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월드컵이 공동개최국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 폭력 사태로 비상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FIFA 대변인은 25일 BBC 인터뷰에서 “(멕시코) 연방·주·지방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공공 안전 유지와 질서 회복을 위한 정부 조치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멕시코의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은 군 당국의 작전으로 조직 수장 네메시오 오세게라 세르반테스(일명 ‘엘 멘초’)가 사망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군과 총격전을 벌이고 도로를 봉쇄하며 차량에 방화했다. 사태는 현재 최소 12개 지역으로 확산됐고, 엘 멘초 사망 직후 24시간 동안 최소 25명의 멕시코 국가방위대원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수년간 멕시코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 가운데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할리스코주의 주도 과달라하라에서는 월드컵에서 4경기가 개최된다. 멕시코시티에서는 5경기, 몬테레이에서는 4경기가 예정돼 ...
2026.02.25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