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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피해자·학교는 감싸기…박준현 또 드러난 ‘학폭’
복수 피해자·학교는 감싸기…박준현 또 드러난 ‘학폭’

올해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박준현(18·사진)의 고교 시절 학교폭력 행위를 충남교육청이 인정했다. 복수의 피해자가 박준현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증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8일 박준현이 천안북일고 야구부 동급생인 A군에게 학교폭력을 가했다고 인정했다. 행심위는 박준현에게 서면 사과 처분을 내렸다. 지난 7월 충남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박준현에 대해 내린 ‘학폭 없음’ 결정이 석 달 만에 뒤집힌 것이다. 박준현은 7월 ‘학폭 없음’ 결정을 받은 뒤 9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지명됐다. 당시 그는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제가 떳떳하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키움은 지명 직후 박준현과 7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A군 외에도 박준현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복수의 학생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준현...

연재

2025.12.12
  • 폰세 미국 출국, 와이스는 결별설 증폭…외인 투수 새판 짜는 한화
    폰세 미국 출국, 와이스는 결별설 증폭…외인 투수 새판 짜는 한화

    한화가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준우승 주역인 33승 합작 외국인 원투펀치와 작별을 앞두고 있다.코디 폰세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구단 통역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역대 최고의 통역사에게 감사의 글을 올린다”며 “단순히 통역가가 아니라 나에게 형제 같은 존재였다. 나의 가족을 위해 해준 일들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시즌 종료 직후인 지난 6일 딸을 품에 안은 폰세는 대전에 계속 머물러왔다.대전에 있던 폰세는 지난 24일 KBO 시상식에 참가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직접 수상했다. 오는 9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급작스럽게 일정이 바뀌었다. 폰세는 30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남은 가족들도 폰세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상황에서 폰세의 SNS 글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폰세는 2025시즌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활약했다. 정규시즌 29경기에서 ...

    2025.11.30 21:56

  • [포토뉴스]서민규, 차준환 제치고 랭킹대회 우승
    [포토뉴스]서민규, 차준환 제치고 랭킹대회 우승

    서민규(경신고)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서민규는 쇼트 프로그램을 합한 최종 총점에서 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인 차준환(서울시청)을 넘어 1위에 올랐다.

    2025.11.30 21:54

  • 잔류 ‘당한’ 울산…팬들은 상대팀 향해 박수

    울산 HD가 3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 38라운드에서 제주 SK에 0-1로 패한 뒤, 경기장에는 기이한 광경이 펼쳐졌다. 홈 서포터들은 자신들의 선수단을 향해서는 거센 야유를 퍼부으면서도, 원정팀 제주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자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치욕의 2025”라는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가 관중석에 걸렸다. 불과 1년 전 리그 3연패를 달성하며 왕조를 구축했던 디펜딩 챔피언의 참담한 몰락이 극명하게 드러난 순간이었다.울산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뻔한 벼랑 끝까지 내몰렸다가, 수원FC가 광주FC에 패배하면서 승점 44점으로 9위를 확정해 간신히 자동 잔류에 성공했다. 자력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경쟁 상대의 패배를 바라야 하는 처지가 된 왕조 구단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경기 도중 수원FC가 광주에 선제골을 내주자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홈 최종전에서 패배를 당하고도...

    2025.11.30 21:53

  • 친정 찾는 손, 팬들에 “안녕”
    친정 찾는 손, 팬들에 “안녕”

    손흥민(33·LAFC·사진)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잔디를 다시 밟는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오는 21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 맞춰 손흥민이 런던을 방문해 구단이 마련한 공식 헌정 행사에 참여한다고 전했다.토트넘은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별도 헌정 세리머니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10년간의 활약상을 담은 특별 영상과 함께 기념 선물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손흥민이 서울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를 끝으로 곧바로 LAFC로 떠나면서 제대로 된 작별 인사를 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8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경기 후 바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토트넘 팬들 앞에서 고별전을 치르거나 감사 인사를 전할 기회가 없었다.손흥민은 당시 “영국 팬들에게 제대로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해 아쉽다. 언젠가 돌아가서 인사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토트넘은 12...

    2025.11.30 21:53

  • 두산 이영하 FA 계약…역대 7번째 ‘50억 이상 불펜 투수’
    두산 이영하 FA 계약…역대 7번째 ‘50억 이상 불펜 투수’

    50억원대 불펜 투수가 또 나왔다.두산 구단은 27일 “자유계약선수(FA)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원(계약금 23억원·연봉 총액 23억원·인센티브 6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1997년생 우완 이영하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두산에 1차 지명됐다. 2018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데뷔 첫 10승을 달성했고 2019년에는 대부분 선발로 등판해 17승4패, 평균자책 3.64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0년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가던 이영하는 2023시즌부터는 불펜 전담으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올시즌은 73경기 66.2이닝을 던져 4승4패 14홀드, 평균자책 4.05를 기록했다.구단 관계자는 “이영하는 연평균 60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춰 팀에 꼭 필요한 선수다. 팀의 허리를 든든하게 지켜줄 자원인 동시에 젊은 투수들의 리더 역할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영하는 KBO리그에서 FA 계약 50억원(총액 기준)을 넘긴 역대...

    2025.11.27 20:53

  • 감독 없고 손발 안 맞고…농구 대표 ‘태산 넘기’ 걱정이 태산
    감독 없고 손발 안 맞고…농구 대표 ‘태산 넘기’ 걱정이 태산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강호 중국을 만난다. 걱정이 태산이다.농구대표팀은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28일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 아레나에서 중국과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 1차전을 치른다. 사흘 뒤인 12월1일에는 강원 원주에서 홈 2차전을 펼친다.현재 농구대표팀은 임시 감독 체제다. 지난 9월 안준호 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정식 감독을 선임하지 못했다. 2024~2025시즌 KBL 정규시즌 1위 팀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이 감독대행, 2위 팀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이 코치대행을 맡아 이번 예선전을 지휘한다.감독·코치도, 선수들도 지난 20일까지 각자의 소속팀에서 프로리그 일정을 소화했다. 대표팀은 2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소집돼 사흘간 손발을 맞춘 뒤 25일 안양 정관장과 연습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67-81 대패였다. 이현중(나가사키 벨카)이 17점 10리바운드, 안영준(서울 SK)...

    2025.11.27 20:52

  • FA 대이동 ‘제2막’ 이젠 ‘형님들’ 차례
    FA 대이동 ‘제2막’ 이젠 ‘형님들’ 차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린 후 ‘최대어’로 꼽히는 선수들은 대부분 행선지를 찾아갔다.박찬호가 두산과 4년 최대 총액 80억원으로 FA 1호 계약 선수가 됐고 강백호는 4년 100억원의 조건에 한화로 이적하며 첫 세 자릿수 계약을 했다. 박해민은 4년 65억원에 LG에 잔류했고,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현수는 KT와 3년 50억원에 계약했다.스토브리그는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듯했다. 하지만 베테랑 FA 선수들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다시 열기를 더하고 있다.중심에는 FA 선수들 중 최고참인 최형우(42)가 있다. 최형우는 원소속팀 KIA와 잔류 협상을 이어나가고 있던 와중에 삼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불혹을 넘긴 최형우이지만 올시즌 133경기 타율 0.307 24홈런 등을 기록하며 KIA의 중심 타선을 지켰다. 박병호가 은퇴하고 젊은 선수들이 대부분인 삼성이 타선에 경험을 더하기 위해 노릴 법한 매물이다...

    2025.11.27 20:51

  • 한·일, 아시아축구 국가대항전 ‘아시안컵’ 공동 개최 추진
    한·일, 아시아축구 국가대항전 ‘아시안컵’ 공동 개최 추진

    한국 축구가 일본과 손잡고 아시안컵 공동 유치를 추진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개최권을 받으면 이르면 2031년, 늦으면 2035년 아시안컵이 양국에서 분산 개최된다.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일본축구협회에 아시안컵 공동 개최 의사를 타진했다. 협회 관계자는 27일 “일본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인 것으로 안다”며 “일본이 공동 개최 의사를 최종적으로 밝힌다면 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한·일 공동 개최로 아시안컵 유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AFC는 올해 초 2031년, 2035년 아시안컵 개최지를 동시에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최근 아시안컵, 올림픽, 월드컵 등 굵직한 메이저 대회가 서남아시아에서 연이어 개최돼 왔다. 아시안컵 개최지를 한 곳만 선정할 경우 자금력이 막대한 서남아시아 국가에서 또다시 대회를 가져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반대로 두 개 대회 개최지를 묶어 결정한다면 한 곳은 동북아 국가가 될 공산이 크다. AFC...

    2025.11.27 20:47

  • 검찰, ‘손흥민에 임신 공갈·협박’ 여성에 징역 5년 구형
    검찰, ‘손흥민에 임신 공갈·협박’ 여성에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흥민씨(33·로스앤젤레스 FC)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면서 손씨에게 거액을 요구한 여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27일 공갈,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양모씨(28)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용모씨(40)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두 사람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을 구형했다.손씨와 연인 관계였던 양씨는 지난해 6월 손씨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 사실을 주장하고 3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의 남자친구인 용씨도 올해 3월 7000만원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를 받는다. 검찰 수사 결과 양씨는 당초 다른 남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금품을 요구하려 했지만 해당 남성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자 금품 요구를 포기했다고 한다. 양씨는 갈취한 돈을 모두 탕진해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자 연인 관계가 된 용씨를 통해 재차 손씨를 상대로 금품 갈취를 시도한 것...

    2025.11.27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