밟으면 순식간에 치고 나간다. 볼보 S60 D4(이하 S60)가 그렇다. 조금만 가속해도 쭉 뻗어나가는 순발력이 운전자에게 쾌감을 준다. 나선형 오르막인 주차장 출구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밟자 돌진하듯 튕겨 나간다.비결은 동급 최고 수준의 5기통 터보 디젤 엔진에 있다. 이 엔진은 1500rpm의 낮은 회전구간에서부터 40.8㎏·m의 토크를 뽑아낸다. 저속 회전구간에서의 높은 토크는 도심 주행에서 큰 강점이다.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이라는 볼보자동차의 슬로건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강한 힘을 느낄 수 있다. 163마력(3500rpm)의 출력은 경쟁 수입차보다 높지는 않지만 고속도로에서도 부족함이 없었다. 복합연비 14.0㎞/ℓ(고속도로 연비 17.1㎞/ℓ)도 터보 차량 치고는 잘 나오는 편이다. 2.0 디젤 엔진은 2.4 디젤 엔진과 크기가 같지만 짧은 스트로크로 높은 연비를 추구했다. 빠르고 정확한 연료 주입기술로 효과적인 연료...
2013.07.28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