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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르게 오른 밤기온, 한반도 달궜다
    빠르게 오른 밤기온, 한반도 달궜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말부터 2주간 일일 최저기온 역대 최고치 경신이 올해 들어 크게 증가해 지난 20년 중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최고기온 역대 최고치 경신은 예년 수준이었다. 낮기온보다 밤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초열대야’는 올 더위의 특징이 되고 있다.7일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 다이브가 기상청 종관기상관측(ASOS)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2주 동안 전국 74곳의 관측소 중 72곳(97.3%)에서 최소 하루 이상 일일 역대 최저기온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관측일수로 따져보면, 74곳의 관측소에서 14일 동안 측정된 총 1036일의 최저기온 중 302일(29.2%)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관측소별로도, 관측일수별로도 지난 2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다.이에 비해 최고기온의 최고치는 17곳의 관측소에서만 깨졌다. 관측일수로 살펴보면 36일만 최고치가 경신됐다. 지난해 경신일수인 10일보다는 많지만 지난 20년 동안의 ...

    2024.08.08 06:00

  • [인터랙티브] 해병대 수사외압, 결정적 순간들
    해병대 수사외압, 결정적 순간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자는 명확해 보였습니다. 적어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지휘하는 수사가 마무리되어 가던 지난해 7월말 시점에서는 그랬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실에서 걸려 온 전화 한 통 이후 사건의 성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해병대 지휘부 간의 통화가 긴박해질수록, 사건의 책임을 명확히 하려던 사람들에게는 ‘항명’이라는 멍에가 씌워졌습니다.경향신문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1주기를 맞아 사건 수사의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인터랙티브 뉴스 ‘해병대 수사외압, 결정적 순간들’을 선보입니다. 웹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지난해 7월 28일 시점으로 되돌아가 시간순으로 사건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경향신문 보도뿐 아니라 다양한 언론사 기사와 각종 자료를 모두 모아 타임라인으로 배치했습니다. 사건의 성격이 변질되어 가던 과정에서 인물들이 주고받은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주요 시점에서 어떻게 연락이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

    2024.07.19 05:57

  • 발령받아 이사하는데…군인·군무원 10명 중 6명 자비낸다
    발령받아 이사하는데…군인·군무원 10명 중 6명 자비낸다

    최모씨(30)는 육군 대위인 남편이 최근 다른 지역으로 발령을 받아 이사업체를 알아보는 중이지만 한숨부터 나온다. 군에서 지원하는 이사비에 비해 이사업체 견적이 훨씬 비싸기 때문이다. 군인은 직업 특성상 이사가 잦다. 지난 두 차례의 이사에서도 적잖은 자비를 들여야했다. 한 번에 평균 200만원이 들었지만 군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회당 130만원 남짓이었다. 최씨는 “짐이라도 최대한 처분해서 어떻게든 견적이라도 저렴하게 받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매년 4만여 명의 군인, 군무원이 인사 명령을 받아 주거지를 옮겨야 하지만 최씨처럼 많은 군 가족이 이사지원금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4일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군 가족 이사 현황 및 이사화물 수송임 지급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족 단위 육로 이사로 지원금을 받은 군인, 군무원 1만3311명 중 60%(7983명)가 예상 견적가에 미치지 못하는 이사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추...

    2024.07.17 06:00

  • 애플 대표가 나이키 사외이사···전문가 뽑는 미국, 거수기 꽂는 한국
    애플 대표가 나이키 사외이사···전문가 뽑는 미국, 거수기 꽂는 한국

    애플의 이사회는 8명 중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을 제외한 7명이 사외이사다. 면면도 화려하다. 알렉스 고르스키 전 존슨앤드존슨 회장, 로널드 슈거 우버 이사회 의장 등 유명 기업의 전·현직 CEO가 포진해 있다.세계 시장에서 애플과 경쟁하고 있는 삼성전자 이사회는 어떨까. 이사 10명 중 6명이 사외이사인데 그중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허은녕 서울대 교수 등 학계와 관료 출신이 4명이다. 반도체나 전자 업계 전문가로 볼 수 있는 인물은 없다. 반도체 위탁 생산(파운드리)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TSMC 이사회는 이사 10명 중 7명이 사외이사인데, 전 영국 브리티시텔레콤 회장인 피터 본필드와 인텔 부사장 출신 마이클 스플린터 등 세계적으로도 ‘거물급’으로 꼽히는 인물들이 즐비하다.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이 시가총액 기준(지난 5월14일) 한국과 미국의 100대 기업 사외이사 경력을 비교해보니 미국은 900명 중 791명(87.9%)이 기업 경영인이거나...

    2024.07.01 06:00

  • [인터랙티브] 윤 대통령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윤 대통령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민주주의’ ‘번영’ ‘보편’ ‘가치’…무슨 단어들일까요? 윤석열 대통령이 ‘OO’라는 말과 같은 문장에서 언급했거나, 같은 맥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들을 나열해 본 것입니다. OO는 과연 무엇일까요?인터랙티브 뉴스 ‘대통령의 말’에서는 윤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보다 많이 언급했거나, 윤 대통령만 언급한 단어를 12개 골라 봤습니다. 그러나 칸은 비워뒀습니다. 이 단어들과 함께 언급됐거나 같은 맥락에서 사용된 연관을 보고 정답을 맞혀보실 수 있습니다.평소 뉴스를 자주 접하신 분들도, 예상외의 단어가 많으실 겁니다. 잘 모르시겠다고요? 초성 힌트도 나갑니다. 어떤 문장에서 그 말을 언급했는지도 보여드립니다. 인터랙티브 뉴스에서는 어떤 단어가 어떤 맥락에 쓰였는지 검색도 가능합니다.접속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링크가 작동하지 않으면 아래 주소를 주소창에 입력해주세요.대통령의 말대통령의 말말말!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메시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를 맞...

    2024.05.10 06:10

  • [인터랙티브] 대통령의 말
    대통령의 말

    대통령의 권한이 구현되고 시민에게 전달되는 핵심 통로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의 말은 국정 운영의 시작이자 끝이라고들 합니다.경향신문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의 공식 발언을 모아 분석했습니다. 3·1절이나 광복절 등 기념식 때 발표하는 기념사, 국무회의·수석비서관회의 등 회의에 앞서 공개하는 모두발언, 국회 시정연설 또는 유엔 기조연설과 같은 연설문, 외부 행사에서 짧게 전하는 축사·인사말 등이 포함됐습니다.대통령의 메시지는 아무리 짧더라도 비서관실이나 부처 등이 초안을 작성한 뒤 여러 단계를 거쳐 완성됩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매우 꼼꼼하게 연설문을 챙기고 폭넓게 수정하는 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시지를 분석해 보니 실제 윤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작성에 관여하는 편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취임 때부터 강조한 ‘자유’는 약 1000회 언급됐습니다. ‘공산’ ‘기회주의’ ‘패거리’ 등 전임 대통령 메시지에...

    2024.05.10 06:01

  • 윤석열 찍었던 2030, 민주당에 ‘꾹’… ‘이대남’ 더 많이 돌아서
    윤석열 찍었던 2030, 민주당에 ‘꾹’… ‘이대남’ 더 많이 돌아서

    4·10 총선에서 20~30대 청년들의 표심이 전체 평균보다 더 많이 더불어민주당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높은 지지율을 보여줬던 20~30대 유권자들 역시 ‘정권안정’보다는 ‘정권심판’ 쪽으로 기운 셈이다. 이 같은 청년 민심 이동은 총선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6일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 다이브가 서울시 행정동 중 20~30대 거주 비율이 40%가 넘는 52개 동의 지역구 총선 투표 결과를 분석한 결과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민주당 쪽으로 표심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전체 평균 ‘표심 이동’이 민주당 쪽으로 10.8%포인트 움직인 반면, 20~30대 거주비율이 높은 이 지역에서는 14.5%포인트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결과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이 승리한 청년밀집 행정동은 27곳이었으나 이번 총선에선 5곳으로 쪼그라들었다.※ ‘표심 이동’이란?...

    2024.04.18 05:00

  • 대선 갈랐던 ‘부동산 표심’···이번 총선 우리 동네는?
    대선 갈랐던 ‘부동산 표심’···이번 총선 우리 동네는?

    서울 동작구을 선거구는 이번 4·10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지역 ‘최대 격전지’중 하나로 분류됐던 곳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번이나 이곳을 찾아 류삼영 후보의 유세를 돕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는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의 승리였다. 서울 전역에서 민주당 쪽으로 표심이 이동했는데, 이 지역 여당 표심은 지난 대선 대비 2.1%포인트만 이탈해 최저 수준을 보였다.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서초을(15.5%포인트), 강남병(14.9%포인트), 강남갑(12.8%포인트), 강남을(10.0%포인트) 등에서 2년전 대선 대비 10%포인트 넘는 표심 이탈이 발생한 것과 대비된다.동별로 보면 동작구을 7개 동 중 5개 동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특히 흑석동에서는 국민의힘이 61.2%를 득표하며 몰표를 가져갔다. 흑석동은 아크로 리버하임, 롯데캐슬 에듀포레 등 고가 아파트들이 있어 종합부동산세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다. 흑석뉴타운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이곳은 대선 당시...

    2024.04.15 06:00

  • [인터랙티브] 대선·총선 득표율 비교해보니…부산·대구도 ‘정권 심판’ 민심 거셌다
    대선·총선 득표율 비교해보니…부산·대구도 ‘정권 심판’ 민심 거셌다

    여당의 참패로 끝난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2년 전 대통령 선거와 비교해보니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민심이 대거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이 이긴 지역구 수가 반토막 났고 압승한 TK, PK에서도 대선에 비해 10~20%포인트 민심이 빠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실망으로 ‘정권 심판’ 민심이 전국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풀이된다.11일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 다이브는 4·10 총선 선거구별 득표율과 지난대선 득표율을 비교했다. 이에따르면 2년 전 윤석열 후보는 254곳 중 136곳에서 승리했지만,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245곳(더불어민주당 후보 없는 9곳 제외) 중 83곳에서 승리하는데 그쳤다.특히 서울과 수도권, 중부 지역에서 민심이동이 심했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는 서울 48개 지역구 중 26개에서 승리했지만,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11곳에서 승리했다. 인천·경기에서는 74곳 중 17곳에서 민주당을 앞섰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2024.04.11 15:28

  • [인터랙티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2년 전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한 민심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같은 선거구 내에서도 읍면동별 민심은 어떻게 다를까요?경향신문 인터랙티브 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페이지에서는 기본적인 선거구별 득표 결과와 함께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의 득표율과 이번 국회의원 선거 득표율의 차이, 선거구별 읍면동 득표 결과 등을 지도와 카토그램(지역구 균등 크기 지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지난 대선과 이번 총선의 민심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네가지 지도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https://www.khan.co.kr/kh_storytelling/2024/vote/(접속하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시거나, 주소창에 아래 URL을 붙여넣기 해 주세요)https://www.khan.co.kr/kh_storytelling/2024/vote/대선과 총선 민심의 차이, 화살표로 한 눈에더불어민...

    2024.04.1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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