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부터 K-로드쇼까지, 오사카 ‘한국 관광 반짝 상점’ 문 열어

김지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오사카 시내 중심가인 ‘난바’에서 한국관광 해외광고 특별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오사카 시내 중심가인 ‘난바’에서 한국관광 해외광고 특별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에 ‘한국 관광 반짝 상점’이 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7일까지 오사카 시내 중심가인 난바에서 한국 관광 해외 광고 특별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공사는 난바 마루이 쇼핑몰에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인 뉴진스가 등장하는 방한 해외 광고를 주제로 한 ‘한국 관광 반짝 상점’을 열었다.

이곳에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 관람객 메시지 참여 보드, 뉴진스 포토월 등이 현지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공사 측은 광고를 활용한 디지털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한국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4, 15일 양일간 난바광장에서 ‘K-관광 로드쇼 in 오사카’를 개최한다. K-푸드, K-뷰티, K-패션 등 다채로운 한국 콘텐츠로 지자체, 관광업계 등 30여 개의 홍보부스가 꾸며진다. 특히 주 무대에서는 한국 창작 뮤지컬과 K-팝 커버댄스, 한일 유명 배우 토크쇼 등 알찬 이벤트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약 8만 명 이상의 일본인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웅 공사 일본팀장은 “일본인의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매우 더딘 상황 속에서도 한국은 주요 경쟁국 대비 빠른 회복을 보인다”라며 “일본인에게 친숙한 한류 콘텐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진행 중인 특별 프로모션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10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이후 일본에서 개최된 첫 번째 행사다. 당시 한일 정부는 양국 관광교류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문화를 통한 민간교류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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