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___ ] 신호수](http://img.khan.co.kr/news/c/300x200/2021/09/29/l_2021092801003283200282211.jpg)
2021.09.29 15:27
2021.09.29 15:27
지난 사랑의 자물쇠 위로 새로운 사랑의 약속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마음이란 게 단단히 잠길 수 있을까. 오래전 사랑의 약속들은 녹슬지 않았을까.
2021.09.24 16:28
공영주차장에 서 있는 렌트 차량에는 “어제보다 괜찮은 오늘, 신나는 여행을 떠나요~”라고 새겨져 있었다. 차량에 투영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아침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줄이 길었다. 렌트카 회사도, 시민들도 답답하긴 마찬가지. ‘신나는 여행’은 언제쯤 가능할런지 ….
2021.09.13 13:47
덕수궁길을 걷다보면 만나는 ‘조망지점’이다. 천절하게 서 있지만 불편하게 읽힌다. 꼭 ‘이게 정답이야’라고 말하는 것 같다. 모두 저마다의 감각으로 보는 조망지점이 있지 않을까.
2021.09.08 14:18
골목 한쪽에 세워 놓은 승용차 유리에 낙엽이 성급하게 내려앉았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도 시원해져 가을이 오긴 오는 모양이다 싶다. 지난 여름 덥다고 호들갑 떨던 일이 민망해지고 만다.
2021.09.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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