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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조리실무사김영애씨는 학교의 급식조리실무사다. 그가 일하는 공간은 학교다. 학교에는 화장실이 많지만, 모두가 편리한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김씨는 급식노동자들이 쓰는 화장실, 그리고 휴게공간은 ‘서로를 배려할 수 없게 만드는 공간’이라고 했다.-지난해 9월까지 일했던 학교의 화장실 상태는 어땠나요. 김영애(이하 김) =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샤워하는 곳과 화장실(변기)이 붙어있었어요. 환기할 만한 창문은 없고 환풍기 하나만 달려 있었어요. 습하고 어둡고, 전기도 잘 나갔어요.-화장실과 샤워실이 어떻게 붙어 있나요.김 = 휴게실에 들어가면 신발 벗는 곳 옆에 문이 또 하나 있어요. 그 문 안에 화장실이 있는 거예요. 샤워실과 세탁실을 겸하고 있어요. 굉장히 복합적인 공간으로 화장실을 쓰고 있는 거예요. 그나마 그 학교는 샤워하는 공간에 칸막이를 했더라고요. 대부분의 학교들은 칸막이도 없어요. (샤워 부스...
2022.10.13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