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페미니즘 모임 등 30여 개 단체로 구성된 2·16 스쿨미투 전국집회 공동주최단, 인천 스쿨미투 지지 시민모임 등 회원들이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스쿨미투, UN에 가다’라는 캠페인을 알리는 회견입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11월3일 전국 규모 스쿨미투 집회 ‘여학생을 위한 학교는 없다’를 진행한 이후 정부의 책임있는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교육부가 학내 성폭력 전수조사, 페미니즘 교육 이행, 학생인권법 제정 등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자 직접 국제사회에 알리기로 결심했습니다.청소년 페미니즘 모임은 “UN아동권리위원회에 스쿨미투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 오는 2월 대한민국 국제아동권리협약에 대한 사전심의 참석 및 아동 당사자와 위원회 간의 비공개 회의에 초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스쿨미투 운동에 동참해 온 청소년과 활동가, 변호사 등이 오는 2월 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UN아동권리위원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2019.01.04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