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개막전 선발? 확정은 아니고 시범경기 때 실력 보여줄 것"

인천공항 | 김하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일 인천공항에서 출국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 | 이석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일 인천공항에서 출국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 | 이석우 기자

류현진(토론토)가 새 팀에서의 시작을 위해서 미국으로 출국했다.

류현진은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떠나기전 류현진은 “건강한 몸이 최우선”이라고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소화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던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토론토와 4년간 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플로리다로 이동해서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본격적인 몸 만들기를 시작한다. 토론토는 14일 류현진 포함 투수-포수조 훈련이 먼저 열리고 18일부터는 야수조까지 합류한다.

다음은 류현진과의 일문일답.

-새로운 팀에서 맞이하는 첫번째 시즌인데 비시즌 어떻게 준비했나.

“겨울에 하던대로 운동 하면서 공도 던지고 체력 훈련도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다. 새로운 팀이라고 변하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플로리다 넘어가서 준비 잘 해야할 것 같다.”

-플로리다 넘어가는 시점은?

“LA 가서 짐들 좀 정리하고 한 3~4일 정도 후로 생각하고 있다”

-그전에 토론토 넘어갈 일은 없는가.

“지금 시간이 안 맞아서 못 갈거 같고 바로 플로리다로 가야할 것 같다.”

-오키나와 훈련 진행 과정은 어땠나.

“피칭 한번 했었고. 지금까지 진행은 브레이크 없이 순조롭게 잘 됐다.”

-캠프 초점 맞출 부분은.

“새로운 팀이니까 선수들과 적응하는 걸 첫번째로 두고 있다. 일단 시범경기에서 자연스럽게 투구 수 올릴 거 같다. 팀 분위기 빨리 적응해야할 것 같다.”

-사실상 개막전 선발이 확정적이라고 알려지고 있는데.

“아직 확정된 건 없다. 시범경기 때 잘해야 되고 그 만큼의 실력 보여줘야된다 생각한다. 시범경기지만 시즌 때처럼 항상 하던대로 준비하겠다”

-토론토의 에이스라는 말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작용하나.

“특별한 건 없는 것 같고 그래도 일단 기대치는 그래도 올라간 거 같아서 그거에 맞게끔 제가 좀 더 잘 해야지 않겠나.”

-MLB닷컴에서 전체 선발 투수 5위라고 나왔는데.

“내가 잘해야한다. 팀의 주축 선발 투수로서 내 자신이 잘해야된다 생각한다. 다른 것보다도 부상이 항상 있었으니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면서 부상 없이 풀시즌 해야되지 않겠나.”

-건강 자신하는가.

“지금도 문제 없다.”

-김광현과 오키나와 훈련했는데 어떤 대화 했나.

“나도 처음 갔을 때 제일 많이 들었던게 적응이 중요하다고 들었다. 실력이야 워낙 있는 선수고 야구적으로보다는 미국에서 생활해야되는 면에서 이야기 많이 했다.”

-다음 시즌 성공 위한 키워드를 꼽자면.

“항상 말 나오는 몸관리가 중요하다. 부상 없는 게 첫번째다. 부상만 없다면 좋은 경기 할 것.”

-부상이 없다는 전제로 구체적인 목표 승수를 얘기할 수 있나.

“없다. 작년에 괜히 말했다가…”

-양키스 보스턴 타자 강한데 더 자주 상대해야하는 시즌인데 부담은 없는가.

“저도 어쩌다 한번씩 하는 것보다 자주하다보면 익숙해질 거라 생각한다. 야구는 똑같다.”

-20승 건강하단 걸 보여주고 싶다는 표현이었는데 올해 다르게 표현한다면.

“건강만 생각하겠다.”

-2013년과 지금 떠날 때의 다른 점이 있다면.

“그래도 미국에서 7년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편하다. 그 때보다 마음가짐이나 그런게 편한 것 같고 그게 가장 큰 것 같다.”

-베테랑 소리 듣는데 젊은 선수들 많은 팀에 가게 됐다.

“이제 선수들에게 대접할 때가 온 시기 같다.”

-어떤 리더십 보여주고 싶나.

“일단은 그래도 미국이란 곳이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어필할게 없다 생각한다. 친구같이 생각하려고 한다.”

-지금 머리색은 빠진 것인가.

“노란색에서 단정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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