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울린 손흥민, 각종 매체서 높은 평점 받아읽음

윤은용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1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10분 결승골을 넣은 뒤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런던 |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이 1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10분 결승골을 넣은 뒤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런던 | 로이터연합뉴스

2021~2022시즌 첫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29·토트넘)이 각종 매체 평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 ‘풋볼런던’은 1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에게 루카스 모라, 자펫 탕강가와 더불어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10분 스테번 베르흐베인의 패스를 받아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시즌 첫 골은 그대로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토트넘이 필요로 할 때 팀을 위해 그곳에 있었다”며 “골은 전형적인 손흥민다운 장면에서 나왔다”고 평가했다.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 모라, 베르흐베인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점을 줬다. 손흥민은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는 모라(7.9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7.6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의 맨시티의 주앙 칸셀루에게도 7.6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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