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골프의 \'개인기\'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젊은 가장\'의 세단 폭스바겐 제타](http://img.khan.co.kr/news/c/300x200/2015/04/02/l_2015040201000300700017071.jpg)
한국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폭스바겐 모델은 티구안이다. 지난 2월까지 1561대가 팔렸다. 그 뒤를 골프와 파사트가 잇고 있다. 이들 인기 모델을 조금 뒤에서 지켜보는 모델이 제타다. 같은 기간 481대가 팔렸다. 제타는 ‘제트기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이름처럼 ‘속도감’있게 판매되지 못했다.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이유가 크다.제타는 ‘핫해치’로 불리는 골프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2박스카인 골프에 트렁크를 추가해 3박스카가 되면서 전장이 늘어났지만 기본적인 성능은 골프와 아주 가깝다. 튜닝을 달리했지만 엔진은 기본적으로 1968㏄ 직분사 4기통 엔진을 사용한다. 변속기도 트림에 따라 6단과 7단을 혼용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듀얼 클러치(DCT)를 사용하는 점은 동일하다. 서스펜션 형식도 앞바퀴는 맥퍼슨 스트럿, 뒤차축은 멀티링크로 같다. 실제 달려보면 주행감이 골프와 흡사하다. 제타 2.0 TDI BMT 프리미엄...
2015.04.02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