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이슈

  • 전체 기사 18,471
  • 2023년7월 2일

    • 5월 한 달에만 8000억 결제…국내로,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

      병원 사무직인 김모씨(28)는 올해 들어 일본, 베트남, 태국 등 해외여행을 3번 다녀왔다. 항공권은 특가상품을 고르고 호텔과 택시, 레저 활동 등은 인기 여행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예약했다. 김씨는 “여행 앱으로 결제하면 예약은 물론, 취소도 무료이고 편리하다”면서 “가까운 동남아의 경우 최고급 호텔이 10만원대면 충분한 만큼 여름휴가 여행지도 앱에서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여행업계가 코로나19 엔데믹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올해 5월에만 주요 여행 앱의 결제추정 금액이 8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2019년 1월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2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여행시장 현황 분석’에 따르면 야놀자, 여기어때, 아고다, 에어비앤비, 트립닷컴 등 주요 여행 앱 5개의 5월 결제추정 금액은 8773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1월~올해 5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체크카드,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으...

      21:53

  • 6월 11일

    • 코로나로 학교 닫히자…고3 학생들 사교육에 더 몰렸다

      학습 결손 우려에 10년 전보다 월평균 8만8000원 늘어비대면 수업 영향 사교육 시간도 1주일 평균 3시간 증가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던 시기 발생한 수업 결손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교육비가 월평균 약 8만8000원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3 수험생들이 사교육을 받는 시간도 2시간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교육개발원의 ‘고등학생의 사교육 비용 및 시간에 대한 코호트 간 비교 분석: 코로나19 시기의 학교 폐쇄 효과를 중심으로’ 논문을 보면 코로나19 당시인 2020년 학교 폐쇄가 일반계고 3학년생에게 이 같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09년 고2, 2010년 고3이었던 학생 3083명과 2019년 고2, 2020년 고3이었던 학생 4269명 등 두 집단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했던 2020년 고3 학생들은 원래보다 한 달 이상 늦은 4월9일 개학을 맞았다. 학생들은 한 ...

      21:31

  • 6월 5일

    • 코로나 재확산 예방에 가장 중요한 건…국민 57%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 정착”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보건의료 역량 강화와 함께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도 중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은 지난달 26~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리서치와 공동수행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코로나19 재확산 예방에 중요한 조치를 복수문항으로 묻는 말에 응답자의 56.9%가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상병수당, 유급휴가 등)’을 꼽았다. ‘보건의료체계의 위기대응 역량 개선(중환자 병상 조기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도 56.9%를 차지했다. 60세 미만만 보면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 제도 개선’이라는 응답이 62.5%로 ‘보건의료체계 위기대응 역량 개선’이라는 응답률(54.5%)보다 높았다.코로나19 국제·국내 위기단계 하향 의미를 묻는 말에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일상’이라고 답한 ...

      21:40

    •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선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 중요”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선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 중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보건의료역량 강화와 함께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도 중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은 지난달 26~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리서치와 공동수행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코로나19 재확산 예방에 중요한 조치를 복수문항으로 묻는 말에 응답자의 56.9%가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상병수당, 유급휴가 등)’을 꼽았다. ‘보건의료체계의 위기대응 역량 개선(중환자 병상 조기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도 56.9%를 차지했다. 60세 미만만 보면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 제도 개선’이라는 응답이 62.5%로 ‘보건의료체계 위기대응 역량 개선’이라는 응답률(54.5%)보다 높았다.코로나19 국제·국내 위기단계 하향 의미를 묻는 말에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일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1.3%로 가장 많...

      13:48

  • 6월 4일

    • 어린이집에서도 방역 규제 완화…마스크 착용 강요 못한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내려가면서 어린이집에서도 방역 규제가 완화됐다.4일 보건복지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코로나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13판)’에 따르면 위기단계가 하향된 지난 1일부터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확진자에 대해서도 일주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대신 5일 등원 및 출근 중지가 권고된다.어린이집은 확진자가 불가피하게 등원·출근할 때는 격리가 권고되는 기간 내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가능한 한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교직원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출근하지 못하거나 업무에서 배제될 때 유급휴가를 인정하고 대체교사를 지원할 수 있다.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 원장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독을 해야 하는데, 어린이집 일시적 이용제한 여부는 원장이 결정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유증상자의 등원·출근 중단 조치는 지난 1일부터 마스크 착용 권고로 바뀌었다. 어린이집은 의심증상 영유아에 대해서는 보...

      21:16

  • 6월 1일

    • “신경쓰여서” “병 옮길까봐” 병원·약국 마스크 의무 사라져도 ‘경계 여전’
      “신경쓰여서” “병 옮길까봐” 병원·약국 마스크 의무 사라져도 ‘경계 여전’

      “어휴, 다시 쓰는 게 낫겠다.” ‘3년 만의 엔데믹’을 맞이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이비인후과의원에서 진료 순서를 기다리던 한 시민이 주머니에서 마스크를 꺼내며 말했다. 대부분의 환자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접수 데스크에는 ‘마스크 의무 착용’ 문구가 그대로 붙어있었다.정부가 이날 0시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면서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권고’로 바뀌었다. 그러나 이 이비인후과 의원을 찾은 환자들 가운데 마스크를 벗은 이는 드물었다. 최모씨(42)는 “병원은 환자가 모이는 곳이기도 하고, 감기를 다른 사람한테 옮길까 봐 마스크는 (감기가) 다 나을 때까지 쓰고 다닐 것”이라고 했다.서울 서대문구의 한 내과의원에서는 환자의 절반 이상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이 의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약국의 약사 A씨는 “아직까지는 마스크를 쓴 손님이 더 많다”며 “코로나19 유행 이후에 ‘병을 옮길 수 있다...

      16:02

  • 5월 31일

    • 3년4개월 만의 온전한 일상

      확진자 ‘5일 격리 권고’로생활지원비 한시적 지속의원·약국 ‘마스크 해제’임시선별검사소도 종료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면서 ‘사실상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이 시작됐다. 격리 중이었던 확진자도 1일 0시부터는 격리 의무가 해제됐다. 동네 의원이나 약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31일 브리핑에서 “6월1일 0시를 기해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다”며 “2020년 2월23일 이후에 3년4개월 가까이 이어온 비상대응의 긴 터널을 끝낼 수가 있어서 방역당국의 일원으로서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정부는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하면서 바뀌는 방역지침을 안내했다.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되면서 격리 통보도 양성 확인 통보로 대체된다. 이미 격리 중인 사람도 격리 의무가 해제된다.입원환자에게는 병...

      21:44

    • 확진되면 수업은 같이, 시험은 따로?···엔데믹 맞는 학교는 아직 곤혹
      확진되면 수업은 같이, 시험은 따로?···엔데믹 맞는 학교는 아직 곤혹

      6월1일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학교도 ‘엔데믹(endemic·감염병의 풍토병화)’을 맞이했다. 그러나 완전한 ‘해방’은 아니다. 사회와 달리 학교에는 아직 남은 방역지침이 더 많아 혼란도 불가피하다.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이제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도 ‘마스크를 쓰면’ 등교할 수 있다. 교실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생활해도 된다. 그런데 시험 기간에는 이전으로 돌아간다.학교 방역지침은 시험 시에는 이전처럼 확진자 전용 분리고사실을 운영하도록 규정한다. 평소에는 다른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다 시험을 볼 때만 분리되는 것이다.고등학교 3학년 부장을 맡은 A교사는 지난 28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6월1일)를 앞두고 학생 한 명의 확진 소식을 접했다. A교사는 “분리고사실을 운영하려면 최근에 확진된 교사들 중 감독관을 추가로 구하는 등 번거로운 상황이 생긴다”며 “수업은 같이 들으면서 시험은 따로 보게 하는 게 무...

      16:37

    • 현재 확진자도 오늘 자정부터 격리 의무 해제···3년만 ‘엔데믹 시작’
      현재 확진자도 오늘 자정부터 격리 의무 해제···3년만 ‘엔데믹 시작’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가 하향하며 3년만의 ‘사실상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맞는다. 31일 자정(6월1일 0시)부터는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도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동네 의원이나 약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31일 브리핑에서 “내일 6월1일 0시를 기해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다”며 “지난 2020년 2월23일 이후에 3년 4개월 가까이 이어온 비상대응의 긴 터널을 끝낼 수가 있어서 방역당국의 일원으로서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정부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하면서 개정되는 방역지침을 이날 안내했다.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되면서 격리 통보도 양성 확인 통보로 대체된다. 이미 격리 중인 사람도 1일 0시부터 격리 의무가 풀린다.입원환자에게는 병원 내 감염 전파 위험을 고려해 ‘7일 격리’를 권고한다. ...

      15:21

  • 5월 30일

    • 1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섬 거주자·장애인 ‘초진’ 가능
      1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섬 거주자·장애인 ‘초진’ 가능

      다음달 1일부터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소아 환자도 휴일과 야간에는 비대면 진료로 의학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은 의약품을 집에서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30일 오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보고하고 6월1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오는 6월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되면서 그간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는 종료된다. 복지부와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17일 당정협의를 통해 시범사업 초안을 공개했으며, 복지부는 관련 단체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이날 최종안을 발표했다.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만성질환자는 대면진료를 받은 지 1년 이내, 만성질환 이외의 질환은 30일 이내면 비대면 진료를...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