼은 이용자가 데이터를 많이 입력할수록 서비스가 정교해지고 시장에서 비교우위를 차지하는 밑바탕이 된다. 정보기술(IT) 기업에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는 것은 그래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용자들도 네이버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보니 이용자들이 몰린다. 이러한 플랫폼은 결과적으로 독점을 낳는다. 그러나 질문이 필요하다. “소비자가 편리해지는 것이 전체 사회에도 좋을까?” ■ 플랫폼 기업 ‘착취적’ 수익 구조네이버는 지금껏 문제가 터지면 “이용자 중심으로 대안을 내놓겠다”고 말해왔지만 그 이용자가 어떤 이용자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
2018.05.24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