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서 대마초 성분…KIA,브룩스 퇴출

김하진 기자
전자담배서 대마초 성분…KIA,브룩스 퇴출

KIA가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31·사진)를 퇴단 조치했다. KIA는 9일 “브룩스가 미국서 주문한 전자담배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됐다”고 전하며 그를 KBO에 임의탈퇴 공시 요청했다.

브룩스는 세관 검사 과정 중 온라인으로 주문한 전자담배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됐다는 내용을 지난 8일 관계 당국으로부터 통보받고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 브룩스는 이에 “한국에서 대마초가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문제가 된 전자담배는 대마초 성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주문했다”고 해명했지만 구단의 조치를 피하지는 못했다. 그는 또 “나의 과실로 팬과 구단, 팀원의 명예를 실추시키게 돼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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