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일자눈썹’으로 돌아온 쏘나타, 넓은 공간에 이것까지?](https://img.khan.co.kr/news/c/300x200/2023/05/12/news-p.v1.20230512.254fc408e807420d990ee869d59a3ba4_P1.jpg)
패밀리카, 아빠차, 영원한 국민 세단.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를 수식하는 여러 낱말들이다. 38년 역사를 이어 온 현대차의 최장수 세단 쏘나타 8세대의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지난 10일 시승했다. 경기 하남의 한 실내주차장에서 출발해 경기 가평 소재 카페까지 왕복 약 100km 가량을 달렸다.쏘나타 디 엣지는 지난 2019년 8세대 모델 ‘DN8’이 출시된 이후 4년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이다. 가장 특징적인 요소는 현대차의 새로운 시그니처 디자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다. 일명 ‘일자 눈썹’으로도 불리는 이 디자인 요소는 신형 스타리아에 이어 코나, 그랜져 등에도 이미 적용된 바 있다. 8세대 쏘나타도 기존의 ‘메기 디자인’을 벗어나 앞선 자동차들과 함께 ‘형제 룩’을 갖추게 됐다.공간은 ‘역시 쏘나타’ 였다. 2열 다리 공간은 성인 남성이 불편함 없이 앉을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을 넉넉히 제공했으며 트렁크도 광활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이전 모...
2023.05.12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