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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화문
  • [오늘, 광화문] \"스쿨미투 UN에 간다\"
    "스쿨미투 UN에 간다"

    청소년 페미니즘 모임 등 30여 개 단체로 구성된 2·16 스쿨미투 전국집회 공동주최단, 인천 스쿨미투 지지 시민모임 등 회원들이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스쿨미투, UN에 가다’라는 캠페인을 알리는 회견입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11월3일 전국 규모 스쿨미투 집회 ‘여학생을 위한 학교는 없다’를 진행한 이후 정부의 책임있는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교육부가 학내 성폭력 전수조사, 페미니즘 교육 이행, 학생인권법 제정 등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자 직접 국제사회에 알리기로 결심했습니다.청소년 페미니즘 모임은 “UN아동권리위원회에 스쿨미투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 오는 2월 대한민국 국제아동권리협약에 대한 사전심의 참석 및 아동 당사자와 위원회 간의 비공개 회의에 초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스쿨미투 운동에 동참해 온 청소년과 활동가, 변호사 등이 오는 2월 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UN아동권리위원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2019.01.04 18:36

  • [오늘, 광화문] 광화문과 평양 사이, 세상 가장 따스한 미소
    광화문과 평양 사이, 세상 가장 따스한 미소

    광화문광장 끝에서 조형물 하나를 만났습니다. 파이프를 쌓아올린 작품은 즉시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바라보는 위치와 빛의 각도에 따라 얼굴에 명암이 달라지면서 그제야 표정이 나타났습니다. 이마와 볼을 맞댄 남녀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은 눈은 지그시 감아 ‘행복하다’ 말하고 있습니다. 가장자리를 살짝 당긴 듯 올라간 입꼬리는 어찌할 수 없는 ‘설렘’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금 막 사랑을 시작한 남녀의 표정으로 읽혔습니다. 작품을 보면 쉽게 떠오르는 단어로 제목을 짐작합니다. ‘설렘’ ‘사랑’ 아니면 ‘무제’겠거니 했습니다. 작품명은 <우리는 하나입니다>로 이철희 작가가 제작했습니다. “우리 민족의 정서적 DNA이자 마음의 공통적인 열망이 있다면 저는 그것이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남’은 모든 문제 해결의 출발이자 중심입니다. 2018년 4월27일 판문점선언 당시 두 정상은 만나서 환하게 미소 지으며 서로를 끌어안고 미래를 이야기하였습니다. ...

    2019.01.03 15:38

  • [오늘, 광화문] 새해 첫 출근···그 \'발걸음\'들을 응원합니다
    새해 첫 출근···그 '발걸음'들을 응원합니다

    새해 첫 출근날입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에는 무슨 계획을 세우고 어떤 다짐과 각오로 집을 나섰는지요? 2일 아침,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의 발걸음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추위에 움츠렸지만 일터로 향하는 발걸음이 경쾌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가볍게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결연함의 무게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횡단보도의 신호가 바뀌자 나름의 보폭으로 내딛습니다. 옷과 신발, 가방 등의 차림새와 연령대를 가늠하며 ‘저 사람의 새해 다짐이 무엇일까?’ 짐작해봅니다.걸음을 재촉하는 이들 중에 직장인만 있는 건 아닙니다. 그 틈에 묵직한 배낭을 멘 청년들의 모습도 있고 아이 손을 잡은 엄마의 종종걸음도 보입니다. 각자 자신이 처한 현실 속에서 계획도 세우고 다짐도 새겼을 테지요.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에 닿자, ‘그 발걸음들’이 짠해져옵니다. 그 하나하나의 걸음을 응원합니다. 행여 계획이 틀어지고 작심이 무너지면 어떻...

    2019.01.02 13:53

  • [오늘, 광화문] 그라피티로 환생한 김구 선생···숨겨진 ‘100’의 의미
    그라피티로 환생한 김구 선생···숨겨진 ‘100’의 의미

    무엇 일까요? 백범 김구선생을 형상화한 그라피티 작품입니다.오늘은 새해 첫 날입니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의 첫 날이기도 합니다. 1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본명 최성욱)씨가 스프레이페인트를 이용해 백범 김구 선생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김구 선생을 상징하는 ‘검은 뿔테 안경을 쓴 눈’을 먼저 형상화하고 마지막으로 손가락 하나를 그려 넣어 숫자 ‘100’을 완성했습니다. 레오다브씨가 강추위에도 불구, 이틀에 걸쳐 완성한 작품입니다. 정부는 지난 해 이미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가동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진행된 그라피티 퍼포먼스 또한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기획한 행사입니다. 아마도 올해는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활발한 100주년 기념사업과 행사들이 이어질 듯 합니다. 가로 8미터, 세로 2.4미터 크기의...

    2019.01.01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