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퍼레이드 35년 동안 9879km···서울~마드리드 거리 걸었다

이윤정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 35주년 신규 퍼레이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35주년 신규 퍼레이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35주년을 맞아 신규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WORLD OF LIGHT’를 선보였다. 이번 퍼레이드는 지난달 26일부터 매일 오후 8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코스에서 펼쳐지고 있다.

롯데월드는 “새롭게 선보이는 퍼레이드 개발에만 100억 이상의 투자비와 세계 유명 테마파크 공연 기획·연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추후 퍼레이드에 손님들과 상호 작용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요소를 가미해 관람객들과 함께 만드는 더욱 특별한 순간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1989년 개원 당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가득 채워진 퍼레이드를 통해, 롯데월드라는 테마파크의 스토리를 확장하고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35년간 롯데월드의 퍼레이드가 걸어온 거리만 약 9879km다. 서울 잠실에서 스페인의 마드리드까지를 걸어 행진한 거리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35주년 신규 퍼레이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35주년 신규 퍼레이드

가장 처음 선보인 퍼레이드는 1989년 로티와 로리가 이끄는 ‘환타지 퍼레이드’였다. 마차와 공중에서 펼쳐지는 레이저 불꽃쇼, 비행체를 선보였고 관람객이 함께 춤추고 노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환타지 퍼레이드’에는 당시 최대인 300명의 공연 연기자가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설 연휴, 어린이 날 등 특별한 기념일마다 시즌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1992년 처음 시작한 시즌 페스티벌 ‘봄맞이 축제’를 시작으로 1993년 ‘로티&로리 설날맞이 퍼레이드’ 등이 펼쳐졌다. 특히 어린이날이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는 손님 응모, 신청을 받아 퍼레이드를 구성했다.

개원기념일을 맞아 새롭게 제작한 퍼레이드도 계속해서 진화했다. 개원 20주년을 맞았던 지난 2009년에는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대표하는 어트랙션을 콘셉트로 ‘아트란티스’, ‘파라오의 분노’ 등 대표 어트랙션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살아있는 인물로 극화해 친숙함을 더했다.

개원 25주년이었던 2014년에는 ‘렛츠 드림 나이트 퍼레이드’를 신규 제작했다. 세계 최초의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로, 로티가 25주년 슬로건이었던 ‘렛츠 드림(Let’s Dream!)’에 맞춰 어린이들의 꿈을 이뤄준다는 메인 콘셉트를 선보였다. 가수 ‘바다’가 참여한 25주년 기념 테마송(Listen to My Appreciation)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따.

2019 년에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Make a Miracle’ 퍼레이드를 오픈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 어트랙션들과 테마 속 주인공들의 30주년 기념 파티를 메인 콘셉트로 한 퍼레이드였다. R&B의 대가 가수 박정현이 퍼레이드 테마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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