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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충북 진천선수촌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선수단 기자회견을 마친뒤 이정철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메달을 향한 화이팅을 외치며 출정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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