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단배 모양의 7성급 호텔 ‘부르즈 알 아랍’.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최대 도시 두바이의 랜드마크로 잘 알려져 있죠. 최근 이란이 UAE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이 호텔에 불이 났다는 소식에 전 세계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두바이 국제공항도 공격받아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지됐고요.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배우 브래드 피트 등의 별장이 있는 부촌 ‘팜 주메이라’ 한복판에는 이란 미사일을 격추하는 과정에서 잔해가 떨어지며 4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 부자들이 모여드는 안전한 피난처’ 이미지가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그런데 의문이 듭니다. 왜 이란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이 아닌 UAE를 공격했을까요? 오늘 점선면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의 불똥이 UAE에 튄 이유를 파헤쳐볼게요.점(사실들): 미국-이란 전쟁의 최대 피해자는 UAE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국가는 다름 아닌 UAE입니다. UAE 국방...
2026.03.1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