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31)가 7년 근무한 화천대유에서 성과급·퇴직금·산업재해위로금 등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 공식 문서상에 기록된 곽씨의 재산은 ‘0원’이었습니다. 2017년 1억1084만원의 예금 재산을 공개한 것을 마지막으로, 이후 매번의 재산신고에서 곽씨는 ‘독립생계’를 이유로 재산공개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한 고발장에 곽씨의 퇴직금 50억원이 담겼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이를 곽씨가 인정하면서 확인된 사실입니다.고위공직자는 매년 재산변동상황을 신고하면서 직계존·비속의 재산도 함께 공개해야하지만, 일정한 요건 하에서 부모·자식의 재산은 공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의 경우, 자녀가 독립생계 소득기준을 충족하고 최소 1년 이상 별도 세대를 구성해야합니다. 올해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국회의원 자녀의 경우, 2인 가구가 185만3000원의 독립생계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됩니다.■자녀 재산을 가...
2021.10.1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