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6개 계단 오르는 인천 포스코타워 ‘수직마라톤’ 19일 개최

박준철 기자

참가자 4일부터 1000명 모집

오는 19일 열릴 인천 수직마라톤대회 포스터. 인천시 제공

오는 19일 열릴 인천 수직마라톤대회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 송도에서 1566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9일 ‘인천 DREAM RUN TO THE SKY(인천 드림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4년 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마라톤대회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포스코타워를 1~60층까지 1566개의 계단을 오르는 것이다.

참가 접수는 4일부터 8일까지이다. 기록측정 등 경쟁부분 500명과 완주목표 등 비경쟁부문 500명 등 1000명이다. 만 4세 이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양말·짐색·간식 등이,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완주증이 제공된다.

경쟁 부문은 1등~3등까지 남녀별 시상이, 비경쟁 부문은 최고령상·최연소상·화목 가족상·사랑 커플상·이색 코스튬상 등 부문별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각종 초청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4년 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가 인천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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