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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 환호’ 경기장 밖엔 총소리?…월드컵 ‘카르텔 비상’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월드컵이 공동개최국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 폭력 사태로 비상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FIFA 대변인은 25일 BBC 인터뷰에서 “(멕시코) 연방·주·지방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공공 안전 유지와 질서 회복을 위한 정부 조치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멕시코의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은 군 당국의 작전으로 조직 수장 네메시오 오세게라 세르반테스(일명 ‘엘 멘초’)가 사망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군과 총격전을 벌이고 도로를 봉쇄하며 차량에 방화했다. 사태는 현재 최소 12개 지역으로 확산됐고, 엘 멘초 사망 직후 24시간 동안 최소 25명의 멕시코 국가방위대원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수년간 멕시코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 가운데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할리스코주의 주도 과달라하라에서는 월드컵에서 4경기가 개최된다. 멕시코시티에서는 5경기, 몬테레이에서는 4경기가 예정돼 ...

    2026.02.25 20:13

  • IOC 위원장 “인판티노 FIFA 회장 ‘정치적 중립’ 논란, 경위 파악하겠다”
    IOC 위원장 “인판티노 FIFA 회장 ‘정치적 중립’ 논란, 경위 파악하겠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평화위원회’ 참석을 두고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여부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막 기자회견에서 인판티노 회장의 처신과 관련해 AP통신에 “경위를 파악해 보겠다(look into)”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워싱턴 D.C.에서 평화위원회 출범 행사를 열었고, 인판티노 회장은 이 자리에서 FIFA를 대표해 가자지구에 7500만달러(약 1086억원) 규모의 축구 기금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에 서명했다.코번트리 위원장을 포함한 107명의 IOC 위원들은 “항상 정치적 이익으로부터 독립적으로 행동하겠다”는 선서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한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인판티노 회장이 이번 행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며 “서명한 관련 문서 내용을...

    2026.02.21 10:23

  • 투입 6분 만에 ‘시즌 2호’…PSG ‘특급 조커’ 이강인
    투입 6분 만에 ‘시즌 2호’…PSG ‘특급 조커’ 이강인

    한국 축구 대표팀 에이스 이강인(25·사진)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특급 조커로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또 한번 증명했다.이강인은 9일 마르세유와 치른 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서 교체 투입 6분 만에 시즌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이강인은 팀이 4-0으로 크게 앞선 후반 23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6분 만인 후반 29분, 세니 마율루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한 볼 컨트롤로 수비를 따돌렸다. 이어 전매특허인 왼발 슛을 골문 오른쪽 하단 구석으로 정확히 꽂아 넣었다. 지난해 12월 플라멩구와 벌인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친 후 한 달 넘게 재활에 집중했던 이강인은 복귀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 2일 스트라스부르전에서도 결승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기록했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경기 ...

    2026.02.09 20:03

  • 캐나다 만나고 싶어요…다시 보지 말자 아르헨티나
    캐나다 만나고 싶어요…다시 보지 말자 아르헨티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이 6일 미국 워싱턴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국제축구연맹(FIFA)은 본선 진출이 확정된 42개국(잔여 6개국은 내년 3월 플레이오프로 결정)을 초대해 조 추첨식을 연다. 한국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사진)도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FIFA는 이번 조 추첨식에서 11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본선 48개국을 1~4번 포트로 나누고 각 조에 4개국씩 배치한다. 본선에선 각국이 3경기씩 조별리그를 치른 뒤 12개조 1~2위 24개국과 조 3위 중 상위 8개국이 합류해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컵을 다툰다.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2번 포트에 들어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별리그를 기대하고 있다. 같은 포트에 속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모로코, 월드컵 통산 2회 우승의 우루과이를 피했다.전문가들...

    2025.12.03 21:49

  • 한국, 월드컵 ‘포트 2’ 배정…어디가 ‘가시밭길’일까
    한국, 월드컵 ‘포트 2’ 배정…어디가 ‘가시밭길’일까

    캐나다·남아공·퀴라소 등 ‘최상’ 포트 3, 이집트·노르웨이 등 부담 포트 4, 이탈리아·덴마크 피해야한국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포트 2에 포함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이 26일 발표한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포트 배정 결과, 한국은 일본·이란·호주와 함께 포트 2에 배정됐다. 포트 2에는 크로아티아, 모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세네갈, 에콰도르, 오스트리아 등 전력이 강한 팀들도 포함됐다. 포트별 12개국이 배정되고 같은 포트 팀들은 조별리그에서 만나지 않는다.총 4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2개 조로 치러지며, 각 조에는 포트 1~4에서 한 팀씩 들어간다. 한국은 포트 1·3·4의 한 팀씩과 같은 조에 묶이게 된다. FIFA는 “유럽을 제외하고는 같은 대륙에 속한 2개국이 같은 조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한국도 조별리그에서는 아시아 국가들과 같은 조에 묶이지 않는다.포트 1에는 개최국 ...

    2025.11.26 19:55

  • 볼리비아·가나전은 ‘월드컵 시뮬레이션’…‘승점 6’ 따고 가자
    볼리비아·가나전은 ‘월드컵 시뮬레이션’…‘승점 6’ 따고 가자

    지난 9월 미국 원정 2연전에서 한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국과 맞붙었다. FIFA 랭킹 15위 미국을 2-0으로 꺾었고 공동 개최국인 10위 멕시코와는 2-2로 비겼다. 1승1무. 승점으로 따지면 4점이다.지난달 서울에서는 브라질, 파라과이와 싸웠다. 6위 브라질에 0-5로 대패했으나 나흘 후 파라과이(48위)를 2-0으로 잡았다. 참패 후 무실점 승리로 1승1패. 승점은 3점이다.내년 월드컵에는 48개국이 출전한다. 4개 팀씩 12개 조가 꾸려진다. 팀당 3경기씩을 치르는 것은 이전 월드컵과 동일하지만 조 1·2위뿐 아니라 조 3위도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다. 조 3위 12개국 중 상위 8위에 들어가면 된다. 3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딴다면 조 3위 중 상위 8개 팀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조별리그 초기 1승은 조별리그 통과를 의미하는 안전판인 동시에 32강전 승부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전략적 발판이다.홍명보 한국...

    2025.11.12 22:01

  • “다른 우주서 온 팀 같다”는…스페인 축구를 누가 막을까
    “다른 우주서 온 팀 같다”는…스페인 축구를 누가 막을까

    프랑스 출신 조지아 대표팀 감독 윌리 사뇰은 “스페인은 다른 세상에서 축구를 한다. 다른 우주에서 온 팀 같다”고 말했다. 최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E조 두 경기에서 스페인은 로드리, 가비, 다니 올모, 파우 토레스, 라민 야말, 니코 윌리엄스, 이스코, 페란 토레스 등 주전 20명 안팎을 쉬게 했다. 그러고도 조지아를 2-0, 불가리아를 4-0으로 완파했다.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서 29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스페인은 지난 4년 동안 거의 모든 국제대회에서 정상권에 올랐다. 유로 2021 준결승, 도쿄 올림픽 은메달(2021년), 네이션스리그 준우승(2021년), 카타르 월드컵 16강(2022년), 네이션스리그 우승(2023년), 유로 2024 우승, 파리 올림픽 금메달(2024년), 네이션스리그 결승 진출(2025년) 등이다. 스페인 언론은 현재 스페인 축...

    2025.10.16 20:46

  • 홍명보 눈에 든 스리백 키맨 3인방…박진섭 빌드업·윙백 김문환·이명재 압박에 흐뭇
    홍명보 눈에 든 스리백 키맨 3인방…박진섭 빌드업·윙백 김문환·이명재 압박에 흐뭇

    홍명보 감독이 강팀을 상대로 가동하는 스리백 시스템에서 박진섭(전북), 김문환(대전), 이명재(대전)가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중앙 수비수로서 경기를 컨트롤하는 박진섭과 적극적으로 전진 압박에 나서는 양쪽 윙백의 역할이 홍 감독의 호평을 받았다.홍명보 감독은 14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2-0 승) 후 기자회견에서 “박진섭 선수는 소속팀에서도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역할을 하는데 김민재 선수하고는 약간 다른 타입의 선수”라고 설명했다.“박진섭 선수가 조금 더 경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김민재 선수는 반대로 일대일에서 굉장히 강점을 나타내는 선수”라며 두 선수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상대 공격수를 직접 막는 수비수라면, 박진섭은 후방에서 경기 흐름을 읽고 빌드업을 주도하는 역할이다.홍 감독은 “김민재 선수를 왼쪽으로 넣고 박진섭 선수를 가운데 놨는데 생각대로 잘 맞았다”며 “특히 박진섭 선수가 가운데서 역할을 많이 해줬다”고 칭찬했...

    2025.10.15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