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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명하러 간다…SF 이정후, MLB닷컴 ‘경기력 입증 필요한 FA 10인’에 꼽혀

    증명하러 간다…SF 이정후, MLB닷컴 ‘경기력 입증 필요한 FA 10인’에 꼽혀

    6년 1억1300만달러, 그 첫해를 부상과 재활로 지냈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메이저리그 2년 차인 올해 본격적으로 실력을 보여줘야 할 숙제를 안고 출발한다.미국 ‘MLB닷컴’은 11일 올해 경기력을 입증해야 하는 2024 자유계약선수(FA) 10인에 이정후를 포함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영입한 주요 FA인 이정후가 활약해야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화제를 모을 수 있다”고 썼다.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말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와 7년 1억8200만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으며 타선을 보강했다. 아다메스는 2024년 밀워키에서 홈런 32개를 기록한 장타자다. MLB닷컴은 아다메스의 합류로 타선이 개선된다 해도 샌프란시스코의 성적 반등을 위해서는 이정후의 활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이정후는 지난해 5월 어깨 부상으로 시즌아웃되기 전까지 37경기에서 홈런 2개와 2루타 4개를 포함해 38개의 안타를 쳤다. 매체는 “이정후...
  •  안정궤도 오른 KB손보 ‘파죽의 6연승’

    안정궤도 오른 KB손보 ‘파죽의 6연승’

    새 감독 선임으로 안정감을 찾은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B손해보험은 12일 경기 의정부시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18 25-23 18-25 19-25 15-10)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6연승을 달성한 KB손해보험은 2021~2022시즌 기록한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11승9패 승점 31을 기록하며 3위를 지킨 KB손해보험은 2위 대한항공(12승8패 승점 40)과의 승차를 줄이며 2위 싸움에도 불을 지폈다.‘주포’ 비예나가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0점을 올렸고 황경민(19득점), 나경복(11득점), 차영석(10득점) 등 국내 선수들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지난 9일 한국전력전부터 본격적으로 KB손해보험의 지휘봉을 잡은 레오나르도 아폰소 감독은 V리그 데뷔 후 2연승을 이어갔다.KB손해보험은 ...
  •  ‘골프 황제’ 우즈, 스크린대회 뛴다

    ‘골프 황제’ 우즈, 스크린대회 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이번주 TGL에 출격한다. 자신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출범시킨 최첨단 스크린골프 리그에 선수로 데뷔하면서 마스터스 등 올해 주요 대회 출전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TGL은 1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의 소파이센터에서 열리는 리그 2주차 대진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출범한 TGL은 3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 1경기씩 정규리그를 벌여 6개팀 중 플레이오프 진출 4개팀을 가린 뒤 3월 말까지 챔피언을 놓고 겨룬다.이날 발표된 라인업에는 주피터 링크스GC에서 타이거 우즈, 케빈 키스너, 맥스 호마(이상 미국)가 출전하고 로스앤젤레스GC에서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콜린 모리카와, 사히스 티갈라(이상 미국)가 나선다. 하와이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 오픈에 출전 중인 김주형은 다음 주피터 링크스GC 경기에 합류할 예정이다. TGL은 팀당 4명씩 6개팀으로 구성되며 한 경기...
  •  [포토뉴스] 감 잡은 오현규, 2경기 연속골
    포토뉴스

    감 잡은 오현규, 2경기 연속골

    헹크의 오현규(왼쪽)가 12일 벨기에 주필러리그 21라운드 OH 뢰번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3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오현규는 2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헹크는 2-0으로 이기고 16개팀 중 선두를 지켰다.
  • ‘금쪽이’ 귀화 선수 항명에…‘복덩이’ 신태용 내친 인니 축구

    인도네시아 축구협회가 신태용 감독의 경질 사유로 전술과 리더십 문제를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네덜란드 출신 귀화 선수들과의 소통 문제가 더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까지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일부 네덜란드 귀화 선수들이 신 감독의 지도 방식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영자 일간지 더자카르타 포스트는 “신태용 감독이 네덜란드 귀화 선수들과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귀화 선수 중 한 명이 신 감독의 지도 방식에 대놓고 불만을 드러내 불화를 겪었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2019년 12월부터 약 5년간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어왔다. 계약 기간이 2027년까지 남아 있었지만, 에릭 토히르 축구협회장은 지난 6일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토히르 회장은 메트로TV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하며 “지난해 10월 중국전 패배 이후 평가를 거듭한 결과”라면서 “소통과 전략, 신뢰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네덜란드 출신 귀화 ...
  •  여자탁구 신유빈, 한일전 패배로 WTT 도하 대회 4강행 좌절

    여자탁구 신유빈, 한일전 패배로 WTT 도하 대회 4강행 좌절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올해 처음 출전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한일전 패배로 준결승 길목에서 탈락했다.신유빈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WTT 스타 컨텐더 도하 여자단식 8강에서 일본의 기하라 미유우(일본)에 0-3(9-11 4-116-11)으로 패했다.신유빈은 혼합복식 준결승 패배에 이어 단식에서도 준결승 길목에서 탈락해 대회를 마감했다.‘환상 콤비’였던 전지희(전 미래에셋증권)가 국내에서 선수 생활을 접으면서 여자복식조가 해체된 신유빈은 이번 대회 복식에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다.세계랭킹 9위인 신유빈은 세계 29위 기하라를 맞아 첫 게임 팽팽한 승부 끝에 9-11로 진 뒤 2게임은 큰 점수 차로 내줬다. 신유빈은 3게임에서 드라이브 대결에서 밀리며 6-11로 넘겨줘 한 게임도 따내지 못했다.남자단식 8강에 올랐던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도 아루나 페인팅(나이지리아)에 1-3(9-1...
  •  김선빈 캠프, 올해는 얼마나 더 잘하려고 그래

    김선빈 캠프, 올해는 얼마나 더 잘하려고 그래

    김선빈(36·KIA·사진)은 지난해까지 제주도에서 스프링캠프 준비를 했다. 처가가 있는 제주에서 개인훈련을 하며 후배 몇몇을 동반하던 김선빈의 미니캠프에 지난해에는 박찬호(30), 최원준(28), 박정우(27)가 함께했다.이 중 김선빈(0.329)과 박찬호(0.307)는 지난 시즌 타율 3할을 쳤다. 박찬호는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최원준은 타율 0.292로 2021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고, 박정우는 데뷔 이후 가장 오랫동안 1군에 머물며 66경기에 출전해 KIA 우승에 빛나는 조연으로 기록됐다.이 김선빈 캠프가 올해는 해외로 진출했다. KIA가 2차 캠프로 이동할 일본 오키나와에서, 그것도 프로 구단들이 사용하는 야구장에서 운동한다. 김선빈은 9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다. 10일부터 훈련하고 20일 귀국한 뒤 23일 선수단과 함께 미국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박찬호, 박정우와 동행했고 포수 한준수(26)가 새로 합류했다.알려진 대로 ...
  •  토트넘을 향한 사랑, 그 끝도 아름다울까

    토트넘을 향한 사랑, 그 끝도 아름다울까

    새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들썩인 소식은 손흥민(33·토트넘)의 계약 연장이었다.손흥민은 지난 7일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손흥민은 2021년 7월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맺을 당시 계약서에 1년 옵션을 병기했다. 재계약과 달리 연봉 인상 없이 계약 기간만 1년 늘리는 조건이다.다소 불리한 조건이지만 손흥민이 그 누구보다 토트넘을 사랑하는 선수라는 뜻이다. 손흥민은 이 옵션이 발동되면서 최소한 2026년까지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손흥민은 “나는 이 클럽을 사랑하고, 10년 가까이 이곳에서 보낸 시간을 사랑한다”면서 “또 한 해를 이 클럽과 함께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흥미로운 것은 손흥민의 계약 연장을 둘러싼 반응이다. 팬들 사이에서 ‘이별도 나쁘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컸다. 손흥민이 이번에도 토트넘에 남으면 커리어 내내 우승 없이 은퇴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선수가 축구화를...
  •  서른여섯 서건창, 마침내 고향 팀 KIA와 ‘1+1년 5억원’

    서른여섯 서건창, 마침내 고향 팀 KIA와 ‘1+1년 5억원’

    서건창(36)이 생애 첫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KIA는 9일 서건창과 계약기간 1+1년에 총 5억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1억원에 연봉과 옵션이 1억2000만원과 8000만원씩이다. 올해 성적에 따라 옵션 조건을 충족하면 내년 계약이 자동 연장된다.우여곡절 끝에 생애 첫 FA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서건창은 신고선수 출신으로 KBO리그 첫 200안타 기록을 세웠고 신인왕 및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선수다.FA 등급제가 생기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키움에서 2021년 연봉을 자진삭감했으나 시즌 중 LG로 트레이드되면서 이적이 가장 어려운 A등급이 되고 말았다. 그해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서건창은 권리를 포기하고 ‘재수’를 택했다. 그러나 꼬인 야구 경력은 LG에서 더 하락세를 탔다. 2023년 시즌을 마치고 스스로 요청해 방출 시장에 나왔다.KIA가 손을 내밀었다. 서건창은 지난해 연봉 ...
  •  [포토뉴스] 멀티골 터트린 오현규…대표팀에서도 터질까
    포토뉴스

    멀티골 터트린 오현규…대표팀에서도 터질까

    헹크 오현규가 8일 신트트라위던 VV와의 벨기에컵 8강 원정경기에서 공을 향해 뛰고 있다. 오현규는 이날 2골을 넣으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오현규가 헹크 소속으로 골을 넣은 것은 69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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