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말부터 2주간 일일 최저기온 역대 최고치 경신이 올해 들어 크게 증가해 지난 20년 중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최고기온 역대 최고치 경신은 예년 수준이었다. 낮기온보다 밤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초열대야’는 올 더위의 특징이 되고 있다.7일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 다이브가 기상청 종관기상관측(ASOS)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2주 동안 전국 74곳의 관측소 중 72곳(97.3%)에서 최소 하루 이상 일일 역대 최저기온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관측일수로 따져보면, 74곳의 관측소에서 14일 동안 측정된 총 1036일의 최저기온 중 302일(29.2%)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관측소별로도, 관측일수별로도 지난 2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다.이에 비해 최고기온의 최고치는 17곳의 관측소에서만 깨졌다. 관측일수로 살펴보면 36일만 최고치가 경신됐다. 지난해 경신일수인 10일보다는 많지만 지난 20년 동안의 ...
2024.08.0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