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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나스닥 첫날 168달러로 마감…공모가대비 13% 급등
    SK하이닉스, 나스닥 첫날 168달러로 마감…공모가대비 13% 급등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해 나스닥에 입성한 SK하이닉스가 첫 거래일인 10일(현지시간) 13% 넘게 급등했다.170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SK하이닉스는 장 중 한때 177달러까지 치솟았다. 오후에는 일부 상승 폭을 반납하며 168.49달러로 첫날 장을 마감했다. 한국 거래소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3거래일 평균 주가에 약 2.7% 프리미엄을 반영해서 책정한 ADR 공모가보다 약 13.1% 높은 수치다.ADR 마감 가격을 원화로 환산하면 한국 주식 한 주당 252만8000원 정도다. 전날 거래소 정규장의 SK하이닉스 종가 218만원보다 약 16% 높은 금액이다.ADR 마감가를 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을 단순 계산하면, 1조2000억 달러 수준이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1조10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SK하이닉스의 이번 ADR 상장은 총 265억 달러(약 40조원) 규모로 지난달 기업공개(IPO)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운 스페이스X...

    2분 전

  • [시스루피플]평생 갈망했지만 ‘여자라서 갈 수 없다’던 그곳, 82세에 마침내 닿고서···하늘의 별로 떠나다
    [시스루피플]평생 갈망했지만 ‘여자라서 갈 수 없다’던 그곳, 82세에 마침내 닿고서···하늘의 별로 떠나다

    “저는 죽을 때까지 비행할 거예요”평생의 꿈이었던 우주 비행을 앞둔 지난 2019년, ‘비행을 그만둬야 할 때가 올 것 같냐’는 취재진 질문에 월리 펑크는 이같이 답했다.여성이라는 이유로 이루지 못한 우주 비행사의 꿈을 2021년 82세 나이에 민간 우주여행으로 이뤄낸 ‘최고령 여성 우주 여행자’ 펑크가 별세했다. 향년 87세.펑크는 8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의 한 노인 지원 주거시설 내 자택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그의 친구이자 그레이프바인 시의원인 더프 오델이 9일 밝혔다. 펑크는 최근 낙상 사고 이후 감염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오델 의원은 성명에서 “펑크의 흔들림 없는 의지는 꿈에는 유효기간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그의 용기와 회복력, 획기적인 업적은 청년, 특히 소녀들이 과학·항공·우주 탐사 분야에서 진로를 가질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펑크는 “70년 넘게 항공 분야에 헌신한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

    14시간 전

  • 미·이란 아슬아슬 휴전 유지될까···사흘째 대규모 충돌 이어져
    미·이란 아슬아슬 휴전 유지될까···사흘째 대규모 충돌 이어져

    미국과 이란의 대규모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미국과 이란의 휴전 체계가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란 국영 IRNA통신은 9일(현지시간) 저녁 남부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 주변부가 미국·이스라엘 발사체의 타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란 남동부 시스탄발루치스탄주 코나라크의 해군 기지도 전투기 공습을 당했다고 IRNA통신은 전했다.미 중부사령부는 전날 엑스에서 “이란 해안선을 따라 방공 시스템, 해안 감시 자산, 미사일·드론 저장고, 해군 자산, 군사 보급 기반 시설 등 약 90개의 이란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전날 폭격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은 7일에도 이란 남부 해안의 방공망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소속 소형선박 등 80개가 넘는 목표물을 타격한 바 있다.미군의 군사작전이 이어지자 이란도 중동 내 미군기지들을 겨냥한 대대적인 보복 공습을 이어갔다. 이란은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등 걸프 지역 미군 기지를 공격한 데 이어 이날 요르단의 ...

    18시간 전

  • 미 국무부, ‘극좌 테러’ 공동대응하자며 60개국 초청···초청국들 “극우테러가 더 문제” 시큰둥
    미 국무부, ‘극좌 테러’ 공동대응하자며 60개국 초청···초청국들 “극우테러가 더 문제” 시큰둥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초국가적 극좌 테러리즘의 재부상’에 대해 논의하자며 60여 개국 장관들에게 회의 초청장을 보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표적으로 삼아 온 반파시즘 운동 단체인 ‘안티파’를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국무부는 오는 16일 국무부 청사에서 이 같은 주제로 열리는 회의에 유럽·중남미·아시아 주요 국가들을 초청했다.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극좌 테러리즘이라는 오래된 위협이 초국가적인 연계와 수렴 현상을 통해 재부상하고 있다”면서 “이제까지 이러한 위협에 충분히 대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극좌 테러단체의 국내외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선 관여·지정·안보 프로그램을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가 극좌 테러단체 척결을 위한 국제 공조 강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란 뜻이다.WP는 이 같은 움직임이 미국 내 반트럼프 세력을 ‘좌파 극단주의자’로 간주해 대테러 수단을 동원해 단속하려...

    19시간 전

  • “이란, 트럼프 암살 계획···이스라엘이 첩보 입수해 전달” WSJ 보도
    “이란, 트럼프 암살 계획···이스라엘이 첩보 입수해 전달” WSJ 보도

    이스라엘이 이란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암살 관련 첩보를 입수해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공개석상에서 자신을 향한 이란의 암살 계획을 직접 언급한 바 있는데, 해당 정보의 출처가 이스라엘이었다는 취지다.다만 WSJ은 구체적인 소식통이나 정보 입수 경로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 워싱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은 관련 답변을 거부했으며, 유엔 주재 이란 대표부 역시 WSJ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백악관은 WSJ의 문의에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참고하라는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들(이란)은 미국의 지도자, 즉 나를 제거하려 한다”며 “오늘 아침에도 봤는데, 그들의 모든 (암살) 명단에 내 이름이 있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귀국길에 구형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가 영국 밀든홀 공군기지...

    23시간 전

  • 미 국무부, 정통망법 시행에 “표현의 자유 위축, 검열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어 우려”
    미 국무부, 정통망법 시행에 “표현의 자유 위축, 검열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어 우려”

    미국 정부가 한국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시행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저해하고, 미국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부과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미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경향신문에 보낸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미국은 정통망법 개정안이 과도한 콘텐츠 규제를 초래하고, 표현의 자유를 검열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 중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무부는 사라 로저스 공공외교 담당 차관이 지난 4월 방한 당시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정통망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당시 한국 관계자들이 “모호하게 작성된 법 조항들이 플랫폼의 과도한 검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정통망법 시행이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주요 이해관계자, 특히 미국 기술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무부는 “한국 정부는 미국 기업에 불균형적인 부...

    2026.07.10 08:04

  • 미국 301조 ‘강제노동’ 관세 발표 임박···정부, 공청회 출석해 “12.5%는 부당”
    미국 301조 ‘강제노동’ 관세 발표 임박···정부, 공청회 출석해 “12.5%는 부당”

    한국 정부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강제노동 관련 관세 12.5% 부과는 부당하다는 입장을 청문회에 참석해 직접 증언했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대법원으로부터 위법 판결을 받은 상호관세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한 글로벌 관세 10%의 효력이 오는 24일(현지시간)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USTR이 한국에 부과할 새 관세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주미대사관 상무관실 이승헌 상무참사관은 9일 워싱턴 국제무역위원회(USITC)에서 열린 USTR 주최 공청회에서 정부 의견을 제출했다.이 참사관은 미국의 관세 부과가 한국의 강제노동 상품 수입과 관련한 구체적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이 ‘K-ESG 가이드’ 개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다국적 기업 책임 경영 가이드라인’ 홍보 등 국내외 규범을 통해 강제노동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고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팩트시트)에도 강제노동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협력할 의사...

    2026.07.10 07:40

  • 이스라엘 국방 “이란 군사작전 준비 마쳐”···네타냐후 “미국과 공조 합의”
    이스라엘 국방 “이란 군사작전 준비 마쳐”···네타냐후 “미국과 공조 합의”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 속에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재개된 가운데,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이란 내 군사작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공군 조종사 수료식 연설에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 재개를 위해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리 군은 제공권을 회복하고 위협을 제거하는 데 필요하다면 3번째 ‘청백 공습’(이스라엘의 독자적 공습)도 단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카츠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가 다시 나서야 한다면 훨씬 더 강력한 무력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행사에 함께 참석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앞선 두 차례의 대이란 군사 작전으로 이란과 그 대리 세력이 눈에 띄게 약해졌지만 분쟁이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예멘에서 이란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공군의 타격 거리가 닿지 않는 곳이...

    2026.07.10 07:13

  • 국가끼리는 대립해도···비싼 의료비에 ‘병 고치러’ 중국 가는 미국인들
    국가끼리는 대립해도···비싼 의료비에 ‘병 고치러’ 중국 가는 미국인들

    미국 애틀랜타에 사는 20대 여성 이사이아스는 지난 3월 중국 광둥성 선전으로 ‘의료 여행’을 떠났다. 담낭에 생긴 종양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서였다. 당초 미국 현지 수술을 고려했지만 1만달러(약 15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은 그를 지구 반대편으로 향하게 했다. 선전의 병원에서 같은 수술을 받는 데는 2000달러가 채 들지 않았다. 수술 후 이틀간 몸을 회복한 그는 선전을 며칠 둘러본 뒤 일명 ‘MZ 핫플’으로 떠오르고 있는 충칭으로 향했다.“인스타그램에서 충칭을 많이 봤거든요. 중국에 온 김에 여러 도시를 가보려고요.”미·중 대립이 날로 극심해지는 가운데 미국의 비싼 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중국 등 아시아로 의료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미 CNN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의료 관광 산업 성장세가 가장 뚜렷한 것은 중국이다. 글로벌 의료관광 중개플랫폼 ‘클리닉스온콜’의 지샨 자만 최고경영자(CEO)는 “18개월 전까지만 ...

    2026.07.10 06:00

  • [베네수 강진]참사 이후를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회복은 단거리 경주 아닌 마라톤”
    [베네수 강진]참사 이후를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회복은 단거리 경주 아닌 마라톤”

    “지진이 무서운 점은 아무런 경고 없이 찾아온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은 평범한 하루를 보내다가 단 하루 만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현장에서 일주일째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아이샤 마지드 세이브더칠드런 인터내셔널 데이터 미디어 매니저는 9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지난달 24일(현지시간) 발생한 베네수엘라 연쇄 강진이 10일로 16일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사망자 3811명, 부상자 1만6740명이 발생한 대형 재해다. 경향신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화상·서면 방식으로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구호 관계자 3명과 인터뷰했다. 이들은 “진짜 재난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생존자들이 지진의 물리적·정신적 충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휴일 덮친 연쇄 강진···“전례 없는 규모”재난 현장을 수차례 경험해 본 구호 전문가들에게도 이번 지진은 “공포” 그 자체였다. 잔키...

    2026.07.10 06:00