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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화문
  • [오늘, 광화문]숲으로 변한 광화문 광장
    숲으로 변한 광화문 광장

    광화문 광장이 숲으로 변했습니다. 광화문광장 농성 천막에 대한 서울시의 행정대집행이 이루어진 뒤 우리공화당은 다시 천막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지난 달 28일 우리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농성 천막을 일시 철거하면서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대형 화분을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DMZ로 향하자 서울시는 해치마당과 분수대에 추가로 대형 화분을 설치했습니다. 다시 있을 지 모를 우리공화당의 천막 설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입니다.농성 천막 일시 철거 후 5일째, 우리공화당의 천막 설치 시도는 아직 없었습니다. 대형 화분이 들어선 광장을 걸어다니는 시민들의 표정은 나쁘지 않습니다. 통행로는 좁아졌지만 초록의 화분이 가져다주는 여유는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화분이 치워지고 탁 트인 광장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9.07.02 15:00

  • [오늘, 광화문] 트럼프가 온다
    트럼프가 온다

    우리공화당이 28일 광화문광장의 농성 천막을 일시 철거했습니다. 그동안 천막 철거를 두고 서울시와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이날 철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29일~30일)을 하루 앞두고 이뤄진 것이지요. 우리공화당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 등의 문제로 경찰이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광장의 한쪽 통행로를 막고 있던 천막들과 해치광장 난간을 둘러쌌던 현수막이 걷히자 오랜만에 광장이 훤해진 느낌입니다. 이날 광장 중앙에 깔린 잔디와 화단정리도 이뤄졌습니다. 관리직원들이 웃자란 잔디를 기계로 깎고 꽃 주위의 잡초도 뽑아냈습니다. 트럼프 때문일까요? 화단을 정리하는 직원에게 물었더니, 그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걸까요.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떠난 뒤 다시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06.28 17:06

  • [오늘, 광화문] 전국체전 100돌···1회 때 채택 종목은?
    전국체전 100돌···1회 때 채택 종목은?

    전국체육대회가 올해로 100회를 맞습니다. 오늘, 광화문광장에서는 “희망으로 찾은 100년”이라는 이름으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특별 사진전이 열렸는데요. 지금부터 100년 전인 1920년에는 조선체육회가 창립했고 그해 첫 대회가 열렸습니다. 제1회 대회는 ‘전조선야구대회’였습니다. 사진 속에 두루마기를 입고 공을 던지는 시구자의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1930년 여학생들의 농구하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전쟁도 대회를 막지 못했군요.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에도 대회는 열렸습니다. 사상 최초로 전라남도에서 개최됐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사진전은 99회 대회까지 100년의 시간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합니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립니다. 마스코트는 서울의 상징인 ‘해치’와 친구의 순우리말 ‘아띠’를 붙여 ‘해띠’라 지었고요. 이어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는 즐거움의 순우리말 ‘라온’을 ...

    2019.06.27 17:32

  • [오늘, 광화문] 무더위 속 광화문광장의 \'명당\'
    무더위 속 광화문광장의 '명당'

    서울이 31도까지 오르며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렸습니다. 광장문광장은 뜨거웠습니다. 광장을 지나는 이들은 횡단보도 앞 그늘막 속으로 잠시나마 몸을 숨기곤 했습니다. 호주에서 여행왔다는 여성들이 그늘막 아래에 자리를 깔고 앉았습니다. 길 건너 광화문 수문장 교대의식을 지켜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해치마당 난간을 따라 설치된 ‘쿨 스팟’에서 분무되는 물방울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광장을 오가는 이들은 너나 없이 물방울 속에 얼굴을 묻습니다. 열기를 식히기에 이만한 게 없어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까지 무더위가 이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수요일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에 예년보다 늦은 첫 장맛비를 예보했습니다.

    2019.06.24 15:54

  • [오늘, 광화문] 건설현장에서 여성노동자로 일한다는 건
    건설현장에서 여성노동자로 일한다는 건

    오늘 6월18일은 ‘건설의 날’입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에서 겪는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여성 건설노동자들은 현장에서 경험한 편견과 차별, 열악한 환경, 만연한 성폭력 등에 대해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참가자들은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 여성노동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건설현장 내 여성 편의시설 설치 및 성희롱 예방교육 및 성평등 교육 진행, 여성노동자의 건설관련 직종 기능훈련 참여 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건설산업연맹 여성위원회는 여성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성평등한 건설산업과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건설산업 종사자 중 여성노동자의 비율은 2016년 기준 9.5%로 13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2019.06.18 15:32

  • [오늘, 광화문]\"동물은 음식물쓰레기통이 아니다\"
    "동물은 음식물쓰레기통이 아니다"

    “동물은 음식물쓰레기통이 아니다”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음식물쓰레기 동물 급여 전면 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가졌습니다. 활동가들은 개와 돼지 모양의 풍선과 농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음식물쓰레기통 등을 준비해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현재 음식폐기물의 21.4%가 개와 돼지 등 동물들에게 급여되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권단체 회원들은 부패한 음식물쓰레기를 동물에게 급여하는 것은 명백한 동물학대이며 국가방역에도 위기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모든 동물에 대한 음식물쓰레기 급여을 중단하라고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9.06.11 14:45

  • [오늘, 광화문] 광장에 핀 노랑코스모스(?)
    광장에 핀 노랑코스모스(?)

    현충일 입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광화문은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 무덥지는 않습니다. 늦은 오후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네요.초록의 광장 잔디밭 가장자리에는 이름모를 여름꽃들이 띄엄띄엄 피어 있습니다. 광장을 걷다 보니 나비와 벌이 머물고 있는 노랑색의 꽃이 눈에 들어옵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노랑코스모스(?) 인 듯 합니다.주말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의 시작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찾아온 연휴는 무더위를 버티는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19.06.06 15:08

  • [오늘, 광화문]\"빨대, 이제는 뺄 때\"
    "빨대, 이제는 뺄 때"

    내일은 환경의 날입니다. 4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는 서울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1회용 플라스틱 빨대 법적 사용금지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환경문제 탓에 전 세계적으로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제도가 도입되고 있다고 합니다.최근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1회용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종이 빨대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영국은 내년 4월부터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전면금지라는 강력한 규제를 시행한다고 합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서울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구호를 외쳤습니다. “빨대 이제는 뺄 때”

    2019.06.04 17:10

  • [오늘, 광화문] 광화문글판-여름편
    광화문글판-여름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광화문글판-여름편>이 새롭게 나붙었습니다. 봄편을 소개한 지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 계절이 지나갔네요. 여름편의 문안은 김남조 시인의 시 ‘좋은 것’에서 발췌한 것이라고 합니다. “ 읽다 접어둔 책과 막 고백하려는 사랑의 말까지 좋은 건 사라지지 않는다“희망과 설렘이 있는 삶의 소중함을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는 듯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았으면 합니다.

    2019.06.03 14:31

  • [오늘, 광화문] 굿바이, 오월 하늘
    굿바이, 오월 하늘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영상 3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가 이미 시작됐지만 오늘 만큼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파란 하늘이 고개를 내민 가을 같은 날씨입니다. 어제 부터 헝가리에서 들려온 슬픈 소식 때문에 우울한 마음은 어쩔 수 없지만 파란 하늘을 보며 스스로를 위로했으면 합니다.내일이면 6월, 여름이 시작됩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파란하늘과 상쾌한 바람을 마주하고 싶습니다.

    2019.05.31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