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사진)을 향해 극찬이 이어진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19일 “올해 다저스에 입성한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승격 후 최고의 상승세를 선보이고 있다”라고 김혜성을 집중 조명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한 김혜성은 지난 4일 빅리그로 승격돼 14경기에서 타율 0.452(31타수 14안타) 1홈런 5타점 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65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활약 덕분에 김혜성은 부상으로 빠졌던 토미 현수 에드먼이 복귀했는데도 살아남았다. 다저스는 19일 에드먼을 로스터에 등록하면서 베테랑 내야수 크리스 테일러를 방출 대기 조처했다. 디 앤서는 “김혜성이 평가받는 것은 타격만이 아니다. 2루, 유격, 외야 수비까지 소화하며 도루를 노리는 데 능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샛별같이 등장한 김혜성의 활약에 훈련량까지 주목받는다. 지난 18일 미국 현지 방송 ‘스포츠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