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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9 21:42

    슬픔과 분노는 흘러갈 테니…새해엔 평안을 들이세요
    [포토다큐]슬픔과 분노는 흘러갈 테니…새해엔 평안을 들이세요

    ‘변동불거(變動不居).’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뜻이다. 교수들이 뽑은 2025년 올해의 사자성어다. 2025년 경향신문 사진부 취재 파일을 열었다. 1월1일 폴더에는 새해를 맞기 사흘 전에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여파가 기록돼 있었다. 이틀 뒤, 매봉산 기슭에 요새처럼 보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사진 속에는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의 모습이 포착돼 있었다. 하지만 요새는 영원하지 못했다. 열흘 남짓 지나 윤 전 대통령은 체포됐다. 올해의 사자성어처럼 무도한 권력의 끝은 서둘러 왔다. 3개월 후 윤석열은 파면됐다. 우리 사회를 카메라로 깊이 들여다보는 사진기획 <포토다큐>의 2025년 마지막은 사진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장면들이다. 봄에 발생한 산불 현장, 박정훈 대령의 명예 회복, 여름에 치러진 손흥민 선수의 고별전, 가을에 방한한 젠슨 황의 치킨 회동… ...

  • 현장 화보

    기사 890개

    22시간 전

    ‘120억원 로맨스 스캠’ 총책 부부 등 한국인 범죄 피의자 73명 강제송환…국내 송환 역대 최대 규모
    ‘120억원 로맨스 스캠’ 총책 부부 등 한국인 범죄 피의자 73명 강제송환…국내 송환 역대 최대 규모 [현장 화보]

    캄보디아에서 ‘스캠(scam·사기)’ 등의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조직원들이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전날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해 구성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한국민 869명에게서 약 48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국내로 송환한다고 밝혔다. 범죄 피의자의 국내 송환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이중에는 120억원대 사기를 벌이고 성형수술을 통해 도피한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 부부사기단도 포함됐다. 정부는 이들의 송환을 위해 전용기를 보냈다. 범죄 피의자들은 모두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입국하자마자 수사기관으로 보내져 조사받게 된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는 대한민국 영토여서 탑승 즉시 체포영장이 집행됐다.

  • 정동길 옆 사진관

    기사 727개

    15시간 전

    최강한파에 주말까지 전국이 ‘꽁꽁’…다음 주도 춥다
    최강한파에 주말까지 전국이 ‘꽁꽁’…다음 주도 춥다 [정동길 옆 사진관]

    한반도를 강타한 올겨울 최강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말이 지나며 추위는 한풀 꺾이겠지만 당분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주 동안 한파를 담은 사진들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