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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출제위원, 구속수사 걱정해야 할 판···차라리 용산에서 출제를”[경향시소] 영상 컨텐츠
    “수능 출제위원, 구속수사 걱정해야 할 판···차라리 용산에서 출제를”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수능 관련 언급을 하면서 입시 정책 전체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수능의 난이도로 시작한 해명은 비문학 지문, 수학 킬러문항 등으로 번지더니 사교육 경감에 이어 일타강사 고수익 문제로까지 번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장 5개월 뒤 입시를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경향신문의 유튜브채널 ‘이런 경향’의 뉴스 해설 콘텐츠 ‘경향시소(시사 소믈리에)’에서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을 모시고 대통령 발언으로 촉발된 입시 혼란과 교육 정책의 올바른 방향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강민정 의원은 대통령 발언으로 촉발된 이번 혼란에 대해 “교육의 사법화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입시 혼란을 부추긴 발언도 문제지만 이후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교육부 국장 경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사임 등으로 이어진 ‘몰아치기’가 더욱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공교육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인 자율성, 전문성, 정...

    2023.06.28 17:55

  • 중국의 대만 침공, 군사적 현실성 문제[경향시소] 영상 컨텐츠
    중국의 대만 침공, 군사적 현실성 문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은 한국의 대중 관계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을 낳고 있습니다. 정치 외교, 안보 관련 충돌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 상황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경향신문의 유튜브채널 ‘이런 경향’의 뉴스 해설 콘텐츠 ‘경향시소(시사 소믈리에)’에서는 한국 여성 기자로는 최장기 베이징 특파원을 지낸 경향신문 박은경 기자와 함께 한국의 대중 관계 논란과 나아갈 방향, 중국의 현재 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박은경 기자에 따르면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는 중국 외교계 대표적인 한반도 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1년 북한 사리원에 있는 농업대에서 국비 유학생으로 조선어를 공부했고요.싱하이밍 대사의 ‘베팅’ 발언은 정치적 논란을 낳았습니다. 한중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한국에 대한 제재 가능성도 점쳐집니다.박은경 기자는 “제재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과거 사드 때와 같은 방식은 아닐 것이...

    2023.06.23 16:01

  • 위기의 한국 경제, 시총 TOP10에 답이 있다[경향시소] 영상 컨텐츠
    위기의 한국 경제, 시총 TOP10에 답이 있다

    최근 OECD가 2023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또다시 1%P 낮췄습니다. 수출이 계속해서 줄어드는 등 한국 경제에 적신호가 켜져 있는 상황입니다. 경제 펀더멘털이 썩 좋지 않은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2600선을 돌파하는 등 오히려 주식시장은 긍정적 신호를 보입니다.경향신문의 유튜브채널 ‘이런 경향’의 뉴스 해설 콘텐츠 ‘경향시소(시사 소믈리에)’에서는 경향신문 박병률 경제부장을 모시고 한국 경제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했습니다.박병률 부장은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에 대해 “단지 이번에 0.1%P 낮춰진 게 문제가 아니라 5번 연속 하향 전망이 이어진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대외변수가 겹치면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주식시장 강세가 한국 경제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것 역시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주식 시장의 강세는 그동안의 저평가, 중국 시장의 리스크에 따른 신흥국 ...

    2023.06.16 17:07

  • PA들 “절개, 봉합···의사 오더대로 해도 책임은 다 우리 몫”[경향시소] 영상 컨텐츠
    PA들 “절개, 봉합···의사 오더대로 해도 책임은 다 우리 몫”

    ‘간호법’ 국회 통과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등을 둘러싸고 의사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을 둘러싼 오랜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한 논의 보다는 각 직능, 직군의 이해관계를 둘러싼 논쟁만이 불거지면서 정쟁의 소재로 악용됐다는 평가도 많습니다.이 과정에서 간호사이면서 사실상 의사의 역할을 하는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들의 모순되고 불안할 수밖에 없는 현재 상황도 주목을 받았습니다.경향신문의 유튜브채널 ‘이런 경향’의 뉴스 해설 콘텐츠 ‘경향시소(시사 소믈리에)’에서는 직접 13년 동안 PA로 일하다 일반 간호사로 옮긴 분과 오선영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국장을 모시고 간호법 무산과 현장에서 PA 간호사들이 겪는 문제점, 나아가 한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PA로 일하다 일반 간호사로 옮긴 A씨는 책임과 권한이 불분명한 현행 시스템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2023.06.06 14:42

  • [경향시소]뉴스톱 김준일 에디터의 ‘오염수’ 완벽 정리 영상 컨텐츠
    뉴스톱 김준일 에디터의 ‘오염수’ 완벽 정리

    한국 시찰단은 직접 시료를 채취하지 못했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역시 1차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후쿠시마 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사실상 지지했습니다. IAEA는 “도쿄전력의 측정 능력과 기술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경향신문의 유튜브채널 ‘이런 경향’의 뉴스 해설 콘텐츠 ‘경향시소(시사 소믈리에)’에서는 전 경향신문 기자이자 현 뉴스톱 수석에디터인 김준일 에디터로부터 후쿠시마 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한 상세한 분석을 들었습니다.김준일 에디터는 뉴스톱 취재진과 함께 지난 2019년 후쿠시마 원전 근처를 직접 찾아가 방사능 농도를 측정하고 일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등 상세한 취재를 한 바 있습니다. 이후에도 후쿠시마 원전 및 오염수 처리 과정을 계속해서 취재해 왔습니다.김 에디터에 따르면 오염수 해양 방류는 IAEA가 먼저 일본에 권고했습니다. 일본은 오염수 처리를 위해 해양 방류 외에도 수증기 방류, 수소 방출, 지하 매립, 지층 주입...

    2023.06.01 19:10

  • 브루노 마스 목소리로 AI가 부른 ‘Hype Boy’의 저작권은 누구 거?[경향시소] 영상 컨텐츠
    브루노 마스 목소리로 AI가 부른 ‘Hype Boy’의 저작권은 누구 거?

    팝 가수 브루노 마스가 부른 뉴진스의 ‘Hype Boy’ 들어보셨나요?브루노 마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른 한국어 노래의 주인공은 인공지능(AI)이었죠. 한 유튜버가 브루노 마스의 목소리를 학습한 AI를 이용해 커버한 것이죠. 브루노 마스는 이걸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또 저작권은 누가 가져가야 할까요. 브루노 마스, 뉴진스, 아니면 AI에게 학습을 시킨 유튜버, 그것도 아니면 AI?AI가 대중문화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챗GPT를 활용해 쓴 소설집 ‘매니페스토’(Manifesto)가 출간되는가하면, 가상 걸그룹이 분주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업을 벌이고 있는 할리우드 작가들이 요구하는 것 중 하나가 AI를 창작활동에 쓰지 말라는 것이기도 하죠.AI가 대중문화 창작자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까요. 경향신문의 유튜브채널 ‘이런 경향’의 뉴스 해설 콘텐츠 ‘경향시소(시사 소믈리에)’에서 조경숙 만화평론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조 평론가는 <아무튼,...

    2023.05.25 17:15

  • “박원순 다큐는 두더지게임 같은 n차 가해…민주당은 이번에도 ‘모른척’”[경향시소] 영상 컨텐츠
    “박원순 다큐는 두더지게임 같은 n차 가해…민주당은 이번에도 ‘모른척’”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및 사망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개봉을 앞두고 2차 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법원 등에서 모두 사실이 인정됐음에도 성추행 사실을 부정하거나 2차 가해 비판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여성가족부도 “2차 피해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하지만 사건 당시에도 박 전 시장을 두둔해온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에도 모른척으로 일관한다.박원순 사건 피해자를 변호한 김재련 변호사는 15일 경향신문 유튜브 ‘경향시소’에 출연해 “철저히 진영 논리로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검사 미투 때는 바로 다음 날 민주당 의원들이 흰꽃을 들고 지지하더니 안희정, 박원순 사건 때는 태도가 바뀌었다. 심지어 ‘피해호소인’이라는 괴랄한 단어까지 등장시켰다”며 “정치가 해야 할 책임을 방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변호사와 피해자는 박원순 사건 발생 이후 수많은 2차 가해에 시달렸다. 실명과 손편지가 공개됐고, ‘피해자...

    2023.05.18 17:56

  • [경향시소] 1년 뒤 공시생으로 돌아가는 국회의원 오영환 영상 컨텐츠
    1년 뒤 공시생으로 돌아가는 국회의원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은 지난 4월10일 다음 총선(22대)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오 의원은 불출마 선언문에서 “이제 저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던 저의 사명, 제가 있던 곳이자 있어야 할 곳, 국민의 곁을 지키는 소방관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경향신문의 유튜브채널 ‘이런 경향’의 뉴스 해설 콘텐츠 ‘경향시소(시사 소믈리에)’에서는 오영환 의원을 모시고 불출마 선언을 결심한 과정과 지난 3년간의 의정 생활, 남은 1년의 목표 등을 들었습니다. 1년 뒤 다시 소방관 시험을 볼 정도로 ‘천직’으로 여기는 이유도 들었습니다.오영환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의정부시 갑 지역구에서 소방관 출신 첫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대형화재 예방법이라는 굵직한 의정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다음 총선 1년을 앞두고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오 의원은 불출마 선언 이유에 대해 “성공일 소방관이 순직하고 현충원 안장식에 참석하면서 이런 마음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3...

    2023.05.10 17:01

  • [경향시소]외교 취재 20년, 전문기자의 분석…“이제 미국에 NO 못하는 상황 됐다” 영상 컨텐츠
    외교 취재 20년, 전문기자의 분석…“이제 미국에 NO 못하는 상황 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국빈’ 방문이라는 ‘형식’은 화려했지만 이를 통해 얻은 ‘내용’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당장의 성과 득실을 따지기 보다는 이번 방미의 ‘의미’를 먼저 확인하는게 향후 한국 외교의 미래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경향신문의 유튜브채널 ‘이런 경향’의 뉴스 해설 콘텐츠 ‘경향시소(시사 소믈리에)’에서는 정치부 외교안보전문기자 유신모기자로부터 이번 방미의 성과로 평가되는 ‘워싱턴 선언’과 ‘핵사용협의체’ 등이 갖고 있는 외교적 의미에 대해 살펴봅니다.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등 외교 안보 문제를 오랫동안 취재해 온 유신모 기자는 이번 방미 결과에 대해 “국빈 방문이었던 만큼 외교적 형식은 굉장히 화려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성과의 득실을 얘기하기 전에 우리 국민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먼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합니다.우선 확장억제와 워싱턴 선언에 대해서...

    2023.05.03 16:52

  • 장혜영 “이준석과 양자토론? 대환영”[경향시소] 영상 컨텐츠
    장혜영 “이준석과 양자토론? 대환영”

    국회가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위해 20년 만에 개최한 전원위원회(지난 10~13일)가 뚜렷한 결론 없이 끝났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지난 24일 경향신문 유튜브 ‘경향시소’에 출연해 “정치인들이 자기 문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없다는 걸 국민들 앞에서 증명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차라리 국민들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정해준 안을 국회가 받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 정수 논란에 대해서는 “의원 수가 줄면 입법권이란 기득권이 더 강화된다. 의원이 늘면 입법권이 분산된다”고 밝혔다.한국 정치의 더 큰 문제는 74년 헌정사 동안 변화가 없던 거대양당 위주의 정치 시스템이다. 장의원은 “거대 양당이 권력을 독점한 결과 정치에서 희망이 사라졌다”고 진단했다. 새로운 정치는 새로운 기획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게 장의원의 주장이다.장의원은 국회법, 정당법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행 국회법은 의원 20명이 있어야 실질적 힘을 갖는 사실...

    2023.04.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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