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온은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쏘나타 경쟁차인 파사트의 상위모델로 포지셔닝돼 있으니, 국산차로는 그랜저가 경쟁차가 될 수 있겠다. 실제 가격이나 덩치도 그랜저와 비슷하다. 세단이지만 스포츠카 이미지를 군데군데 채색하고, 그랑 투리스모(GT)나 4도어 쿠페의 특징도 묻어나는 외형을 가졌다. 디자인뿐만 아니다. 동력성능과 주행성능, 핸들링이 외형만큼 알차다. 2.0ℓ 터보디젤(TDI)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는 40.8㎏·m가 나온다. 시내 주행이나 고속도로 어디서나 충분한 가속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의 7단 듀얼클러치(DSG)는 이미 검증된 변속기다. 동력이 변속기에 전달되는 감각이 명확하고, 변속도 빠르다. 운전대 뒤편 패들시프트로 수동 변속도 가능하다.폭스바겐이 밝힌 아테온의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7.7초, 최고속도는 시속 239㎞에 이른다. 레버형 변속기를 한번 더 뒤로 당기면 주행모드가 스포츠모드...
2019.12.29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