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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여성

    기사 5개

    2026.04.02 15:30

    다른 현실, 같은 성평등을 말하다…유학생들의 이야기
    [#아시아여성-번외편] 다른 현실, 같은 성평등을 말하다…유학생들의 이야기 [플랫]

    경향신문 여성 서사 아카이브 플랫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해시태그’라는 렌즈로 아시아 여러 나라 여성들의 투쟁에서 선두에 선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아시아여성-번외편은 활동가가 아닌 평범한 여성들의 이야기입니다. 한국 유학 경험이 있는 중국, 태국, 라오스 여성들이 각국의 상황과 한국에 대한 인상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들은 2030 여성들이 이전 세대에 비해 성평등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으며, 이런 생각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데도 거리낌이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활동가들에게서 들을 수 없었던 온라인상 생활 밀착형 페미니즘 이야기, 한국 체류 경험에서 나오는 한국 사회에 대한 느낌과 평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자국 여성 전체를 자신이 대표할 수는 없다면서도, ‘더 성평등한 세상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중국 여성들은 ‘여돕여’를 실천하고, 태국 여성들은 다른 소수자와 연대합니다. 라오스의 여성들은 성평등한 미래를...

  • 시스루피플

    기사 186개

    2026.05.21 20:47

    만국의 ‘바퀴벌레’들이여 단결하라…인도 ‘쉬었음 청년’들의 대변인
    [시스루 피플]만국의 ‘바퀴벌레’들이여 단결하라…인도 ‘쉬었음 청년’들의 대변인

    대법원장 “미취업 바퀴벌레” 발언에 ‘게으른 실업자 연합’ 가상 정당 창당 구직난 속 사흘 만에 35만명 모여 “모든 바퀴벌레가 한곳에 모이면 어떻게 될까.” 한 청년의 풍자적 SNS 발언에서 시작된 정치 운동이 인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취업 청년을 바퀴벌레에 빗댄 수리야 칸트 인도 대법원장의 발언에 분노한 인도 청년들은 너도나도 바퀴벌레가 되길 자처했다. 아비짓 딥케(30·사진)가 만든 가상 정당 ‘바퀴벌레국민당’은 창당 일주일도 안 돼 SNS에서 약 1300만 팔로어를 모았다. 구직난과 경제적 불평등을 겪어온 청년들은 바퀴벌레국민당에 열광하고 있다. 딥케는 20일 현지 주간 인디아투데이 인터뷰에서 “전 세계 어떤 단체나 운동도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 정도 규모의 팔로어를 얻은 적은 없을 것”이라며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발단은 지난 15일 칸트 대법원장의 발언이었다. 그는 공개 재판에서 “취업도 못하고 직종 내...

  • 점선면

    기사 259개

    2026.06.12 07:00

    젠슨 황과 한국은 ‘깐부’일까?
    [점선면]젠슨 황과 한국은 ‘깐부’일까?

    지난주 ‘이 사람’이 가는 곳마다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그의 한 마디에 대기업 주가가 들썩이기도 하고, 그가 먹은 메뉴가 무엇인지 주목받기도 했죠. 4박5일 간의 방한을 마치고 지난 9일 출국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야기입니다. 젠슨 황 CEO는 입국 당시 “한국을 위한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고 했죠. 그는 닷새간 주요 대기업 총수부터 스타트업 대표까지 두루 만났고, PC방·야구장·대학교 등에서 일정을 소화하며 자신의 ‘선물 보따리’를 풀었습니다. 떠들썩했던 그의 방한 일정은 마무리됐고, 이제 차분하게 그가 가져온 것을 들여다봐야 할 때입니다. 그의 선물은 우리에게 숙제를 남겼거든요. “지금이 바로 한국의 시간.” 젠슨 황 CEO는 방한 내내 한국을 추켜세웠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로봇,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황 CEO가 지난달 자신의 고향인 대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