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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진상규명위 ‘성폭력 피해자’ 간담회 독점 취재…서로의 ‘증언’이 되어 “함께 끝까지”[플랫]
    5·18 진상규명위 ‘성폭력 피해자’ 간담회 독점 취재…서로의 ‘증언’이 되어 “함께 끝까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해 성폭력 피해를 입은 피해자 10명이 처음 만났다. 1980년 이후 44년 만이다. 피해자들 중 일부가 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에 먼저 서로를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위원회는 이에 화답하며 지난달 28일 피해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었다.2018년 서지현 검사의 ‘미투’를 보고 용기를 낸 김선옥씨가 공개 인터뷰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자신의 피해를 증언했다. 김씨는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대에 붙잡혀 고문을 받고 석방 전 수사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고 그의 증언은 그해 국가인권위원회와 여성가족부, 국방부가 공동 구성한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이 발족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조사단은 5개월간의 조사 끝에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력 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법적 권한의 한계와 짧은 조사 기간으로 종합적인 피해 실상을 확인하지는 못했다.위원회는 2020년 ‘5·18 민...

    2024.05.03 09:52

  • [단독] ‘5·18 성폭력 피해’ 44년 만에 모인 10명…“잊을 수도, 말할 수도 없던” 상처를 기록하다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①]
    ‘5·18 성폭력 피해’ 44년 만에 모인 10명…“잊을 수도, 말할 수도 없던” 상처를 기록하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해 성폭력 피해를 입은 피해자 10명이 처음 만났다. 1980년 이후 44년 만이다. 피해자들 중 일부가 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에 먼저 서로를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위원회는 이에 화답하며 지난달 28일 피해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었다.2018년 서지현 검사의 ‘미투’를 보고 용기를 낸 김선옥씨가 공개 인터뷰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자신의 피해를 증언했다. 김씨는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대에 붙잡혀 고문을 받고 석방 전 수사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고 그의 증언은 그해 국가인권위원회와 여성가족부, 국방부가 공동 구성한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이 발족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조사단은 5개월간의 조사 끝에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력 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법적 권한의 한계와 짧은 조사 기간으로 종합적인 피해 실상을 확인하지는 못했다.위원회는 2020년 ‘5·18 민주화운동 진...

    2024.05.02 16:30

  • [단독] 44년 만에 처음 만난 5·18 성폭력 피해자들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 ①]
    44년 만에 처음 만난 5·18 성폭력 피해자들

    “지난 44년은 제게 불리했고 지옥이었거든요. 앞으로는 이 사탕처럼 달콤하게 살고 싶어서 갖고 왔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아주 반갑다는 거 하나하고요. 우리 열심히 끝까지 가자는 거요. 이미 이렇게 왔으니 끝까지 가고 싶네요.”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해 성폭력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 10명이 처음 만났다. 1980년 이후 44년 만이다. 1번 피해자, 181번 피해자 등 숫자 뒤에 드러나지 않았던 피해자 10명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공개했다.지난달 28일 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 김남주기념홀에서 “2024년 봄 당신을 만나고 싶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간담회를 열었다. 5·18 당시 성폭력 피해자인 이미영씨(가명)는 이 자리에 어릴 때 문방구에서 팔던 눈깔사탕을 가져와 “끝까지 함께 하자”고 말했다. 나머지 참석자들이 모두 박수를 쳤다. 경향신문이 간담회를 독점 취재했다.이씨는 1980년 광주에서 ...

    2024.05.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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