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장치 중 하나는 변속기와 함께 파워 트레인을 이루는 엔진이다. 엔진 종류가 다양해질수록 소비자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현대자동차 LF 쏘나타는 엔진 다양성 면에서 해외 유명 차량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다. 2.0ℓ· 2.4 ℓ 자연흡기 엔진, 하이브리드 모델이 국내에 판매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안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과 디젤, 미국서 판매 중인 1.6 터보 모델도 국내에 내놓을 방침이다. 엔진 만큼은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차가 쏘나타인 셈이다.가장 최근 출시된 쏘나타 2.0 터보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쏘나타 가운데 가장 역동적인 달리기가 가능한 모델이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신형 터보엔진을 달고, 빠른 코너링과 고속주행에 맞게 서스펜션을 세팅했다. 24일 경기 양평 일대 국도와 고속도로 140㎞ 구간에서 쏘나타 2.0 터보를 시승했다. 시승은 터보 엔진의 성능에 집중했다. 쏘나타 2.0 터보에 사용되는 ‘뉴...
2015.02.24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