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 전사 속 ‘전두환’참으로 자상한 지시…엄청난 내용 지시하면서도 담담경황 없는 와중에도 계획은 빈틈 없어예비차량까지 세심하게 조치해준 배려에 감탄<제5공화국 전사(前史)>에서 ‘全斗煥’(전두환)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피살된 10·26 사건 직후다. <5공 전사> 2권 639쪽이다. “한편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소집지시를 받은 전두환 보안사령관은 20:50경 b-2 방카에 도착했다.”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의 지시를 받고 육군본부에 들어온 대목이다.대통령 살해범인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체포를 총괄하고, 실질적 최고 권력자인 계엄사령관 연행을 주도하며, 나아가 제5공화국 대통령을 차지하는 등 사실상 <5공 전사>의 주인공인 전두환 사령관의 등장은 갑작스럽다.<5공 전사>가 600쪽이 넘는 분량을 할애해 이승만 자유당 시절과 박정희 군부의 5·16 쿠데타,...
2018.10.2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